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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 詩] 신앙

작성자불꽃|작성시간26.06.20|조회수79 목록 댓글 0

 

       신앙

                 불꽃 신재성

두려움이 아닌
깊은 떨림으로
마음을 낮추어
그 이름 앞에 서는 일

말씀을 품고
가까이 나아가
주의 십자가 아래
나를 내려놓는 길

믿음은
지식의 결론이 아니라
전부를 맡기는
신뢰의 시작이다

그래서 신앙은
내 힘을 의지함이 아니라
그분의 손에 붙들려
끝까지 걸어가는 은혜다

20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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