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2017년 9월 6일 광범위 자궁적출하고 주 1회 6회 시스플라틴 항암제사용, 방사선 30회 하였습니다..
다 끝났다고 생각하고 제가 갑상선암도 0.6정도 있어서 수술하려고 진료중간에 이상한게 보인다고 해서 정밀검사를 하니깐 다발성 전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항암치료 2차까지 진행하다가 더 이상 항암치료를 받아서 치료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치료를 알아보는 중 ****라는 대행업체를 통해 라트비아 리가바이러스 치료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진료과정을 받으러 먼나라까지 갔다 왔습니다.. 바이러스 치료 가서 주 3회 맞고 왔고 그 다음부터 근육주사라서 집에서 직접 맞고 있어요.. 기존 항암제는 부작용이 심하지만 바이러스 치료는 부작용 없이 암세포만 공격치료 해준다고 하니깐 아직까지는 치료중이지만 저는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치료중 입니다..
(참고 : 비용문의가 많아서 덧글을 적습니다..)
원발암이 자궁경부암에 간과 갑상선으로 전이된 해당 환자의 경우 삼*병원 4월 6일 CT 결과에
따르면 간에 3개의 암조직이 그리고 7일 MRI 결과 간에 5개의 암조직이 발견되었고 원발암 역시 재발 가능성을
의심받고 있었습니다.
2018년 5월 28일 라트비아의 Global Virotherapy Cancer Center (GVCC) 에서 보호자분과 1주일 입원하면서 현지 의료진과 함께 리가바이러스(RIGVIR) 치료를 시작하였고 리가바이러스 치료 외 침치료, 물리치료, 심리치료 등 GVCC에서 제공하는 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하셨습니다. 리가바이러스 주사는 병원에서 3회 맞고 나머지 3개월 기간 동안의 주사 앰플 6개를 냉동포장하여 가져 왔고 GVCC 병원에서 지시하는 날짜에 맞춰 지시하는 부위에 주사를 맞고 계십니다.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더불어 국내 치료에 대한 정보를 GVCC 병원과 공유하며 현재의 몸 상태를 체크 받고 있습니다.
리가바이러스를 통한 바이로테라피를 받고 정확히 2개월 2주만에 받은 2018년 8월 13일자 MRI 검사 결과, 환자의 몸에서 암조직을 발견할 수 없다는 판독 소견을 받았습니다. RIGVIR 주사를 총 8회 맞고 나온 매우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아직은 바이로테라피 치료 프로그램을 지속해야 하나 예상보다 빠른 긍정적 판정에 환자분과 보호자분은 물론 주위의 다른 환자분들도 무척 놀라워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리가바이러스 만으로 장기간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