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9.부활4주 토요일 묵상글

작성자AN SNGKUAN|작성시간20.05.11|조회수67 목록 댓글 3

<2020.05.09.부활4주 토요일 묵상글>
<요한14,7-11>
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8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9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너는 믿지 않느냐?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지난번에 이야기한 “첫 번째 원인, ‘하지만….’이라는 사고의 함정에 빠졌을 경우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원인이기에, ‘하지만...’이라는 원인을 앞에 두거나, 그것을 예수성심께 봉헌하여 지운 후에, 첫번째 문장으로 끝나게 합니다. 예를들어 “사업을 한다 하지만 돈이 없다”는 “돈이없다(주님께 봉헌하거나 또는 지우고) 하지만 사업을 한다”로 끝내면 “의식의 종점 현상화(의식으로 떠올라 눈에 비친다) 때문에 언제나 마지막 부분(의식의 종점)이 ‘지금’이라는 순간이 되지요. 그래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온전히 무의식 안에서 사업에 필요한 것에 마음과 몸이 집중되어 최선을 다 할 수 있게 됩니다])

인생을 바꾸는 가장 쉬운 습관
무의식을 의식화하라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두 번째 원인, ‘습관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사고 패턴도 같아진다’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고 있지요. 직장생활, 학업, 집안일, 육아 등 어떤 일을 하든 대부분 날마다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고 외출하기 전의 준비 순서도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나요?

퇴근하고 돌아올 때 늘 같은 길로 오지 않나요?

이 모든 일을 순서에 맞춰 의식적으로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습관대로 움직이고 있을 뿐 입니다. 다시말해 하루의 대부분이 온갖 습관으로 굳어져 있는 셈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의식하여 움직이는 것 같지만 ‘무의식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동안 표면의식이 담당하고 있는 ‘사고’만 자유로워집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 또는 불안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즉 당신이 습관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을수록 사고는 방치상태가 되어 의식이 ‘지금’을 살지 못하고 미래나 과거에 살게 되는 것이죠.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그 일에 집중함으로 반드시 의식과 생각은 ‘지금’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

에 원래대로 계속해서 변화하면 사고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습관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많아서 사고를 컨트롤 할 수 없고, 수많은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고에 사로잡히기 때문에 일정한 사고를 유지하는 게 어렵습니다. 흔히 정신세계나 영적인 세계에서 ‘지금으로 돌아가자’거나 ‘지금을 살자’고 말하는데 좀처럼 그럴 수가 없는 겁니다.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이다.

‘지금’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무의식을 의식해야 합니다. 즉 습관과 반응에 관심을 기울이란 말입니다.

헉! 오늘도 역시 일어나자마자 휴대전화문자를 확인 했다!
헉! 오늘도 역시 거실부터 청소기를 돌렸다!
헉! 오늘도 역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자책하고 말았다.
헉! 오늘도 역시 다른 사람이 베푸는 호의가 부담스러워서 거절해버렸다.

이런 식으로 무의식을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생각은 ‘지금’이라는 순간에 머무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 습관을 아주 조금만 바꿔보세요.
예를들면 출근길에 다른 길로 걸어가시던지 아니면 다른 좌석에 앉으시던지하면 긴장이 될 겁니다.

전통과자를 만드는 장인이 깔끔하고 빠르게 팥소를 싸거나 국수 가게 주방장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국수를 고르게 자르는 모습을 보면 ‘굉장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 역시 습관입니다. 당신이 평소 몇 번이나 반복하는 생각도 말하자면 습관입니다. 늘 걱정과 불안,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도 습관입니다. 이와 반대로 무엇을 보거나 듣든 간에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습관입니다. 즉 ‘습관에 의해 모든 것은 성립한다’고 해도 좋을 만큼 당신 내면에 있는 생각이나 감정도 실은 방금 전 생각하거나 일에 대한 ‘반응’일 뿐 입니다. 다만 습관 자체를 모조리 바꾸려고 하면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행복할 것

