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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신용/목회단상

열왕기상 22장 중에서...

작성자구신용|작성시간26.06.12|조회수22 목록 댓글 0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요 내 말들도 당신의 말 들과 일반이니이다(왕상22:4)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하느냐도 정말 중요합니다. 물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람을 가려 만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어떤 부류의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더욱 안 될 일이지만, 그렇다고 아무하고나 중요한 일을 도모해서는 안됩니다.

 

"나만 괜찮으면 돼!"라고 자신하지 마십시오. 요즘 정치나 연예계에서 주변 사람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잠깐 도움이 되고 즐거움이 될 수는 있어도 잘못되면 큰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했던 왕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북 이스라엘의 역대 왕중에 가장 하나님을 거역했던 아합왕과 가깝게 지냈습니다. 싸울 필요는 없지만 영혼의 단짝이 되는 것은 피했어야 됐습니다.

 

"나와 당신이 같기 때문에 말(馬)도 백성도 당신 맘대로 써도 됩니다"라는 고백은 선을 넘어도 많이 넘었습니다. 결국 함께 전쟁터에 나가서 큰 봉변을 당했습니다.

 

성도는 세상과 선을 긋고 사는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이 선을 긋고 싫어하는 사람도 안아주고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지만 하나님을 반대하는 사람과 뜻을 같이 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이익이 되고 즐거워도 그것이 죄라면 함께 도모해서는 안 됩니다.

 

미워해야 할 사람은 없습니다. 기도해 주어야 할 사람만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함께 가치관을 나누며, 함께 인생길을 걸어야 할 사람은 아무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좋은 기준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만남이 되는가?'입니다.

 

모든 것이 다 충족되어도 하나님께 부끄럽고 기쁨 드리지 못하는 만남은 성도에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피해야 합니다.

 

먼저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만남의 당사자가 되고, 그런 만남을 만들어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더불어 유익한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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