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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99 - 2

46. ‘노들강변’의 유래

작성자전민욱|작성시간17.12.29|조회수111 목록 댓글 0

46. ‘노들강변의 유래

 

우리는 보통 노들강변이라고 하면 버드나무가 휘휘 늘어진 어느 강변을 연상합니다.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의 민요가 그러한 인상을 주게 되는데, 아마도 노들버들을 연상시키나 봅니다.

그래서 어느 곳이든 이러한 풍경이 있는 강변이면 노들강변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실제 노들강변은 보통명사가 아니라 고유명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들강변은 서울의 노량진나루터로 현재 서울의 흑석동에 있는 국립묘지 근처에 있던 나루터를 말합니다.

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 싸우시던 울돌목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울돌목은 한자어로 명량(鳴梁)’이라고 하지요. 명량울 명자이고요. ‘은 원래 돌 량입니다. 은 충청도 방언에 , 또랑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량돌 량입니다. 그래서 노량(露梁)’노돌이라고 했는데, 그러던 것이 노들로 변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노량노들로 변하고 거기에 강변이 덧붙은 것입니다.

노들강변은 옛날에 서울과 남쪽 지방을 잇는 중요한 나루였습니다. 그래서 이 노들강변은 애환이 많이 깃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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