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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진 선교사 성경공부(영접, 환영)

작성자엘리야|작성시간13.06.22|조회수123 목록 댓글 0

한승진 선교사 성경공부(영접, 환영)

 

▣ 가장 큰 빛을 영접하기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비취는 빛이 있었다. 어느 날, 나는 그 빛을 영접했다. 그 이후 그 빛은 내 안에 항상 있었다.
그 빛은 태양을 만든 빛이었다.
그 빛은 태양보다 더 밝은 빛이었다.
그 빛은 태양보다 더 뜨거운 빛이었다.
그 빛은 태양보다 더 강한 빛이었다.
그 빛은 태양보다 더 큰 빛이었다.
그 빛은 무엇을 더해야 하는 빛이 아니었다.
손전등 불빛을 더해야 할 필요가 없었다.
형광등 불빛을 더해야 할 필요가 없었다.
백열등 불빛을 더해야 할 필요가 없었다.
촛불의 불빛을 더해야 할 필요가 없었다.
그 빛 하나만으로도 내 인생은 천국을 누리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나는 내 안에 있는 그 빛을 모르고 계속 무엇인가 더하려고 했었다. 힘쓰고 애쓰며 온갖 율법적인 행위를 더했지만 참된 만족이 없었고 늘 어두움 가운데 거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그분의 광채가 내 영혼에 비취기 시작했다. 이제 나는 내 안에 있는 그 빛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모든 어두움을 몰아내고 내 안에 빛으로 와 계신 예수 그리스도, 태양보다 더 강한 빛으로 내 안에 와 계신 주님,
그분 한분만으로도 행복하다.
그분 한분만으로도 만족하다.
그분 한분만으로도 충분하다.
날마다 천국이다.
<김열방 목사/잠실목자교회>

 

▣  단번에 영접할 수 있는 이유

 

 한 인디언과 백인이 함께 설교를 듣고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디언은 즉시 구원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백인은 한동안 고민스런 표정으로 망설이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평안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잠시 후 백인이 인디언에게 “나는 시간이 꽤 걸렸는데 당신은 어찌 단번에 영접할 수가 있었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인디언은 “만일 대통령이 좋은 옷을 한 벌씩 준다고 하면, 당신은 지금도 잘 입고 있는 편이기 때문에 망설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내 옷은 낡았기 때문에 당장 고마워하며 그 옷으로 갈아 입게 되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감격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혹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이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해서 그로 자족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우리가 자족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예수님으로 인해서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 함께하실 그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 기도: 주님, 부족함을 깨닫고 주님으로 인해 만족하게 하소서.
* 묵상: 하나님 앞에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

 

▣  성공의 비결

 

〈황금희 에스테틱〉의 대표인 황금희 집사는 어려서는 불신자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미신을 믿어 집안은 온통 부적 투성이였고 교회는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가끔 고모가 집에 놀러 오셔서 성경을 읽어주셨고 그 덕분인지 꿈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영접하게 됩니다.
이후 대기업의 화장품연구소를 다니던 황 집사는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에스테틱 샵을 열기로 결심했습니다. 20년 전 당시에는 너무 생소한 분야였기 때문에 모두가 말렸지만 황 집사는 소명감을 가지고 일했고 자신의 사업을 통해 복음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먼저 그의 샵에 들어가면 들리는 은은한 찬송가로 복음을 전하고, 직원들의 복음화를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엔 목사님을 모시고 전 직원이 예배를 드립니다. 게다가 국내외의 각종 구제사역들을 물질로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큰 성공을 거둔 그녀는 이루어질 일을 노트에 적고 이루어질 때 까지 간구하는 기도가 성공의 비결이라 말했습니다. 구하는 것을 받을 줄 믿고 감사함으로 그것들의 목록을 적어보십시오. 성공의 비결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주님을 영접하십시오.
* 기도: 주님! 넘치는 은혜를 허락하시니 감사드립니다.
* 묵상: 구하는 것을 받을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웨슬레의 회심

 

 1735년 10월 대서양 한가운데에는 존 웨슬리와 챨스 웨슬리 형제가 탄 배가 미국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옥스퍼드의 엘리트들로서 미국에 있는 야만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도여행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대서양에는 심한 폭풍이 몰아닥쳤습니다. 급기야 그 배는 침몰 직전에 이르렀고 두 형제는 죽음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때 그들이 본 것은, 평화 속에 찬송과 기도로 죽음의 위기를 맞고 있는 26명의 모라비안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부끄러움과 동시에 깊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폭풍우 속에서는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2년에 걸친 조지아 선교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간 웨슬리는 공허한 마음으로 길거리를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웨슬리는 길가의 한 집에서 들려오는 루터의 ‘로마서 강해’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 우리는….”
이 대목에 이르자 그의 가슴은 갑자기 뜨거워졌습니다. 그는 그 회심의 순간을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그 순간 나는 그리스도를 신뢰하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나 같은 죄인의 죄까지도 죄와 죽음의 법에서 구원해 주셨다는 확신을 얻게 된 것이다.”
혹시 구원의 확신이 없이 교회에 다니고만 있다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 기도: 주님,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소서. 마음속 깊이 주님을 영접하게 하소서.
* 묵상: 기독교인지, 기독인인지 믿음을 점검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잘된다는 보장

