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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다녀왔습니다

작성자장병준|작성시간01.12.16|조회수14 목록 댓글 0
오늘 열린 포항호미곶 마라톤에서 무사히 완주하고 돌아왔습니다.

코스도에서 보는것처럼 마라톤이라기보단 산악훈련을 방불케 하는 대회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혀를 내둘렀고 완주율이 매우 저조한듯합니다.

산처럼 큰언덕이 세개, 이보다 약간 낮은 언덕 6개.. 모두 9개의 언덕을 왕복해서 18개의 언덕을 넘었습니다. 언덕이 시작되면 꼭대기까진 길게는 2km 정도까지 계속 오르막이었으니 거의 평지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마지막 큰언덕인 32km 지점의 언덕은 정말 아찔하더군요. 거의 모든 사람이 걸어가고 말았죠. 그래도 저는 전 구간을 걷지않고 달려서 비교적 만족스런 기록인 3:42:58(하프까지 1:54:27/하프이후 1:48:31)의 자체계시기록을 얻었습니다.

엄청난 난코스에다 매서운 바닷바람에 추운 날씨까지 겹쳐 삼중고를 치르며 다녀온 호미곶.. 아침에 일출광경은 장관이었고 과메기맛보고 깔끔한 본부의 대회운영.. 힘들어도 참 좋았습니다.

성원해주신 마라돈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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