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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매일 읽기

이사야 39장

작성자강효주|작성시간26.06.06|조회수25 목록 댓글 0

이사야 39장 성경 읽기

 

이사야 39장 성경 본문

 

1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가 나았다 함을 듣고 히스기야에게 글과 예물을 보낸지라
2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1)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
3   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이르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하니라
4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창고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아니한 보물이 하나도 없나이다 하니라
5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6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또 네게서 태어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른 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내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이사야 39장 리딩 가이드

 

히스기야는 유다의 가장 의로운 왕들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보통 유다 왕들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열왕기하에서도 히스기야 왕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 였습니다 (왕하 18:5).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많은 유대인들은 이사야 9장과 11장 말씀이 예수님에 대해 예언한 말씀이라는 것을 부인합니다. 그들은 그 예언이 예루살렘을 구원한 히스기야에 관한 예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 36-37장).

 

그러나 유대인들의 관점은 성경 전체를 보았을 때 히스기야에 대해서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관점입니다. 열왕기하와 역대하, 그리고 이사야서 모두 히스기야가 경건한 왕이기는 했지만 기름 부음 받은 다윗의 자손은 아니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대하의 저자는 직접적으로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하 32:25).

 

히스기야는 메시아가 아니었습니다. 평안과 안전은 히스기야가 살아 있을 때만 있었고, 그가 죽은 후에 결국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정복당했습니다 (사 39:5-8). 놀랍게도 히스기야는 그 당시 하나님의 사람들이 주님을 신뢰하지 못한 것처럼 같은 죄에 빠지게 됩니다. 히스기야가 남유다를 다스리던 때에 바벨론은 앗수르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바벨론은 왕국의 영토를 넓혀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 시대에 바벨론은 남유다보다는 컸지만 앗수르보다는 작았습니다. 바벨론은 다른 나라들이 앗수르를 대적하기를 원했고, 히스기야가 질병으로부터 회복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그 일을 하기 위해 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바벨론의 대사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히스기야는 그 기회를 통해 오직 구원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고 선포할 수도 있었습니다. 히스기야는 남유다 왕국이 오직 참되신 하나님 한분만을 신뢰하기 때문에 바벨론과 동맹을 맺어 앗수르를 대적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히스기야는 남유다에 있는 보물들을 보여주며 유다가 바벨론의 좋은 동맹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 주었습니다.

 

경건한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히스기야는 그의 원수를 대적하기 위해서 다른 힘을 신뢰하는 유혹에 넘어갔던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실패는 순종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줍니다. 산헤립에게 무릎 꿇지 않았던 히스기야처럼 우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만 일이 잘 풀릴 때는 하나님을 잊어버린다면, 우리는 주님을 마치 부적처럼 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우리의 대화 속에서 그저 한번만 신뢰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매일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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