잠재의식(무의식)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일정한 환경과 현재 상태를 늘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생각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라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고방식이 유입되면 무의식은 위화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당신의 습관이나 무의식적인 행동을 아주 조금 바꿔보는 것만으로도 고정화나 현상 유지를 좋아하는 뇌에 자극을 준다는 측면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말에 근거를 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것도 방금 전 ‘뇌는 의식의 종점을 하나의 현상으로 눈앞에 보여준다’는 작용(의식의 종점 현상화)을 이용한 무의식 활용법이며, ‘지금’이라는 순간으로 현실을 되돌리기 위한 방법입니다. 만약 ‘지금’으로 사고를 되돌려 ‘지금’을 살아갈 수 있다면 ‘과거’에 겪었던 후회나 ‘미래’에 있을 불안과 걱정, 두려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무의식 활용법(4)
행복을 부르는 끝말잇기 방법

1.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행동이나 생각 등을 먼저 깨닫는다.
예) ‘헉! 오늘도 역시 목욕하면서 목부터 씻었다!’
2.그때 눈앞에 있는 어떤 것(시야에 들어온 물건이면 무엇이든 상관없다)의 이름부터 시작하여 끝말잇기를 시작한다.
예)목욕탕->탕수육->육수
3.끝말잇기의 마지막 단어가 ‘행복’이라는 말로 끝나도록 한다.
예)목욕탕->탕수육->육수->수박->박동->동행->행복.
*단, 같은 단어(수박->박수->수박처럼)가 반복되지 않도록 매번 다르게 하려고 노력한다.

이 무의식 활용법에 익숙해지면 응용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을 ‘나는 행복하다’로 마무리해보세요.(예를 들면 성명->명찰->찰나->나는 행복하다). 그러면 왠지 ‘후후후’하고 웃음이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예를 든 것처럼 상상만으로도 ‘후후후’하고 웃음이 나올 만한 단어로 끝말잇기를 계속해보세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놀이를 한다는 느낌으로 말이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이 끝말잇기를 하면 더욱더 즐거울 겁니다. 모두가 행복한 기분이 되니까요.
마무튼 마지막 단어를 반드시 ‘나는 행복하다’로 끝냄으로써 당신은 분명히 행복한 기분이 될 겁니다. 왜 그럴까요? 프로세스(과정)가 아니라 종점이 어디로 향하느냐로 당신의 의식도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슨 일이 있든 마지막은 ‘행복’이 좋겠죠.
이 무의식 활용법의 장점은 끝말잇기에 푹 빠짐으로써 과거나 미래로 의식이 날아가지 않고, ‘현재’에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예를 든 것처럼 당신은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단어의 끝말잇기를 계속 함으로써 당연히 그것을 상상하게 되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행복한 기분에 젖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이 말했지만 생각(사고)한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좋다, 나쁘다’와 ‘기쁘다, 슬프다’처럼 감정을 ‘선택’하는 일뿐입니다. 이 무의식 활용법으로 당신도 좋은 사고를, 좋은 말을, 좋은 상상을, 그리고 좋은 습관을 선택하기를 바랍니다.(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 구스도 후토시,김해용 옮김,동양북스,2015,p.68-75)

아는 길을 다른 길로 가는 것과 같은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나 무의식적인 행동과 반응을 살피는 일은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동물성 인간성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신성도 있으므로 신성과 연결시키면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예를들어
헉! 오늘도 역시 일어나자마자 휴대전화문자를 확인 했다!
헉! 오늘도 역시 거실부터 청소기를 돌렸다!
헉! 오늘도 역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자책하고 말았다.
헉! 오늘도 역시 다른 사람이 베푸는 호의가 부담스러워서 거절해버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의 상태를 확인하고(표면의식, 또는 현실의식), 이러한 나의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상태를 의식적으로 예수성심께 자주 봉헌하면 주님은 좋은 것은 더 좋게 돌려주시고, 나쁜 것은 없애주십니다.

