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암하노불 이유찬이 워싱턴 공항에 있었다
사람들이 지 좋아 지돈 쓰고 가는 여행은 마냥 즐거워야 한다.
이번 컨벤숀이 있는 워싱턴은 하도 많이 다녔었지만 이번 워싱턴행은 근 15년만에 그것도 처음 비행기로 가는 길이고 거기에 ticketing도 내가 한 것이 아니고 "전화기가 ticket인게 전화기 하고 Real ID(주민등록증)만 들고 비행장에 와 " 가 전부라서 어떻게 하면 된다는 설명이 없으니 여간 긴장이 되는게 아니고 두렵기까지한 것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옛날엔 여행사에서 비행기표를 사서 여객기 창구에 가 표를 주고 보딩 페스를 받아 자리를 찾아 가면 되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니라 QR code든가 뭔가로 애들 뭐 사거나 밥사먹을 때 scanner에 전화기를 문대서 pay 하듯 scanner 에 문대고 탄다고 하는 것 아닌가?
말은 들었지만 한번도 안 해본 짓이라 완전 촌놈이 진짜 촌놈이 된것이다.
그것은 마치 1970년 농촌청년 대표로 대만을 거쳐 필립핀을방문하게 됐을 때 비행기가 하늘로 떠다니는 것은 보았지만 직접 그 속에 들어가 비행기에 앉아 탄다는 것은 꿈에도 없었던 난생 처음이라 무섭고 두려웠던 그때 생각이 나기도 한 것이다.
그 때 마음 먹기는"배우 신성일처럼 자연스럽게 또 세련되게 비행기를 타야지" 하고 연기를 하려 했지만 때는 6,7월 뜨거운 여름철이고 넥타이까지 한 정장에 완전 얼어서 비행기 에어콘은 있으나 마나 땀이 났는데 이번 워싱턴 행이 그꼴이 된 것이었다.
하여간 60년전 비
행기 탈때와 거의 비슷하게 초조하고 긴장이 되었고 거기다 농연 동지들 치매 걸려서
"이게 누구여"하고 몰라보면 안된다고 집에서 키운 한국산 약대추를 동지들에게 주려고 한 가방 챙겨 가는데 짐이 크면 몇백불을 추가로 벌금을 내게 될지도 그렇게 되면 공항 쓰레기통에 던지고 비행기를 탈지도 모른다는 겁주는 말도 있어 더더욱 긴장이 되기도 했다.
하여간 촌놈짓을 다 해가며 비행기에 오르고 워싱턴 공항에 도착하긴 했는데 그곳 워싱턴 은 공항이 두개라 누가 어느 공항에 데리러 오는지도 모르고 거기다 사방에서 오기에 누가 어느 공항으로 몇시에 오는 것조차 몰라 도착한 사람이나 데릴러 오는 사람이나 정신아 나가버린 꼴이 되어 아수라바로 그것이 됐다.
그래서 그저 플랫폼을 왔다 갔다 허기만 했다.
또 문제는 또 데릴러 온다는 이유찬이를 보기는 했었겠지만 반백년 전이라 기억할 수가 없고 그 사람 또한 우리 얼굴을 모를테니 보통 문제가 아닐 수가 없기도 했다.
그래서 오기로 했다가 가족이 느닷없이 계획도 없이 왔는가 비행기표 날리고 못오게된 컨벤션 총 사령관 이석재 대장을쓰리쿠션 법으로"이석재한테 연락이 닿으면 누가 누군지 모르니 공항에서 빨간모자 쓴 사람 찾으라 전하고 "
다시 공항을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면서 기다릴 수 밖에 다른 뾰족한 수가 없었다.
살던 곳에서 지가 날고 간다 해도 타관땅에 와서 무엇을 어떻게 하겠는가 말이다.?
시카고 팀은
"워싱턴이 사람 불러놓고 사람죽인다"며 미국 ㄴ들이 못알아 들어 망정이지 온갖 한국욕을 해대어 혹시 누가 한국 근무하며 욕 배운 사람있나 두리번거리게 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침 세시부터 오후 5시까지 먹은 것이라곤 비행기 안에서 준 콜라와 간에 기별도 안가는 감자칩이 전부인지라 뱃속에서 사람살리라고 꼬르륵 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래서 혹시 주머니 바닥에 뭐라도 있나 싶어 뒤져보기도 했지만 새옷처림이라 뭐가 있을리는 만무했다.
