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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치는 세명의 동자승

작성자방울|작성시간26.06.23|조회수24 목록 댓글 2

◇뻥치는 세명의 동자승


세 명의 아기 스님들이 모여서 서로  
자기 절이 크다고 자랑을 하고 있었다. 

첫번째 동자승.
우리 절은 말이야, 얼마나 큰지. 절에서 치는 종이 
집채만해서 한번 치면 온 산이 흔들릴 지경이야. 
처음에는 난 산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그러자 두번째 동자승.
하하하, 그건 약과야.
우리 절은 얼마나 큰지 
스님들 국을 끓이는데 배를 타고 솥에 들어가서

노로 국물을 저어야 한다고.
 
그러자 잠자코 듣고 있던 세번째 동자승.
그것 가지고 뭘 그래.
우리 절은 얼마나 큰지 화장실에 가면
아침에 끙 힘을 주고 볼일을 다 끝내고 나와서
저녁에 화장실에 다시 가면 그때에 
대변이 떨어지는 소리가 풍덩 하고 들려 알 것 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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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솔지 | 작성시간 26.06.23 new 구여운 동자스님들
    뻥치기 대회라도
    열렸나보네요.
    화장실 크기를 빗대서 한말이
    정말 웃기네요 ㅎ
  • 작성자제임스 | 작성시간 26.06.23 new 뻥도 스님들 답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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