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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워킹 베이스 라인의 꾸밈음 연습

작성자공룡|작성시간10.08.28|조회수1,017 목록 댓글 0

워킹 베이스 라인의 꾸밈음 연습

 

 카페도 썰렁하고 연초부터 게임하다 지쳐서 몇 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개념에서의 스윙 워킹 라인이라고 하면 아래와 같이 4/4 박자 기준에서 4 비트 (4분음표 4개)의 음으로 구성됩니다.
 (아래 그림4 참조)

 

 하지만 실제로 워킹 베이스를 연주할 때는 스윙을 표현하는 꾸밈음을 사용합니다.
 우선 이 꾸밈음은 기본적인 4비트 워킹이 그루브있게 표현되지 않는 상태에서 남발하게되면 조미료 맛만 나는 맛 없는
음식이 될 수도 있기때문에 스윙반주에 walking(4비트)과 2 feel(2비트)이 자연스럽게 연주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루브있게 4비트 워킹이 연주된다는 것은 주어진 다양한 템포에서 모든 음들의 음량이 고르고 박자가 정확한 위치에서
연주되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림1> 정확한 박자 

 

 위의 그림에서 긴 가로선(2번)을 정확한 4분음표 정위치(on top)라고 한다면 우선 2번에서 모든 음들이 연주되어야 하겠고,
조금 더 나간다면 의지적으로 약간 뒤쳐진 3번과 조금 당겨진 1번에서도 가능하다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겠습니다.
 1번과 3번 같은 경우는 머리로 생각해서 '조금 늦게 쳐야지' 하는 생각으로 연주해서는 고르게 표현되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경험했고, 많은 연습을 통해서 몸으로 감각을 익히는 것이 맞지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이 고르게 연주되는지의 확인은 녹음을 해보시면 바로 표시가납니다. 상당히 부끄러운 일이지만 몇 년전에 제가 이것을

테스트 해보니 이렇게 엉망이었습니다. (일부러 조그맣게 넣겠습니다;;)

 

<그림2> 2번 파형

 

<그림3> 3번 파형

 

 20년 정도 뉴욕에서 살면서 재즈기타를 연주한 C모군의 이야기로는 자신은 베이스가 1번과 같이 살짝 당겨진 것이 제일
연주하기 편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워킹 꾸밈음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많은 분들이 소장하시는 Mike Richmond가 쓰신
Modern Walking Bass Technique 이라는 책에 가장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책 내용을 도움삼아 실제로
연습할 수 있는 패턴들을 논리적으로 분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4> 워킹 베이스 꾸밈음

 

 위의 모든 악보에서 8분음표는 모두 swing으로 연주된다는 가정입니다.
 스윙 워킹 꾸밈음은 크게 스윙 8분음 꾸밈음(skips; 그림4의 5마디)과 8분3연음(triplets; 그림4의 6마디)로 나누겠습니다.

 또 세부적으로는 skip이나 triplet을 아래와 같이 몇 가지 방법으로 응용해서 연주하기도 합니다.

 

 1. Ghost Skip: 왼손 운지를 반쯤해서 반뮤트된 소리를 이용
 2. Open String Skip : 개방현을 이용.
     skip은 note보다 rhythm적인 효과가 크므로 아주 느린템포가 아닌경우 가능.
     오른손으로 스트링을 튕기지 않고 왼손을 pull-off 해서도 가능.
 3. Octave Skip : 윗 옥타브음을 이용(아래 옥타브는 잘 사용하지 않음). 물론 5th등도 가능
 4. Slurred Skip : 당김음을 이용. 상황에 따라 Syncopation 혹은 Harmonic Anticipation으로도 해석

 

 위의 기본 내용을 가지고 꾸밈음의 위치를 변경시키는 연습 예제를 보겠습니다.

 

 <그림5> 스윙 꾸임음 연습 예제

 

 1~20 마디는 각각의 Skip을 1, 2, 3, 4 박에 나누어서 연습하는 것입니다.

 Triplet의 경우는 모든 음을 chord tone으로 구성해서 분산화음(arpeggios)을 사용할 수도 있고, 또 note가 많으므로
실제로는 3연음의 2와3음은 ghost note로 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오른손의 움직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음이 상행하기는 힘들고 하행하는데 3개의 스트링을 이용하는 경우와 2개의 스트링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경우에 대해서 어떤 스트링을 사용할 수 있는지 분류해 보겠습니다.
 triplet의 3개 음과 그 다음에 오는 note를 각각 1음, 2음, 3음, 4음 이라고 할때 2음과 3음을 어떤 스트링을 사용하느냐가 되겠습니다.

 

 2개의 스트링을 이용하는 경우 (예로 1음이 G 스트링, 4음이 D 스트링에 있을 때)
 방법1) G 스트링, G 스트링
 방법2) G 스트링, D 스트링

 

 3개의 스트링을 이용하는 경우 (예로 1음이 G 스트링, 4음이 A 스트링에 있을 때)
 방법3) G 스트링, D 스트링
 방법4) D 스트링, A 스트링

 

 물론 1음과 4음이 동일한 스트링에 있는 경우도 있고 연주자 스타일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제 경우에는 습관적으로 2음은 1음과 동일한 스트링을 사용하고 3음은 1음 아래의 스트링을 사용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방법2와 방법3이 되겠군요. 이것이 그림5의 21~28마디가 되겠습니다.

 

 한 마디의 4개음 중에 2개 이상을 꾸밈음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논리적으로 가능한 모든 경우를 연습할 수 있지만
29, 30 마디가 제 생각에는 많이 쓰인다고 생각하고 31~32 마디 처럼 마디를 넘어가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때는 skip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것 같아서 일부러 사용하지 않으려고도 한동안 노력을 했었지만
어쨌던 사용할 수 있지만 자제하는것 하고 사용할 수 없어서 못하는 것하고는 분명 차이가 있으리라 봅니다.

 또 triplet의 경우에는 3개의 음이 템포에 맞게 정확하게 (특히 빠른템포에서) 3개로 나눠져야 스윙그루브를
망치지 않는다는 느낌이 커서 저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다른 정보나 연습방법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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