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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는

천일글쓰기 121~127

작성자강물처럼|작성시간11.07.11|조회수47 목록 댓글 0

                           천일글쓰기 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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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  ▶▶▶ 2011-07-11 (월)

식사동 ME 첫 모임에 대한 소감:


ME는 내게 늘 부담이었다.

솔직히 아이들 외숙모인 세실과 마가렛이 'ME, ME' 하면서 자꾸 언급하길레...

도데체 ME가 뭐길레 저렇게 호들갑 떠나 싶어 말했다...


"그래 ME가 뭔지 모르지만, 정 그렇게 원하면 갔다 올께..."

(속으로는 갔다와서 '이혼'이다 라고 하면서....)


그렇게 해서 기일이 촉박하여 끼워넣기로, 약간의 빽으로 갔다온 ME.

그렇게 며칠 후인지, 일주일 후인지.... 나의 첫 피정은 시작되었다.


.....................

(ME를 갔다오지 않은 사람들을 위하여 이 부분은 부득이 하게 생략.)

....................


각설하고....

ME를 갔다와야 될 부부는 세 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데....


1. 지금 금슬이 좋아 우리는 ME가 필요없다고 하시는 부부 (0순위)

2. 지금 금슬이 너무 안 좋아 이혼 직전에 있는 부부 (1순위)

3. 기타 그 중간 지점에 있는 부분 (2순위)


즉, ME가 필요없는 부부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이고....

식사동 성당 창립 모임에서 나의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면 다소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느낌이 들어

그리 탐탁하진 않았다.

그러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해서던지 빠질 궁리를 이리저리 하던 중에....

"그래 그러면 우리 부부가 모범적인 부부는 아니지만 솔직함으로 모범을 보여볼까?" 하는

극도의 자만심까지 들었었고....


그랬었는데...

창립식 후 첫모임을 하러 가던 중에 식사동 ME회원 부부들을 하나 하나 떠올리던 중에....

문제부부는 우리 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를 제외한 다른 부부들이 한결 같이 우리보다는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대부분은 정말 부럽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여기서 받은 그 충격! 

"아~ 가식적인 것은 바로 나였구나~"


(묘한 것은 총무가 이에 대해 꽤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다는 것....)

그래서 "배워야겠다!" 라며 열심히 참석해야 겠다고 다짐하였고....


....

(사실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하다보면... 오늘 이 밤 새도록 해도 끝이 안 날것 같이다.)

....


그 동안 내가 참석하였던 짧은 ME 모임에서 뵈었던 분들을 파노라마처럼 돌려보다 보니...

부러운 분들이 한 둘이 아니다.


금촌성당의 그 분들... 백석 성당의 그 분들... 행신 성당.... 지금은 풍동에 계실 그 분들...

그리고 식사동 성당의 교우분들....

(식사동에는 ME를 갔다오지 않았아도 우리 부부들 보다 나은 분들이 사실 많다....)


어쩌면 내가 마가렛과 연을 끊지 않고 있었던 것은 그 분들의 모습이 너무 부러웠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ME를 갔다오고 나서 마가렛과 내 사이가 좋으면 좋은데로 나쁘면 나쁜 데로

내 입에서는 "가화만사성"이라는 단어가 자주 튀어나왔다.

(사실 좋았던 적이 거의 없었다. ME모임을 갔다오면 그 모임이 유익하긴 했는데...

꼭 대판 싸울 꼬투리, 말 그대로 꼬투리가 그 모임에서 발생하였고, 

돌이켜보면 그것은 꼬투리라기 보다는 서로의, 일종의 상처였다.)


더럽고 때가 낀 것은 저 건너편 집 창문이 아니라 바로 나의 창문이었는데....

더럽고 때가 낀 상태로 상대편을 바라보니 깨끗할 리 없었던 것을....

한 없이 부끄럽고... 그러면서도 그 자리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했던

식사동 ME의 첫 모임.....

많이 배워 보렵니다. 우리도 당신들 처럼 될 수 있을 때까지...


뒤늦게나마 깨닫게 해주신 그 분께, 여러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

지금은 우리 부부가 참가할 때와 달리....

금슬 좋은 부부와 금슬 나쁜 부부들을 분리해서 받는다고 한다.


