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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99 - 2

33. ‘기모노와 일본 성씨’의 유래

작성자전민욱|작성시간17.12.24|조회수120 목록 댓글 0

33. ‘기모노와 일본 성씨의 유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통일(天下統一)을 하는 과정에서 오랜 전쟁으로 남자들이 너무 많이 전장(戰場)에서 죽자, 왕명(王命)으로 모든 여자들에게 외출할 때 등에 담요 같은 걸 항상 매고 아랫도리 속옷은 절대 입지 말고 다니다가 어디에서건 남자를 만나면 그 자리에서 애기를 만들게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일본 여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의 유래이며, 오늘날에도 기모노를 입을 땐 팬티를 입지 않는 풍습(風習)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모노란 사실 여자가 풀숲, 들판 아무데서나 누울 수 있게 만든 모포 옷 같은 것을 지칭합니다.

그 덕분에 운이 좋아 전장에서 살아남은 남자들은 아무 여자하고나 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깃발을 꽂는 행운(幸運)을 얻게 되었으며,

그 결과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애가 수두룩 태어났는데 이름을 지을 때 할 수 없이 애를 만든 장소(場所)를 가지고 작명하였는데 그것이 일본의 성()씨 유래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세계에서 성씨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이 되었는데, 한국의 성씨는 약 300개이나 일본은 15만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왜 많은지 이제 아시겠죠? 다음은 일본 성씨의 유래입니다.

나무 밑에서 만들었다고 기노시타[木下], 산 속에서 만들었다고 야마모토[山本], 대나무밭에서 만들었다고 다케다[竹田], 큰 대나무 아래에서 만들었다고 오케다[大竹], 콩밭에서 만들었다고 오타[太田], 시골 동네 우물가에서 만들었다고 무라이[村井], 산인지 들판에서 만들었다고 야마노[山野], 개천가에서 만들었다고 가와베[川邊], 숲속에서 오래 만난 남자와 만들었다고 모리나가[森永], 보리밭에서 만들었다고 무기타[麥田], 도랑 옆에서 만들었다고 이케지리[池尻], 시장(공방)에서 만들었다고 이치바[市場], 개무덤에서 만들었다고 이누즈카[犬塚], 밭 한가운데서 만들었다고 다나까[田中], 가까운 바다에서 만들었다고 우츠미[], 절에서 만들었다고 오쿠테라[], 코너에 있는 집에서 만들었다고 카도야[角屋], 측백나무 아래서 만들었다고 카시와키[柏木], 오동나무 아래서 만들었다고 키리모토[桐本], 작은 섬에서 만들었다고 코지마[小島], 작은 숲에서 만들었다고 코바야시[小林], 조릿대(대나무와 비슷) 숲에서 만들었다고 사사모리[笹森], 버드나무 아래서 만들었다고 타카야기[高柳], 개천가에서 만들었다고 미나가와[皆川], 물 위에서 만들었다고 미나카미[水上]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물론 호적이 없다가 새로 정리하여 만들 때 관리가 성이 없는 사람들에게 사는 곳이나 근처의 특징을 물어 이렇게 지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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