 

 아테네의 훌륭한 지도자였던 테미스토클레스의 첫 아들이 태어났을 때 주위의 많은 친구들이 축하를 하러 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아들을 바라보던 테미스토클레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아이는 장차 그리스의 지도자가 될 걸세.”
갓 태어난 아기를 보고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냐고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 아이는 제 엄마를 지배하고 있네. 그리고 그 엄마는 나를 지배하고 있지. 근데 나는 아테네를 지배하고 있고 그 아테네는 그리스를 지배하고 있네. 어떤가? 이 아이가 그리스를 지배하는 건 당연하지 않은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실의에 빠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에겐 모두 잘 된다는 보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고 그 하나님은 온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믿는 분이 누구인지 생각하십시오.
* 기도: 주님,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신뢰하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면 잘된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 묵상: 힘들고 지칠 때마다 주님이 어떤 분인지 생각하고 입술로 고백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어린 양의 피

 

 어린 양의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미한다. 마지막 때에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이다. 어떤 성경지식이나 주문이나 인간의 공로나 헌금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그 심령 안에 예수님의 보혈이 발라져 있는가 혹은 없는가 하는 것이 구원을 위한 판단기준이 된다. 예수님의 보혈이 없는 심령은 교회생활을 평생토록 열심히 한 사람이라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예수님을 믿은 지 한 달밖에 안 될지라도 그 심령 안에 예수님의 보혈이 묻어있다면 그 사람은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너무 불공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것은 마치 여권과 비행기 탑승권이 있는 자들이 외국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비행기를 탈 때 여권과 탑승권이 없다면 아무리 유명한 스타나 재벌이라도 외국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이치와 같다. 그 어린양의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미한다. 마지막 때에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이다. 어떤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묻은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날마다 기도하고 신앙을 확인하며 말씀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교활하고 악한 마귀가 유혹의 미끼를 던져서 죄를 짓게 만들고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믿음을 홀라당 훔쳐가 버리고 만다. 결국은 안 믿는 사람과 똑 같은 인격과 삶을 살아가도록 그리스도인들을 변질시켜 부패한 인간으로 만들어놓고야 만다. 그 일의 전문가가 바로 악하고 더러운 마귀라는 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
/김학규

 

▣  가서 제자 삼으라

 

국민일보의 ‘나는 왜 크리스천 인가?’라는 코너에 실린 김태우 서울대 치대 교수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마흔 둘의 나이에 은행장을 지내신 아버지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자란 김 교수는 서울대 치대 재학 중에도 4년 연속 수석을 한 수재였으며 학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장학금으로 받았습니다. 같은 치대 출신인 두 친구의 수년의 걸친 전도에도 믿지 않았으며, 예수를 믿는 것이 안 좋은 것이라 생각해 두 친구의 권유의 ‘예수 믿으라는 소리를 계속 하려면 우리 집에 오지도 말라’고 화까지 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당시 3학년이었던 김 교수는 시험 전날 아버지가 간암으로 인해 3개월의 시한부를 선고받은 것을 알았습니다. 어쨌든 시험공부를 하려 했으나 손에 잡히지가 않았고 마침 펼친 노트의 제목마저 ‘간암: 암중의 암, 오래 살아야 6개월’이었습니다. 눈물이 쏟아져 울고 있는데, 아버지의 소식을 들은 두 친구가 시험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달려와 위로해 주어 그제야 마음이 열리기 시작해 조용히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은 계속 되었고 몇 달이 지나지 않아 둘째 형마저 태국 출장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32살의 나이에 관에 실려 공항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삶의 허무함을 깨닫고는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아내까지 암투병 중 세상을 떠나는 연이은 고난에 소망과 시선을 하나님께 두게 되었습니다. 교수가 된 후 ‘치과대학 기독 학생회 지도교수’를 13년째 맡고 있고 5년 전부턴 다른 교수들과 꾸준히 성경을 공부하고 있는 김 교수는 본인 스스로도 선교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일을 하며 만나는 젊은이들에게 본을 보이며 학생들 중에서 세계 선교에 관심 있는 일꾼들을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것이 사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김 교수가 격은 힘겨운 고난은 그를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선한 싸움을 마치고 믿음을 지켜 의의 면류관을 얻으십시오.
* 기도: 주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인도하고 전도하게 하소서.
* 묵상: 주위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이 있다면 다가가 위로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양조장 주인의 예수님 영접
 
