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이 이해로 가는 과정에서 알아지는 것들>
대상을 투명하게 본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 보고
저항하지 않고
판단을 알아차리고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이해하고
동일시를 놓아가는 과정.
투명해진 대상은 더 이상 의식을 가리지 못한다.
일상의 어느 순간에 멈춰,
분노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분노를 투명하게 보고
사람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그를 투명하게 보고
나를 초월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투명하게 본다
'내가 그렇듯 그 사람도 그러하구나'
분노는 연민으로
판단은 이해로
불투명성은 투명성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의식이 처음부터 대상과 경험 전체를 비추고 있음을 알게된다
원래부터 거기 있던 의식이 저절로 드러난다. 빛.
* 사물의 투명성(The Transparency of Things)- 루퍼트 스파이리 저(김주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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