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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신용/목회단상

열왕기상 18장 중에서...

작성자구신용|작성시간26.06.08|조회수18 목록 댓글 0

엘리야를 볼 때에 저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네냐 

(왕상18:17)

 

'남 탓 아니고 내 탓을 훈련하기'

 

하나님께서 범죄한 아담에게 잘못을 물으셨을 때 아담은 아내 탓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인 모든 인류에게 '남 탓'이라는 유전자(DNA)가 생겼습니다.

 

남 탓을 하면 잠깐은 마음이 편할지 모르지만 관계가 깨지고, 자기 성찰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내적 성장이 불가능해집니다.

 

아합 왕은 자신의 우상 숭배로 온 나라가 가뭄이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음에도 엘리야 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있다며 남 탓을 했습니다. 남 탓을 하는 아합 왕은 개선점이 보이지 않았고 하나님의 은혜도 누릴 수 없었습니다.

 

남 탓이라는 못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남 탓이 습관처럼 되어있다 해도 성도는 잘못된 결과 앞에서 자신의 탓으로 인정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탓으로 인정할 때 겸손이 마음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겸손한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탓으로 인정할 때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지혜가 생깁니다. '내가 잘하면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점점 발전하는 자신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우리에게 '남 탓'은 순기능(쉬운)이 되었고 '내 탓'은 역기능(어려운)이 되었지만 노력하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남 탓으로 달려가려는 생각의 고삐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고 힘쓰면 됩니다. 자동적으로 남 탓이 되었을 때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탓으로 다시 인정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십자가 앞에 서십시오.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알게 되고, 내 탓을 하기가 더 쉬워질 것입니다.

 

대부분의 공동체에서, 심지어 가정이나 교회에서도 남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공동체를 세우며 자기 발전을 위해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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