큰 양조장을 경영하는 분이 어느 날 전도인의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양조장을 통하여 큰 수입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은혜를 충만하게 받았습니다. 그는 그 길로 양조장으로 돌아와서 도기로 술이 들어 있는 술통들을 모조리 깨뜨려 버렸습니다. 그 날 그 동네 도랑에는 술이 온 종일 콸콸 흘러 넘쳤습니다. 동네사람들은 모두 아까워 하였습니다. 그 후 그는 화끈하게 교회를 섬기며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를 사랑하였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던 날 동네 사람들이 그 집을 보니까 지붕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더라는 것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물통들을 들고 달려 갔습니다. 실제로 집이 불탄 것은 아니었습니다. 성령의 불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니까 하나님께서 그런 역사를 일으켜 주셨습니다.

 

▣  영접하는 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영접한 자는 구원받았습니다. 성경에서 [곧]이라는 단어를 빼고 읽어보세요.
국어사전의 [곧]이라는 단어는
① 때를 넘기지 아니하고 지체 없이
② 시간적으로 머지않아
③ 바꾸어 말하면
④ 곧바로
⑤ 곧이어 이라는 뜻입니다. 바로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성경이 그렇다면 그런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기준을 성경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논란이 생긴 것은 우리나라 성경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인간의 노력으로 낳은 것이 이스마엘이고 하나님의 은혜로 낳은 것이 이삭인 것같이 우리도 육신은 부모님의 노력으로 태어 낳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적으로 하나님 자녀가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곧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받습니다.

 

▣  집사 장로 목사도 환영

 

 일전에 어떤 점쟁이가 낸 광고에서 ‘집사, 장로, 목사도 환영’이라는 카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런 광고를 보면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이 점을 보러 가는지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점쟁이들이 대통령이 당선될 때마다 자기가 예언해서 맞혔다는 등 소문내기를 좋아합니까. 또 자기가 가르쳐줘서 로또에 당첨됐다고 자랑하는 점쟁이도 얼마나 많습니까. 요즘은 점쟁이들이 사주카페라는 것을 만들어 커피도 마셔가며 친근한 언어로 예언을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주는 예언들은 모두 거짓된 것입니다. 맞아도 거짓이요, 틀려도 거짓입니다. 점쟁이들은 모두 거짓 예언자입니다. 참된 예언자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 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오직 그 분의 참된 예언의 말씀을 듣고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의 말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참된 예언자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  기도는 환영 받는 공간이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우리 마음속의 공간이다. 진정으로 긴장을 풀고 우리 본연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기쁨으로 우리가 영접 받고 환대 받으며 흔쾌히 받아들여지는 공간이다. 기도는 환영 받는 공간인 것이다.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시장 본 건물들을 한 보따리 들고, 혹은 채 마치지 못한 일거리들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다고 가정해 보라. 기진맥진해서 현관문을 들어서는데 사랑하는 친구가 얼른 당신 짐을 받으면서 말한다. "자, 내가 도와줄게." 그는 물건들을 받아 한쪽으로 치워놓고 거실로 당신을 안내한다. "그래, 오늘 하루는 어땠지?" 그는 웃음 띤 얼굴로 묻는다.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표정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친구를 보며 당신은 아주 편안함을 느끼며 거리낌 없이 마음 깊은 곳의 생각까지 털어놓는다. 때로는 아무런 말도 할 필요가 없다. 그저 그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그는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당신은 무엇을 그리 염려했는가? 이렇게 당신을 이해해 주는 친구와 함께하고 나면, 마음이 훨씬 가볍고 자유로워짐을 느끼며 새로운 활력과 결단으로 충만해진다.
예수님이 바로 그런 친구이시면, 기도는 그렇게 편안하고 좋은 것일 수 있다. 우리 모두에게는 그런 친구가 필요하며, 우리 모두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휴식과 사랑, 우리가 그토록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런 것들로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삶 가운데 만들어 두어야 한다. 당신에게 있어 기도는 환영 받는 공간인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당신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는가?
-기도로의 초대 / 벳시리

 

▣ 위기 환영!

