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전국이 뜨거운 열기로 들끓고 있다.
우리집의 에어컨은 쉴새없이 돌아가고,
모두가 거실 한켠에 자리를 보전하고 있다.
더운 날씨지만,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왔다.
현관을 나와 아파트 건물을 돌아보니,
아파트 전체가 더운 열기를 뿜어내는
에어컨 실외기 소리만 가득하다.
늘 가던 산책길에도 바람의 흔적조차 없었다.
30분을 걸어 한강둔치에 도착했다.
기대했던 강바람은 온대간데 없고,
그저 강물만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한강 물멍(?)
더위에 지쳐서
강바람에 더위를 식히려는 마음을 접고,
한강을 바라보며 잠시 물멍(?)을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땀흘리며 걸을 엄두가 나지않아,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은 시내버스를 탔다.
역시나, 여름엔 대중교통 에어컨이 짱~이야...
여름엔 역시나,
대중교통 에어컨이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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