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지 않는 꽃
안전벨트 하나 매고
70m 베셀 90˚ 깍아지른 쇠벽에
아로새긴 꽃
440볼트
혼신의 전력을 바쳐
단 일획에 그려져야 하는 꽃
피 튀기며 피었다
일순간 사라지고 마는 이 꽃처럼
살자던 한 굳은 맹세
-시집 <꿀잠.2006>
시인 송경동은 1967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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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 않는 꽃
안전벨트 하나 매고
70m 베셀 90˚ 깍아지른 쇠벽에
아로새긴 꽃
440볼트
혼신의 전력을 바쳐
단 일획에 그려져야 하는 꽃
피 튀기며 피었다
일순간 사라지고 마는 이 꽃처럼
살자던 한 굳은 맹세
-시집 <꿀잠.2006>
시인 송경동은 1967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