가끔 "우리 부부는 ME가 필요없어요."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한 분들일 수록 더욱 ME가 필요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물론 ME를 갔다왔다고 모두 그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 이는 모든 교육이 모두 그러하다 -

나처럼 이혼을 전제로 마지 못해 갔다 온 사람이 효과를 보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ME는 받을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많은 분들이 남편 분들의 여러가지 일정이나 이유 때문에 참석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겨우 2박 3일을 투자하여 남은 인생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

결코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 것이다.


여기서 잠깐 광고 한편 때리겠슴다....

8월 ME 참가부부는 결정되었고...

7월 ME 참가부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원래 지금 참가신청하는 것은 기일상으로 거의 불가능하지만...

마침 5~6지구 주최 ME라 신부님 빽을 쓰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날짜는 7월 22~24일 입니다.

참석하실 부부는,

금년 여름 휴가를 한마음 수련원에서 신선하고 사랑스런 감동으로 보내시고 싶은 부부는

다녀 오셔서 우리부부는 이렇게 금술이 좋다고 자랑하시고 싶은 부부는..

아니 아니...

식사동 성당의 모든 부부들의 모범이 되시고 이끌어 주실 부부는...

끝으로

식사동 성당의 금슬 좋은 부부들의 리스트에 실리고 싶은 부부는...

신청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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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 2011-07-12 (화)


누가 그랬다.
눈을 감고 김태희다 김태희다 해보라고....

그래서 그렇게 해보았다.
그런데 그게 영 아니올시다 이다.
웬수는 웬수일 뿐이었다.

무엇보다도 남들은 김태희가 이쁘다 이쁘다 하는데
나는 뭐가 그리 이쁜지 모르겠다.


다시 한 번 해보기로 하였다.
눈을 감고 김사랑이다 김사랑이다 라고...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이다.
마눌은 마눌일 뿐이었다.

무엇보다도 김사랑이 이쁘고 늘씬하기 하지만
내 눈에 김사랑은 인형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삼 세번은 해보아야되지 않겠나?
눈을 감았다. 그리고 온 마음을 집중하여 반복했다.
오드리 헵번이다. 오드리 헵번이다. 라고...

어, 이번엔 약간 통했다.
아내가 사랑스런 헵번이 되었다.

흔히 마를린 먼로니 머니 하지만
역시 헵번이 최고다.

그런데 자꾸 반복하니 내성이 생겼나 보다.
약빨이 떨어졌는지, 아내는 아내일 뿐이었다.
그래서 더욱 강도를 높여나갔다.
그러나 한번 약빨 떨어진 허무한 믿음은 결국 개뿔이 되었다.

그리하여 모든걸 접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기로 하였다.
웬수를 웬수로 보기로 하엿다.


그랬더니 어느날 웬수가 마늘로 보였다.

그래서 웬수를 마눌로 보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마눌이 아내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아내를 아내로 보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그랬더니 바로 거기에...

아내 대신에.... 아내 대신에

바로 그 분이 계셨다.

나의 남은 생애 받들어 모시기로 한 그 분이

밤마다 꿈속에서도 찾아 헤메었던....
성모님이 바로 거기에 계셨다.

입가에 커다란 연꽃 하나 물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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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 2011-07-13 (수)

 

이젠 더 이상 못 참아!

웬수뎅어리를 덥썩 집어들고 호숫가로 가서 집어 던져 버렸다.

웬수뎅어리는 물 속으로 물 속으로 잠겨들었다.

처음엔 후련하더니 웬지 께림칙하엿다.

내가 왜 그랬지 하는 후회를 해 본들 이미 늦었다.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엉엉 울기 시작하였다.

울다 지쳤을 쯤 산신령이 시끄럽다며 왜 징징거리냐고 물으셨다.

웬수뎅어리가 빠졌다고 이야기 했다.

웬수뎅어리이긴 하지만 아이들을 혼자 키우려니 서러워서 운다고 하였다.

잠시 후 산신령님이 쥴리엣 비노쉬를 데리고 나와서 물었다.

"이 여자가 네 여자냐?"

"아니지만 주시면 대신 받겠습니다." 내가 대답했다.

그러자 산신령님이 웬수뎅어리만 주시고 가셨다.


이젠 더 이상 못 참아!