그리고 뭐를 사먹을려고 해도. 집었다 하면 20불이 넘어가는 통에 겁이나서 굶고 있는데 누가 어깨를 툭치는게 아닌가?
그래서
"누구요?" 하니
"나 이유찬이요."해서 보통 사는 동네에서 누가 아는 척을 하면 눍어 알리가 없어도 대번에 "으응, 어이구 오랜먼이네"하며 알고있는 것같이 하는데 객지인 워싱턴에서 사람을 치니 "누구요?"할 수밖에 없어 그리 했눈데 대답이 "나 이유찬이요" 하니 내가 에이 어이가 아닌 84세의 인간 김형선이 무슨 재주로 얼겠는가 말이다 그래서 다시 "이유찬이 누구요?"하고 다시 묻는데 아직 남은 머리가 돌아가
""앗차, 이게 데릴러 온 사람"하고 머리가 돌아가 대번에 몰라본 것도 미안하고 하여 정색울 하고
" 그런데 등 뒤에서 날 어떻게 얼어봤어?" 하고 물으니 대답이 가관이다.
마치 서울사람이 서울역에 나가면 대번에 시골사람 첮아내듯 이유찬이 "촌사람들 티가 나더라고"하는게 아닌가?
터관을 탄다는 말이 있다.
집이나 고향을 떠나 객지에 가게 되면 두리번 거리며 뭘 찾고 묻고 하는 행색을 말하는 것이라 본다. 그래서 농緣 동지 이유찬이도 우리를 그렇게 해서 알어본 것이다.
데리러 온 사람을 만나게 되니 사람은 간사한 것으로 그간 가졌던 오만 실망과 분노가 봄에 눈녹듯 사람지고 "어이고 잘 있었어. 반갑네" 남북이산가족 상봉이라도 하는 것처럼 자동차 지븅이 둘석거리게 난리를 쳐대기도 했다.
옛날 이조시대 고려를 무너 뜨린 혁명아 정도전이 한 것으로 알려진 팔도평에 강원도를 바위아래 있는 부처같이 말없이 듬직한 사람들 이라 하여 암하노불이라 했는데 바로 이글의 타이틀"이유찬이 공항에 있었다"의 강원도 이유찬 농연동지룰 두고 한 말같기도 했다.
지도자란 앞에서 끌고가기도 하고 맨 뒤에서 앞에 가는 사람들을 품에 안고 다 살펴보듯 해야 하는데 이유찬 동자가 그런 사럼이었다.
중국 장가계를 뺨치는 천하 장관인 루레이 동굴(Luray Caverns),
미국 버지니아주 셰난도 밸리에 위치한 미국 동부 최대 규모의 석회암 동굴. 화려한 종유석과 맑은 지하 호수, 세계 최대 규모의 석주 파이프오르간 등으로 유명한
동굴과 어펠란치안 산맥 구경 길에도 진짜 강원도 암하노불 같이 조용하개 그리고 저상하게 드라이브 해 주는 품성은 우리 농연동지 모두의 큰 보배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나는 잠을 잘때 투럼본?을 연주하게 되는데 바로 코고는 소리다.
그게 어찌나 우렁찬지 자고 나면 "대단하데"나 아니면 "무슨 코를 그렇게 곤당가"나 또 어떤 사람은 "병원에 가봐"하기도 하는데 자다가 ,더불배드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 없어 첨에는 변소에 갔는가 했는데 알고보니 옆방 커우치 아래서 자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아침이 돼서도 내 코고는 것엔 아무 말이 없는 여기서도 그가 大人다운데가 있는 것을 발견하가도 한 것이다.
더욱이 그집 어른?께서 98%청력울 잃어 문자와 몸 짓으로 소통하고 산다는 얘길 듣고서도 속으로
" 이사람이 큰 사람이구나" 하게 됐다.
이유찬이를 동지 고마워.
복권 덩첨돠면 ?
그리고
집안 어른?에게 안부 전하고 한 말씀 주시라고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