또한 무의식적 행동을 표면의식에서 봉헌하는 것이므로으로 되는 것이고 향주삼덕은 점점 커집니다. 즉, 지성은 예수성심 생각하니 믿음으로, 기억은 예수성심과 일치하려고 쥐고있는 기억을 놓으니 소망으로, 의지는 사랑자체이신 무의식 안에 자리잡고 부정적인 기억이나 상처들이 올라와도 쉽게 의식으로 봉헌이되어서 무의식까지 정화되는 여정이 시작됩니다.예수성심께 기억을 봉헌하고 향하니 사랑으로 되며, 예수성심 안에 마음으로 머무르니 예수성심과 일치해계신 삼위일체 하느님과친교의


이러한 것이 반복되면 나의 기억들이 어느순간 쏟아져 나오게 되고 그것들을 자동으로 봉헌하게 됩니다.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반응에서 그것을 하고 있는 나를 의식하고(치매예방에 좋음), 이 모든 것을 예수성심께 다시 모아서 봉헌하면 과거의 기억들이 더 이상 나를 좌지우지 못하고, 나는 현재를 살게 됩니다. 순간만 있는 것이지요. 그 현재는 주님과 함께 하는 현재가 됩니다.

수난과 부활을 통하여 당신을 온전히 드러내시는 지상의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완전히 계시하셨듯이, 무의식을 의식화시키는 작업을 통하여 내 자신이 깨어있게 되고 예수성심안에 봉헌을 통하여 회개하게 되고 향주삼덕(믿음 소망 사랑)의 힘이 더욱 다 커져서 무의식적 행동을 의식하신 후 예수성심께 봉헌하고 예수성심 안에 머무르면, 이러한 서삼위일체 하느님과의 친교로 나아가게 됩니다. “하느님 아버지!” 하면 그 영상이 나타나게 되지요.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물론 더 나아가면 이 영상도 “무”로 사라지겠지만, 못보는 상태에서 보는 상태로 건너감은 불신과 죽음에서 믿음과 생명으로 건너감을 상징합니다. 필립보는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만이 채워주실 수 있는 (요한1,44; 6,46등) 인간의 가장 깊은 갈망을 표현해 냅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 그 갈망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필립보도 베드로와(요한13,36-38) 토마처럼(요한14,5; 11,16) 결국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떠나가심이 성부께 돌아가심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고, 토마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길의 의미가 가르침을 통하여 생명의 길로 이끄신다는 의미의 길만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동시에 “길이요 생명”이시면서 사람들을 하느님 아버지께로 이끌어 가시는 길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도 무의식적 행동을 표면의식(현실의식)에서 예수성심께 봉헌하고 머무르게되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중에야 깨달았듯이 우리도 회개와 향주삼덕(믿음, 소망, 사랑)과 삼위일체의 친교로 이어집니다.

우리도 이러한 수련으로 머리가 아닌 몸으로, 말이 아닌 삶으로 더욱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수련중에 우리가 부르는 주님의 “이름”은 영광 속에 계시는 그리스도 자신이며, 사람들의 생활을 변형시키는 그분의 힘이 되십니다.

감사합니다.

<John14,7-11>
7 If you know me, then you will also know my Father. From now on you do know him and have seen him."
8 Philip said to him, "Master, show us the Father, and that will be enough for us."
9 Jesus said to him, "Have I been with you for so long a time and you still do not know me, Philip? Whoever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How can you say, 'Show us the Father'?
10 Do you not believe that I am in the Father and the Father is in me? The words that I speak to you I do not speak on my own. The Father who dwells in me is doing his works.
11 Believe me that I am in the Father and the Father is in me, or else, believe because of the works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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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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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영옥소화데레사 | 작성시간 20.05.11 아멘!!
  • 작성자김정숙 | 작성시간 20.05.12 눈을 뜨니 감사함에 창문 너머 하늘을 쳐다
    봅니다
    습관처럼 운동 할 수 있는 날씨가~~~
    5월의 계절이 아름다움과 초록의 계절입니다
    피천득의 시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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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허영순 | 작성시간 20.05.12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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