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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의 노래

자신이 자기의 주인이다(I am the master of I)

작성자Wondam:원담|작성시간11.10.10|조회수28 목록 댓글 0

자신이 자기의 주인이다(I am the master of I)
wondammonk 님의 글입니다. 2004-03-07 20:51:28, 조회 : 1,125, 추천 : 361

몸과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그 작자는 바로 나의 업(業,karma, action)이다. 업이 자신의 주인이다(kammassakata).
내 인생의 배후에서 나의 몸과 마음을 주재하고 있는 그 어떤 알 수없는  "나"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면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계속해 간다면 이는 순환논리의오류에 빠진 것으로 헤어나오기 어렵다.
그 어떤 초월적인 자아가 있다는 어렴풋한 믿음은  에고(ego)를 강화하며 자아의 집착에서 벗어 나지 못하게한다. 이는 해탈로 가는 길이 아니며, 수행에 덕이 되지 못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하면 자기자신이 바로 자기 업의 주인이며, 상속자이다.  지금 여기 이 곳에서 일어나는 몸과 말과 마음씀의 작용(業,karma)이 있을뿐인데 무슨 초월적인 자아니, 진아이니, 영원한 자아를 개입시키려하는가?  
이러한 관념내지 신념을 도입하려는 자체가 벌써 의식작용(ideation)으로 업(業)은 이미 지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행위(업)로 지금의 상태로 왔고,따라서 앞으로도 자신의 행위에 따라 갈 것이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간다.  잘되도  내 탓, 못 되도 내 탓이다. 세상 만사가 내 하기에 달렸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하지 않아야 할 일은 삼가며,  고통의 원인을 짓지 않으며, 고통의 원인을 소멸시키며, 행복의 길만 오롯이 행한다.  그리고 마음을 챙겨 맑고 밝게 지녀 나간다면 부정적인 업은 정화되기 마련이다.  
맑게 정화된 업의 상속자인 그대여,
업이 본래로 텅 비어 무한 자유임을 알아라. 하늘을 훨훨 나는 새와 같이 자유롭고, 바람에 날리는 하얀 명주실 처럼 가벼운 삶이어라. 자기 자신이 자기의 주인이다. 자기 자신이 자기 업의 창조자이며, 상속자이다. 내가 나의 주인이다.
  
"하늘위에서나 하늘 아래
   "나"홀로 존귀하도다"
    天 上 天 下 唯 我 獨 尊

싯다르타 태자가 태어나시면서 이렇게 외치셨다. 우리가 모두 싯다르타 태자이며, 유아독존이다.  홀로 귀한자여, 바로 당신입니다.
  
欲 識 佛 居 處 인댄 , 春 山 播 種 爺 로다.

부처님 사는 곳을 아시겠는가,
봄 산 아래 씨뿌리는 할아버지 !


3 월 7일 밤에 고요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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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은
211.229.73.182
너무나 시원한 바람이 불고 지나갑니다.
봄날의 미풍에서 여름날의 태풍에 이르기 까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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