마누라를 끌고 호숫가로 가서 밀어 넣어 버렸다.

마누라는 물 속으로 물 속으로 잠겨 들었다.

처음엔 속 시원하더니 일말의 양심이 떠 올랐다.

내가 왜 그랬지 하는 자책을 해 본들 이미 늦었다.

갑자기 죄책감이 밀려와 꺼이 꺼이 울었다.

울다 지쳤을 쯤 산신령이 시끄럽다며 왜 꺼이꺼이 대냐고 물으셨다.

마누라가 빠졌다고 이야기 했다.

그 동안 미운 정이 들어 빠트리고 나니 후회한다고 말했다.

잠시 후 산신령님이 이자벨 아자니를 데리고 와서 물었다.

"이 여자가 네 여자냐?"

"잘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허락하시면 대신 데리고 살겠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산신령님은 어디선가 마누라를 데리고 와서

이자벨 아자니 대신 마누라만 주고 사라지셨다.


그동안 새끼들 생각해서 참았지만 이젠 진짜 마지막이다.

아내를 호숫가로 데리고 갔다.

망설이다 망설이다 굳게 마음 먹고 빠트릴까 하다가...

걍 포기하고 데리고 살려고 하엿더니....

이번엔 아내가 더 이상 같이 못살겠다면서 지 스스로 뛰어든다..

"안 돼~" 소리쳤지만 이미 아내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갑자기 슬퍼져 컹컹 통곡을 하며 울었다.

울다 지쳤을 쯤 산신령이 시끄럽다며 왜 컹컹거리냐고 물으셨다.

아내가 빠졌다고 이야기 했다.

이제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고 미안한 맘이 들어 잘해줄려 했더니

나와 살기 싫다고 물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잠시 후 산신령님이 오드리 헵번을 데리고 나와서 물었다.

"이 여자가 네 여자냐?"

오~ 오드리 헵번이라... 나의 이상형이 아닌가?

언능 대답하였다. "예 제 아내가 틀림없습니다."

그러자 산신령이 아내를 어디선가 데리고 와선 한 말씀 남기고 떠나셨다.

"꿈도 야무진 녀석이구나.... 하긴 헵번이 좋긴 좋지"


잠시 후... 아쉬움에 입맛을 다시며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오는데...

산신령님의 말씀이 들렸다....

"네 아내는 성모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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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 2011-07-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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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과 영원가약을 맺으시던 그 날
당신은 말씀하셨지요.
"예, 저 여기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여기 식사동에.
여기 식사동에서 식사중이십니다.
집도 절도 없이 황량한 이 언덕에서
한 끼 식사로 사랑을 나누시고 있지요.

그 분의 한 없는 사랑이 있었기에
당신은 여기에 오셨고
그 분의 한 없는 사랑을 나누기 위해
당신은 여기서 식사중이십니다.

예, 이제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식사동에서 식사중이십니다.
한 끼 사랑으로 식사중이십니다.

(7월 14일 12: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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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과 영원가약을 맺으시던 그 날
당신은 말씀하셨지요.
"예, 저 여기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여기 식사동에.

예,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여기 식사동에.
여기 식사동에서 식사중이십니다.

비록 집도 절도 없는 식사중이지만
여기 식사동에

한 끼 식사를 만드셨지요.

한 끼 나눔을 만드셨지요.

한 끼 사랑을 만드셨지요.


한 끼의 식사를 위해...
그 분의 한 없는 사랑이 있었기에
그 분의 한 없는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

그 분의 한 없는 사랑을 나누기 위해


예,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여기 식사동에.
여기 식사동에서
한끼 식사로
그 분의 한 사랑을 온누리에 베풀기 위해...

예,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식사동에서 식사중이십니다.
한 끼 사랑으로 식사중이십니다.


(7월 14일 04시 38분 수정)




당신은 말씀하셨지요.
"예, 저 여기 있습니다."

예,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여기 식사동에

비록 집도 절도 없는 식사중이지만
여기 식사동에 한 끼 식사는 있도록 하셨지요.

한 끼의 식사를 위해...
그 분의 한 없는 사랑이 있었기에
그 분의 한 없는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

예,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여기 식사동에.
여기 식사동에서
한끼 식사로
그 분의 사랑을 온누리에 나누기 위해...

