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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Bison

작성자호음好音|작성시간22.05.06|조회수223 목록 댓글 0

분류원산지크기무게학명식성임신기간멸종위기등급

척추동물 > 포유강 > 소목 > 소과
북아메리카 (캐나다,미국)
약 3.5m
약 900kg ~ 1350kg
Bison bison
초식
약 270~285일
낮은위기

요약 소목 소과의 풀을 먹고 사는 포유동물. 캐나다와 미국이 원산지이다.

크기는 3.5m 정도이고, 무게는 900~1,350kg 정도이다.

식성은 초식. 임신기간은 270~285일 정도이며, 낮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아메리카 들소

 

개요

포유강 소목 소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Bison bison’

일반적인 소들과 달리 몸 길이가 길고, 어깨에 혹이 있으며, 머리와 목 등에 긴 털이 나 있다. 보통 암갈색이지만, 다른 아메리카들소들과 다르게 흰색의 털을 가진 개체는 오래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특별한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형태

 

크기는 약 2~3.5m, 무게는 약 900~1350kg로 소보다 체구가 크다.

앞이마는 튀어나왔으며, 어깨의 융기가 특징적이다. 털은 전체적으로 거칠며, 부위에 따라 그 길이가 달라 특히 낮은 위치에 있는 머리나 목, 어깨에 난 털이 유독 길다. 색깔은 암갈색이지만 드물게 흰 개체도 태어난다. 육중하고 구부러진 뿔은 암컷과 수컷 모두에게 있으나 암컷이 것이 조금 더 작다.

 

생태

 

과거 아메리카들소는 버팔로(buffalo) 또는 플레인즈 버팔로(plains buffalo)라고 불리며 북아메리카 전역에 거의 6,000만 마리의 개체가 서식했다.

이들은 평야에 살고 있던 인디언들과 함께 살아가며 그들에게 삶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주었으나, 신대륙이 발견되고 백인문명에 의해 단순한 식량을 넘어서 유흥용으로, 단순한 호기심으로 터무니없이 도살되었다.

 

1900년경이 되자 아메리카들소는 거의 멸종에 다다랐고, 미국 정부가 부랴부랴 보호를 결정하면서 현재는 다시 개체가 너무 많아져 문제가 되고 있다.

 

아메리카들소는 무리 지어 생활하는데, 한 곳에서 여러 날을 머물기도 하고 좀더 빈번히 이동하기도 한다. 몸이 육중한데도 불구하고 재빠르고 민첩한 것이 특징이며, 그 기준을 전혀 예측할 수가 없어 어떤 때는 이들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나 어떤 때는 아주 작은 자극에도 놀라서 도망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번식할 때 암소들은 대개 5월에 약 9개월의 임신기간을 거쳐 1 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보육기간은 약 40일 정도이다.

 

종류

 

아메리카들소와 비슷한 종류로는 흔히 비손 보나수스라는 종명을 갖는 유럽들소(European bison/wisent)가 있다. 이 종류는 숲에서 서식하며, 아메리카들소보다 체구가 약간 크고 다리도 더 긴 편이다.

 

뿔도 더 두껍고 짧으며 뭉툭하다. 이들은 16세기 무렵에 이미 희귀하게 되어 20세기 후반에는 사람이 돌보는 몇몇 작은 무리로서만 존재하게 되었다.

 

* 들소(Bison)는 들소속 동물의 총칭이다. 소과에 속하며 학명은 Bison bison이다. 아메리카들소(B. bison)와 유럽들소(B. bonasus) 두 종이 있다.

목차

계통 분류

다음은 2013년 비비(Bibi)와 바르만(Bärmann) 등의 연구에 기초한 계통 분류이다.[1][2][3]

아메리카들소

미국에서는 버펄로로 불리는 아메리카들소는 어깨높이 약 150cm, 몸무게 1,350kg 정도이다. 머리와 목이 크고 어깨에 혹이 있다. 털은 짧고, 겨울털은 약간 길다. 몸빛은 갈빛을 띠는 검은색이다. 길고 거친 털이 머리·목·혹을 덮고 있고, 목과 턱에도 긴 수염처럼 털이 나 있다. 머리에는 소처럼 뿔이 한 쌍 나 있고, 어떤 종은 뿔 길이가 90cm가 넘는다. 귀는 털로 덮여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들소의 역사

사람과 같이 살다

 

19세기 초까지만 해도 애팔래치아산맥에서 록키산맥에 이르는 광활한 북아메리카 지역, 특히 서부 평원에 수천만 마리가 살았다. 미국의 원주민인 아메리카인디언은 들소를 사냥하여 고기는 먹고 가죽으로는 옷을 해 입었는데, 생명을 존중하여 삶에 있어야 할 정도만 사냥했다. 욕심을 부리지 않음으로써 자연과 사람이 같이 살았던 것이다.

학살당하다

그러나 미국에 이주한 백인들이 무자비한 학살을 하여 1889년 54마리로까지 격감하였다. 미국을 횡단하는 대륙횡단열차노선을 개발하면서 들소가 개발에 반대된다고 하여 학살했던 것이다.[4] 현재는 들소보호에 의해 수가 늘어난 덕분에 3만 마리 정도가 살고 있다.

유럽들소[편집]

유럽들소는 어깨높이 180cm, 몸무게 1t (1,000kg)이다. 아메리카들소와 형태상 비슷하지만 후반신이 더 잘 발달하였으며 가 밖에서 보인다. 뿔은 암수 모두 가지고 있다. 남획으로 한때 절멸의 위기에 있었으나 동물원에서의 사육으로 점차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나뭇가지· 등을 먹으며 30마리 정도가 무리를 지어 삼림지대, 특히 침엽수림에서 산다. 아메리카들소와는 달리 이동하지는 않는다. 폴란드러시아에 분포한다. 들소는 수컷과 암컷이 함께 생활하고 5-6월에 황적색 새끼를 한 마리 낳는다. 수컷과 암컷이 함께 새끼를 돌본다. 태어난 지 3년이 되면 짝짓기를 할 수 있지만, 완전히 성숙하려면 그 후로도 5년이 더 있어야 한다. 수명은 30-40년이다. 들소는 성미가 급해서 길들이기 힘들다. 주로 을 먹는데, 버드나무의 어린 가지와 관목 등 작은 나무를 먹기도 한다.

참고 자료

각주

위키미디어 공용에 관련된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들소
  •  Fayasal Bibi: A multi-calibrated mitochondrial phylogeny of extant Bovidae (Artiodactyla, Ruminantia) and the importance of the fossil record to systematics. BMC Evolutionary Biology 13, 2013, S. 166
  •  Eva Verena Bärmann, Gertrud Elisabeth Rössner und Gert Wörheide: A revised phylogeny of Antilopini (Bovidae, Artiodactyla) using combined mitochondrial and nuclear genes. Molecular Phylogenetics and Evolution 67 (2), 2013, S. 484–493
  •  Eva V. Bärmann and Tim Schikora: The polyphyly of Neotragus – Results from genetic and morphometric analyses. Mammalian Biology 79, 2014, S. 283–286
  •  《먼나라 이웃나라》미국 2:미국의 역사/이원복 글, 그림/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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