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불꽃 신재성
젊은 날
세상을 붙잡으면 행복할 줄 알았다
더 많이 가져야 웃을 수 있다고
마음을 쉼 없이 몰아세웠다
살아보니
인생은 뜻대로 흐르지 않는 강물
거슬러 흐를수록 숨은 가빠지고
흐름에 몸을 맡길 때
비로소 마음이 잔잔해졌다
강물은 제 길을 따라 바다로
굽이마다 다른 풍경을 품고
오늘도 묵묵히 흘러간다
세상은 뜻대로 되지 않아도
마음은 물결처럼 낮아질 수 있고
행복은 소유가 아닌받아들임 속에 머무른다
이제는 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는 오늘을 품는 마음 곁에
강물 위로 번지는 저녁노을처럼
조용히 내려앉아 있다는 것을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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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직소-이동호 작성시간 26.06.10 내가 발부둥을 쳐도 하나님의 뜻과 때가 아니면 열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는 연약한 내가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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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불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
작성자주진문 은혜받은자 작성시간 26.06.10 하나님안에서만 이렇게 할 때 평안한 것 같습니다...이것이 복福있는 자의 삶이겠죠..! 감사밖에는 남는 것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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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불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