예,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식사동에서 한 끼 사랑으로 식사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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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 2011-07-15 (금)



오늘 이 아침이 유난히 은혜로운 까닭은

어젯밤 꿈 속에 사랑하는 그 분이 오셨기 때문.

톡 떨구고 가신 한 방울의 사랑.

은은한 미소를 끊임없이 자아낸다.


"아느냐?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알고 말고요! 저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님이여,

아브라함처럼 당신의 사랑을 믿어 의심치 않게 하소서.


아직도 귓가를 울리는 당신의 음성은

내 마음 속에서 깊고 넓은 강물로 흐릅니다.


장마비 개인 하늘로 번져가는 나의 미소.

당신을 향해 영원히 흐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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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2


오늘 이 아침이 유난히 즐거운 까닭은

어젯밤 꿈 속에 사랑하는 당신이 오셨기 때문.

톡 떨구고 놓은 한 방울의 사랑.

은은한 미소를 끊임없이 자아낸다.


"아시죠? 제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그럼요! 저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의 사랑을 믿어 의심치 않게 하소서.


아직도 귓가를 울리는 당신의 음성은

내 마음 속에서 깊고 넓은 강물로 흐릅니다.


장마비 개인 하늘로 번져가는 나의 미소.

당신을 향해 영원히 흐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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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 2011-07-16 (토)

늘 기뻐하라.

늘 기도하라.

늘 감사하라.


잊지말자.

믿음의 은사가 유난히 그리운 아침이다.

지난 일주일은 꽤나 분주했던 한 주 였다.

오늘은 그 마음을 다잡아 안팍으로 정돈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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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  ▶▶▶ 2011-07-17 (일)


긴 휴식(냉담)을 끝내고 돌아온 지, 이제 6개월 반.

돌아보면 아득한 그 세월이 겨우 6개월이다.

그동안 얼마나 오랜 세월을 진흑탕에서 지냈나 하는 생각에 절로 한숨이 나온다.

그나마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살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주변의 여러 고마운 분들의 기도덕분이다.

특히 아내 마가렛을 비롯한 처갓집 식구들과 여동생....

게다가 제 주변에 내공이 깊으신 분들을 보내주시고

그 분들을 통하여 나의 어두움을 드러내주시고, 

옆길로 새지 않도록 해주시는 그 분께 감사할 뿐이다.


아직 기도하는 법도 잘 몰라 기도하는 법도 배워야되는데....

많은 교우분들을 만나 이야기하다 보면

저마다 각자 나름대로의 색깔을 지니고 피어나는 향기들.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나의 부족한 영혼을 폰근하게 감싸며 다독거려주는 향기들...


늘 당신은 제 곁에 계십니다.

잊지않게 하소서.

당신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과

사랑하는 당신이 늘 저와 함께 머물고 계시다는 것을......


제게 남은 인생 늘 당신의 뜻을 살피며 올바른 길을 걷도록 도와주소서.....


늘 기뻐하게 하소서.

늘 기도하게 하소서.

늘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당신이 늘 제 옆에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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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너에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

이 강물은 그리움으로 흐른다.

밤하늘 빛나는 별빛은

그리움 위로 쏟아져 내리고

그 속에 담긴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흐른다.

아침이 되면 강가로 나가
풀잎에 맺힌 그리움 바라본다.

그 속에 맺힌 못다한 이야기들.

파도에 흔들리며 기다림 달래어보리.


나루터에 매어있던 오랜 기다림이
마침내 풀어지고, 
그리움을 헤치고 당신에게 이르는 날

깊고 뜨거운 입맞춤으로
우리의 사랑은 하나가 되리. (7월 17일 06:03 수정)


이 강물이 그립게 흐르는 까닭은
저 건너에 사랑하는 당신이 있기 때문.

그리움 위에 빛나는 별빛은

사랑을 속삭이는 너와 나의 대화.

아침이 되면 정원으로 나가
그리움이 풀잎에 맺힌 것을 바라보며
기다림을 달래어보리.

나루터에 매어있던 오랜 기다림이
마침내 풀어지고, 
그리움을 헤치고 당신에게 이르는 날

깊고 뜨거운 입맞춤으로
우리의 사랑은 하나가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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