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식물원(2026. 04.28) ◇그리운 나의 친구야◇ 친구야 지금 이 곳이 네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하고픈 말은 가슴이 벅차도록 터져나오는데 들어줄 사람이 없구나 너와 난 언제나 마음이 통했지 시간을 멈춘 듯 이야기해도 시간을 잊어버린 듯 이야기해도 아무런 후회가 없었다 친구야 그때 우리들의 시절엔 마음껏 나눌 이야기가 많고도 많았는데 지금은 하고픈 이야기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구나 나이 탓일까 세월 탓일까 우리들의 졸업 앨범엔 우리는 언제나 똑같은 그때 그 모습인데 말이야 지금은 어디 살고 있나 나의 친구야 그리운 나의 친구야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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