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들 4, 3학년이에요.
아이 아빠가 두고 볼 수 없다며 대학 캠프 (두 당 100만원돈, 4주, 주 5일) 당장 레벨 테스트 받으라고 난리에요.
넘들은 해외도 보내는데.. 사실, 친가 외가 집안에 남은 애들은 우리 아이들 뿐이에요.
다들 가족모두, 엄마랑, 아니면 애들만.. 나가있어요.
또래 보다 좀 잘하는 수준이지만 여기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에요.
영어책 좀 읽어준 것 밖에는 뭐 따로 계획 짠 적도 없어요.
결국은 제가 너무 게을러서 제 자신이 저를 못 믿겠어요..
겨울 방학때 쫘~악 올려줘야 할텐데...
그 돈이면 책을 사서 바닥에 쫙 깔아주겠다! 고 처음엔 열을 올렸는데..
각종 대회 (애들이 과학을 좋아해서 대회가 좀 많았어요.) 준비로 1년이 어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하다보면 큰일나겠구나..아니, 큰일 났구나..싶어서 잠이 안옵니다.
제가 한 때는 학교 다닐때 SDA 학원 하루도 안 빠지고 다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는데..
이 게으름은 아무래도 애 낳고 몸조리하다가 생긴 게으름이지 싶어요.. ㅜ.ㅜ
오늘 진짜 울거 같아요. 우울하다..
제가 아이들 영어를 위해 겨울방학때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적어주세요. 꼭 실천해 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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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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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우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12.18 SDA 휘경 다니셨으면 혹시.. 안면이 ㅎㅎ 재미있게 다녔는데..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졸업한다고 다 잘 하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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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햅번 작성시간 07.12.18 전 휘경이 아니라 논현동 SDA 다녔어요 혹시 학교가 그 쪽? 그렇다면 안면이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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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12.19 ^^ 맞아요. 그런데.. 계획 얘기는 아무도 없으시네요. ㅜ.ㅜ 뭐든 스스로 해야혀~~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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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록 뜨락 작성시간 07.12.19 꼬불꼬불 영어진행기 375번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반갑습니다. 우리 집에도 초 4학년 살아요....아직은 초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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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우리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12.20 인쇄했어요. 붙여 놓으려구요.. 저 오늘 대학 캠프 레벨 테스트 받으러 갔다왔는데요.. 좀 황당했어요. 선착순 고지 없었는데 오늘 본 아이들 중에는 자리가 없어서 반 밖에 등록이 안된다고 해서요.. 아무래도 접어야 할것 같아요. 고학년, 외국 살다온 아이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불쌍한 우리 아이들...ㅜ.ㅜ 그래도 자극 좀 됬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