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분단으로 부모형제가 적이 되고 원수가 되어 서로 죽이고 죽게했던 "6.25 싸움"으로 비록 헐벗고 굶주린 삶을 살기는 했지만 7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뒤돌아 보면 더욱이 인공지능이라 부르는, 溫氣없는 괴물 "AI"로 인한 천지개벽 속에 살면서 하기한 농연동지의 토막난 옛고향 묘사에서 우리 70이 넘은 seniors 세대는 전인류의 역사를 통털어 보아 가장 아름다운 삶같은 마치 통통히 알이 밴 굴비의 가운데토막을 먹은 것 같은 삶을 살아낸 세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
農緣동지 백은
"김형, 백xx 맞습니다.
나같은 별볼일없는사람이,무슨 호를 달고 다니겠어요.그냥 심심해서 가명으로 붙여 봤습니다.
한문을 쓸수없는, 전화 자판기라서 많이 불편하네요.
내가 살던 고향 동네 이름이, 송죽 부락 이었습니다. 병풍처럼 삥둘러있는 산에는 온통 소나무로 꽉 차있었고, 집집마다 뒤에는 온통 대나무로 숲을 이루어서, 밤에는 아주 무서웠지요.
160호 정도되는, 꽤 큰 동네였는데
동네 머슴과 산지기 빼고는 전부 백씨들로 이루어진, 백씨 집성촌 이었습니다.
단결도 잘되고 함께울고 함께웃고 함께어우러져 사는 멎진 동네였는데 ,지금 가보면 노인들만 몆집 모여서 사는 폐허가 되어가는 서글픈 고향으로 변해버려, 이제는 별로 가보고싶지도 않네요." 라고 대부분 의 전형적인 자기 살던 옛동네를 간단하게 묘사했다.
전형적이라 했지만 동네를 만들때 풍수지리에 입각 좌청룡 우백호가 되는 곳을 찾아 집을 짓기에 그렇게 말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그리고 심기가 반듯하고 곧아 브러졌으면 부러졌지 휘지 않음을 상징 심는게 대나무고 "맘이 변하지 않고 늘 프르러 있는 소나무같아야 한다"로 소나무가 좋아 松竹이라는 이름을 널리 쓰고 또 붙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