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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그립주행을 위한 AWD 조립기

작성자유정호(76년)|작성시간07.12.15|조회수167 목록 댓글 3

알카서킷이 카펫으로 변경한 이후 한동안 봉인되어 있던 AWD를 다시 꺼내어 손 보기 시작했습니다. 02는 리어 슬립이 심해서 집중하면서 굴리면 꽤 재미는 있지만 시원스럽지가 못해서 오랫만에 카펫에서 AWD를 굴릴 수 있을 것 같아 복귀 기념으로 차근차근 다시 만들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조향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더군요 --;

 

 

서보기어와 서보세이버!! 이넘이 문제입니다. 뽑기도 잘 뽑아야되겠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서보기어와 서보세이버 간의 유격이 심해져 조향 유격도 심해집니다. 운에 따라서는 직진성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제 경우에는 아주 최악이었죠 --;  또한 미니지는 워작 작아서 구동계의 작은 유격이 있어도 조향으로 영향을 줍니다. 디프기어, 볼디프 조인트유격, 센터샤프트와 스퍼기어간의 헛돌음 현상 등등~ 이런거 다 잡으면서 하고 싶었지만 귀찮기도 하고 파트를 일일히 다 구해야 하고 귀찮아서 다시 하나 조립킷을 사서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구 ㅎㅎ

 

 

여기저기 알아보니 조립킷은 없더군요 --; 양재동을 다 뒤져서 어렵게 조립킷 하나 구했습니다. FET 부터 튜닝하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더 더 더 정성을 들여가면서 ㅎㅎㅎ

 

 

이전 테스트 주행 결과 리어가 날려서 셋팅으로 잡기는 힘들 것 같고~ 앞쪽을 꽉 조인 볼디프로 넣어 주행해 보니 리어 날리는 건 없어지더군요. 리어그립이 좀 떨어져도 앞쪽에서 좀 당겨주니 증상이 해결되는듯 싶습니다. 앞뒤를 모두 볼디프로 넣기로 결정하고 새것은 뒷쪽에 달고 쓰던것은 디프판을 사포로 정성그럽게 갈아주고 트러스트에도 블랙 그리스 좀 발라주고 암튼 모든 정성 가득가득 담아 정비 후 앞쪽에 장착!! 유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심작업도 세심하게~

 

 

예전에 쓰던 볼디프입니다. 거의 6개월을 아주 심하게 사용한 넘인데 디프 하우징이 아주 홈이 생겨버렸습니다. 리어에 쓰던 넘인데 유니버셜 샤프트를 티탄으로 사용해서 그런에 이렇게 마모가 되었습니다 --; 그렇다고 매번 이 작은 넘한데 조인트 그리스를 발라줄수도 없고 암튼 이 넘 때문에 유격이 심해 고생 좀 했습니다. 링기어 또한 완전 닳아 없어지기 일보직전~ 이 넘은 버리기로 결정 ㅠㅠ 보이십니까? 조인트 하우징 부분이 갈린 모습~ 좌우 맨 끝이 완전 구멍이 났습니다 --;

 

 

소음을 좀 줄이기 위해 피니언을 메탈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1년전만 해도 메탈 피니언과 메탈 스퍼는 교쇼 정품이 없었는데 지금은 정품으로 나오더군요. 참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 ㅎㅎ 메탈 스퍼는 예전에 사용해봤는데 볼디프 링기어가 잘 갈리고 센터샤프트의 회전력을 못 이기고 메탈 스퍼 내부가 닳아 버리더군요. 일명 빠가!! 이 또한 구동계 유격이 아주 큰 부분~ 때문에 스퍼는 그냥 수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센터 샤프는 예전에 사용하던 티탄 샤프트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가볍기도 하지만 프론트 부분 피니언 기어가 메탈이라 소음이 많이 줄어 들 것 같더군요.

 

 

예전에 쓰던 너클암입니다. 견적이 너무 잘나서 메탈로 사용했었는데 유격도 심하고 특히 견적이 안나더라도 메탈이 휘면서 너클암이 샤시와의 마찰로 인해 서스펜션 작용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손가락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지고 해서 견적걱정보다는 주행성능 향샹을 위해 교쇼정품 수지 너클암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캠버 0도를 앞뒤에 장착!!

