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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Ð]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힝~ㅋㅋㅋㅋ ㅈㅅ;;;

작성자[렘므]일당백|작성시간09.11.13|조회수140 목록 댓글 8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유후후후후후훟

나도 몇년전만해도 수능봤었는데.......ㅎ ㅏ..........

 

일단 제가 쓰고싶은 글은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전부가 되기도 하지만요...잘보면 좋겠죠....)

수능을 못봤다고 너무 우울해하거나 그러지는 말라는 겁니다.

길은 넓거든요 ^^

저도 수능 완전......ㅎ ㅏ......생각조차 하기 싫으네요...

수능 망쳤다고 애들이 그래도 저보다는 망하지는 않았을껍니다 =_=

전 쫄~~~~~~딱 망해서 아무도 알지못하는 강원도 횡성 S대를 갔습니다. (대학비하나 그런점은 아닙니다. 간단한 소개...)

앞길이 막막하더군요. 여기를 나와서 어찌살지....밥은 먹고살지...

하지만 이것도 며칠이더군요.

내가 이곳을 가서 열심히 공부하면 다른애들에게 뒤쳐지지는 않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기특해...ㅈㅅ;;;;)

그래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뭐 지금은 말해도 처음에 '거기 왜가냐?','나같으면 재수한다.' 이렇게 말했던 애들도

'우와~' 이런 소리가 나올정도는 아니지만...이름만 들어도 모든 사람이 알정도의 대학을 갔습니다.

(캠퍼스지만 말이죠....왜 우리과는 제2캠퍼스에 있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S대를 간 이유는 과 때문이었습니다.

대학 네임벨류 중요하죠. 하지만 과가 더 중요합니다.

제 주위 선배,친구,후배들을 보면 맡지도 않는 과임에도 불구하고 네임벨류 따져서 학교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국 적응못하고 1년정도 다니다가 휴학을 하더군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수험생여러분.

내가 진짜 하고싶은게 무엇인지...내가 진짜 되고 싶은게 무엇인지...그것을 부담없이 생각할수있는 기간입니다.

지금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면 훗날 후회하실지도 모릅니다. (물론 스트레스도 풀어줘야겠죠? ^^)

"한번죽지 두번은 안죽는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십시오. (훈계는 아닙니다....)

대학가면 논다고 하는데 대학가서 공부하면 고등학교때 수능잘본 친구보다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친구가 논다는 법은 없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죄송합니다.

고3 수험생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조언을 주고자 쓴 글이니

힘내십시오 ^^

수능을 조금 더 일찍본 선배?라고 해야되나...

무튼 길은 넓습니다. 너무 수능성적에 매달리지는 마세요.

이말 할려고 쓴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eer Up!!!!

(우리나라 학생들이 매일 학교가서 싸우는 이유가 Fighting! 때문이라던뎈ㅋㅋㅋ그냥 개그에요...재미없다면 ㅈㅅ...

Cheer Up! 이 맞는 표현입니다.)

제가 좀 ㄲ쳐서 욕하시는 분도 계실듯.....뭐 이해합니다ㅎ 난 관대한 남자니까 !!!! 으흐흐흐흐흫

(너무 길어서 글삭제 되겠다........ㅎ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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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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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렘므]일당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1.14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게 아닌뎅 ㅠㅠ 늅늅 ㅠ 세상의 눈을 넓히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영 ㅎ
  • 작성자[두르]헑뜨 | 작성시간 09.11.14 저는 하고 싶은게 없어요... 그래서 대학이름보고 갈려고 했는데... 과탐땜에 그것도 맘대로 안되네요.
  • 답댓글 작성자[렘므]일당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1.15 하고싶은게 없으시다라...지금이 기회입니다! 지금 처럼 마음편히 생각할 시간이 없잖아요! 이럴때 나는 뭐가 되고싶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십시오. 그럼 그 안에 답이 있습니다 ^^ 평소에 내가 동경하던것, 내가 좋아하는것 등을 생각하시면 답은 충분히 나오실꺼라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렘므]일당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1.15 대학이름은 한때입니다. 친구들끼리 '너 어디갔어?'이렇게 물어볼때와 수험생부모님들 사이에서 묘한 심리전이 있기때문에 그때만 그렇습니다. 내가 아무리 보잘것없는대학(물론 보잘것없는 대학은 없습니다.)을 간다고 할지라도 내가 거기서 어떻게 하느냐가 그사람의 미래가 바뀝니다. 세상을 크게보십시오! 대학이라는 것만 생각하지마시고 사회라는 것과 남은 여생을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 작성자렘므]지금잠이옵니다 | 작성시간 09.11.17 수능따위 잊고살았건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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