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A의 포화용액 500g을 15℃로 냉각시킬때 석출되는 결정의 양을 묻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75℃ A의 용해도가 25라고 적혀있습니다.
용해도가 75℃에서 25라는 것은 물100g에 A가 25g까지 녹아 들어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포화용액이라는 것은 용해도 만큼 용질이 녹아들어간 용액을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물이 100g에 용질 A가 25g까지 녹을 수 있으므로,
용액의 질량은 [용매(물) + 용질(A) = 용액(125g)] 입니다.
즉, 물이 100g있을때의 포화용액이 125g 입니다.
그런데 문제에서는 포화용액이 500g 이라고 했으므로 위에서 나온 125g의 4배의 양이네요.
즉 물도 4배가 있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비례식을 세우셔도 되구요.
[물100g : 용액 125g = 물 Xg : 용액 500g]
따라서 물 400g에 A를 녹여서 포화수용액을 만들었다는 뜻이지요.
15℃ A의 용해도가 5라고 적혀있습니다.
용해도가 15℃에서 5라는 것은 물100g에 A가 5g까지 녹아 들어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정리하면,
75℃ 물이 100g 일때, 25g까지 녹을 수 있으므로
물이 400g 일때, 100g까지 녹을 수 있습니다.
(물이 4배면 용질A도 4배가 녹을 수 있는 것이지요.)
15℃ 물이 100g 일때, 5g까지 녹을 수 있으므로
물이 400g 일때, 20g까지 녹을 수 있습니다.
(물이 4배면 용질A도 4배가 녹을 수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75℃에서 용질 A가 100g 녹아 있었으나, 15℃에서는 용질A가 20g 밖에 못녹으므로
나머지는 결정으로 석출되는 것입니다.
[100g - 20g = 80g 석출된다 입니다. ]
더 쉽게 푸는 방법은,
75℃ 물이 100g 일때, 25g까지 녹을 수 있고, 15℃ 물이 100g 일때, 5g까지 녹을 수 있으므로
물이 100g 이라면 25g-5g=20g이 석출됩니다. 그러나 물의 양이 400g으로 4배이므로 석출되는양도 20g의 4배가 되어 80g 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