 

 

유니버셜샤프트 부분입니다. 노멀 유니버셜은 아시다시피 그립 주행애서는 워낙 잘 부러지기 때문에 예전에 쓰던 티탄 스윙 샤프트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아토믹 제품입니다. 정성스럽게 조인트 그리스도 발라주고 ㅎㅎ

 

 

서스펜션 스프링은 아토믹 화이트(중) 스프링을 사용했습니다. 아토믹 스프링은 교쇼정품보다 스프링 길이가 짧아 리바운드(다운스탑)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차이점을 잘 모르겠네요~ 지상고조절 스페이서는 주행 시 세팅하려고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어퍼커버입니다. 지금까지는 메탈로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는 그냥 노멀 수지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뽀대용으로 사용했는데 이젠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ㅎㅎ 그냥 주행만 달 되면 구~~~웃!! 수지를 사용하면 아무래도 무게가 좀 가볍겠죠~ 참고로 메탈이라 하더라도 어퍼커버는 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더군요. 너클암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아 한동안 원인을 못 찾아 고생했었습니다 --;

 

 

자주 정비하는 부분에는 육각 티탄 나사를 사용했습니다. 일반 나사를 사용하면 샤시의 마모가 심해 나중에 헛도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나사머리도 마모되고~ 육각나사는 힘조절도 편하고 해서 전 자주 풀고 조이는 부분은 육각나사를 사용합니다.

 

 

조립을 모두 마치고 구동계 길들이기 중입니다. 약 3시간 정도 노멀모터 사용해서 1.2V로 길들이기 했습니다. 큰 차이는 못 느끼겠네요 ㅎㅎ 하지만 정성을 들였다는거 ^^ 이 넘도 알껍니다. 주인이 꽤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것을~ 그만큼 잘 가겠지요 ㅎㅎ

 

 

조립하고 남은 파트들입니다. 기판하고 붙어 있는 엔코더, 서보모터 등이 있고 유니버셜 샤프트, 기어디프 등도 남았습니다. 이 넘들도 나중에 사용할 때가 생기겠죠!!

 

 

오늘 주행결과 아주 만족할 만한 성능이 나왔습니다. 모터는 AWD 모터가 아닌 02용 xspeed 모터를 사용했습니다. 이 넘이 하이는 더 잘나오더라구요~ 기어비 가장 낮게 셋팅했습니다. 알카 직빨에선 웬만한 02는 모두 추월할 스피드가 나왔습니다. 하이가 잘 나와 기분이 꽤 좋았습니다 ㅎㅎ 모터 길들이기가 잘 된 듯~ 코너 탈출 시 리어가 조금 날리는 것 같아 리어 토우인 3도로 재셋팅하고 주행하니 한결 나아지더군요. 이 외 셋팅은 조립 당시 셋팅과 동일했습니다. 카펫 특성상 언더가 심하게 났지만 헤어핀이 많은 서킷 구조상 크게 문제되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차후 세밀한 셋팅은 잡을 생각입니다.

 

바디

페라리 360 GTC

 

드라이브

프런트 디프(마일드), 리어 디프(타이트)

 

기어비

피니언 21T 메탈, 스퍼 27T

 

프런트 3.5 네로우 PN 레이싱, 리어 2 와이드 PN 레이싱

 

타이어

프런트 30도 플랫 네로우 , 리어 20도 하이그립 와이드

 

캠버(너클암)

프런트 0도 수지, 리어 0도 수지

 

토우(타이로드)

프런트 0도 수지, 리어 3도(C) 수지

 

모터

02용  xspeed V

 

기타옵션

티탄 센터샤프트, 펫튜닝, 아토믹 화이트 스프링
 


다음에는 좀 더 퀵한 AWD를 만들기 위해 옵셋 0도로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잠깐 복스홀 바디로 테스트 주행을 해 봤는데 미친듯이 달리더군요 ㅎㅎ 전투바디로 마땅한 바디가 없다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옵셋 0도는 대부분 리어가 네로우라는 단점도 있고 ㅠㅠ

 

 

AWD가 그립 주행에는 꽤나 어렵다고들 합니다. 저 또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전동투어링 모디를 굴리는 느낌의 매력은 참으로 떨쳐버릴수가 없을겁니다.  그래서 카펫서킷의 장점을 살려 AWD를 다시 시작!! 서킷에서 제 차 보면 아는척 좀 해주세요 ^^ 도색 안된 미도색 바디 차량은 거의 제 차 입니다 ㅎㅎ 가끔 주위에서 머라 해서 데칼을 붙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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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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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오준석(81년) | 작성시간 07.12.16 무시무시하군요^^
  • 답댓글 작성자유정호(76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12.16 작성중인데 리플 다셨군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머가 무시무시 하시다는건지 ㅎㅎ
  • 작성자신승철(74년) | 작성시간 07.12.16 잘 가더구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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