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鴻恩翁
큰 은혜받은 늙은이
鏡花霜鬢晩秋楓 一去靑春昨夜風
늦가을 단풍에 거울속 꽃 서리맞은 귀밑털
한번 가버린 청춘은 어젯밤 바람이네
葉際露珠朝日落 夢中鴻爪雪泥融
잎새 끝 이슬방울 아침 해에 떨어지고
꿈속의 기러기 발자욱은 눈밭에서 녹아버렸네
回頭過剩鴻恩跡 屈指殘餘歲月翁
뒤돌아보건데 차고 넘친 은혜의 발자국,
손꼽아 세어보니 남은 세월의 늙은이
若不逢君成代贖 生涯二淚萬無功
만일 대속해주신 내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생애 두줄기 눈물로도 공로 전혀없겠네
朝露(조로)
1.아침 이슬.
2.인생(人生)의 덧없음을 비유적(比喩的)으로 이르는 말.
雪泥鴻爪(설니홍조)
‘눈 위에 난 기러기의 발자국이 눈이 녹으면 없어진다.’는 뜻으로, 인생(人生)
의 자취가 눈 녹듯이 사라져 무상(無常)
함을 비유적(比喩的)으로 이르는 말.
♥
장로님을 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첫 조상 아담의 罪가 없는 세계에 우리가 태어났다면,
천년은 외국어 공부,
천년은 미술 詩人 붓글씨 피아노 악기 천개,
천년은 스포츠,
천년은 음악 공부 성악가,
천만년은 우주여행,
천만년은 생물공부, 과학공부
천년은 정원사...
매 순간순간 끝없는 하나님의 무궁한 창조적 아이디어의 오락과 배움 속에서
영원한 행복과 참 쾌락의 절정에서 살지 않았을까요?
다재다능 장로님만 봐도 그럴 것같습니다..
곧 오실 주님 생각하며 (지금은 덧없는 백년 인생이지만)
시詩 한수 지어보았습니다.
두목(杜牧)의 시詩
추석秋夕
銀燭秋光冷畵屛
가을빛에 은 촛불 그림 병풍에 차갑구나
輕羅小扇擈流螢
가벼운 사 작은 부채로 날으는 반딧불이를 탁치고
天階夜色涼如水
하늘까지 오르는 계단 밤색은 서늘함이 물과 같구나
坐看牽牛織女星
앉아서 견우성 직녀성을 바라보네
절창입니다...절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