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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길 위에서

작성자白巖|작성시간26.06.07|조회수9 목록 댓글 0

살아가는 길 위에서

 

 

 

쳐다보지 않다가

언듯 들리는 쪽으로 바라보니

 

낯설지 않는 그 모습도

누군지 아는 이 모습도

 

처연하다는 생각보다

처량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그 세월의 뒤안길에서

그는 울지 않으려고 애써 웃는다.

 

/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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