 

인간은 위기에 처하면 자기도 모르게 잠재된 힘을 발휘합니다. 매일 영어공부를 하는데도 생각처럼 말이 안 나오는 것은 굳이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사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장 혼자 미국에 가서 현지인들과 더불어 생활해야 한다면 영어가 꼭 필요합니다.
‘영어를 못하면 생활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누구나 필사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것입니다. 우리말이 통하지 않는 미국 땅에서는 아는 영어단어를 총동원하든가 보디랭귀지로 의사소통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위기 상황이야말로 기회입니다.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연인과 헤어졌을 때는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어떤 위기라도 내가 더욱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위기조차도 소중하게 여겨진답니다.
_ 나카이 토시미, 《해피걸》 중에서

 

▣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300명, 500명이 모여 목사님을 위해 밤낮없이 기도해야지요’라고 한다.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거나 주일 설교를 하거나 어떤 큰 행사를 진행하고 있을 때 그 목사님을 위해 300명 또는 전교인이 모여 작정 예배를 드리며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 우리 목사님에게 능력을 주세요”라고 엎드려 부르짖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하기를 “그 300명의 사람들이 한 목사를 위해 기도하느라 앉아 있도록 묶어 놓지 말고 그들을 전부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모두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라”고 명하고 있다.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썩은 냄새가 진동하여 가까이 갈수가 없을 정도였다. 예수님께서는 “돌문을 옮겨 놓으라”고 하셨다. 성도들을 막고 있는 모든 장애물을 옮겨 놓아야 한다. 그리고 주님은 외치셨다. “나사로야, 나오라”
그 즉시 나사로는 살아났고 저벅저벅 무덤 밖으로 걸어 나왔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놀라운 말씀을 선포하셨다.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죽었다가 금방 살아난 사람도 주님께서는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고 하셨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을 수도 있다.
“주님, 저 사람이 회복되고 강해지려면 아마 3개월 또는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온몸이 푹푹 썩었으니 그 몸이 다 회복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어요? 가계의 저주 때문에 그렇게 죽었을지도 모르니 금방 살아났다고 해도 그의 인생에 흐르는 모든 가계의 저주를 단계적으로 끊어야만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매일 주문 외듯이 주기도문을 1000번씩 중얼거리며 오랜 세월이 지나야만 완전히 회복되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걸요.” 주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나사로야, 나오라”고 했을 때 이미 그가 살아났다고 믿으셨다. 창조적인 믿음의 말과 함께 성령님께서 그 무덤 속에 운행하시는 순간 그의 세포 하나까지 모두 부활의 권능으로 가득 차게 되었으며 그 썩었던 몸이 깨끗이 고침을 받게 되었고 떠났던 영혼이 다시 돌아오게 되었던 것이다. 주님은 그에게 단호히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고 하셨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그 속에 생기의 영이 들어가게 된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했다. 당신은 예수를 구주로 믿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미 영생을 가졌다. 그리고 부활의 권능이 당신 속에 들어와 계신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당신 안에 거하시면, 당신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당신의 죽을 몸도 살리신다”고 했다. 우리의 영혼이 성령으로 거듭나 새 생명을 얻게 되었고, 우리 육체도 생기를 얻게 되었으므로 피곤도 사라졌고 연약함도 사라졌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를 구주로 믿은 그날부터 우리는 모든 믿는 사람들을 풀어놓아 다니게 해야 한다. 3년 동안 전도 훈련을 받아야 하거나 6개월 동안 특수 훈련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복음을 점점 더 풍성히 깨닫고 더 많이 누리기 위해서 모이기를 힘쓰고 가르침을 받는 것이지, 무엇인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모이는 것은 아니다. 이미 은혜 위에 은혜 되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므로 우리는 부족함이 없다. 그러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예수를 구주로 믿은 그 날부터 전도하러 다녀야 한다.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그러면 모이기에 힘쓰고 정기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왜 해야 하는가? 이미 넘치는 은혜가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세히 배워 그것을 더 풍성히 삶의 전반에 걸쳐 누리기 위해서이다. 결코 모자라는 것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넘치는 것을 누리기 위해서이다. 없는데 하나씩 끌어오기 위함이 아니라 이미 넘치는데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까 하는 차원에서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 우리 안에 은혜 위에 은혜 되신 그리스도가 충만히 들어와 계신다. 예수님께서 나사로에게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고 하신 그 순간부터 그는 모여든 사람들에게 간증하기 시작했다. “아니야, 이 사람은 금방 죽었다가 살아났기 때문에 보호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돼. 아직까지 격리된 삶을 살아야 돼”라고 주님은 말씀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때 나사로는 그들을 환영했다. 그들에게 간증을 했다. 나아가 큰 잔치를 베풀어 사람들을 많이 초청했다. 잔치 석에서도 간증을 했다. 항상 나사로의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를 듣고자 모여 있었다.
<김열방 목사/ 잠실목자교회>

 

▣  죄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찬송가 538장, <통> 327장)

 

1. 죄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네 맘속에 주 영접하며
  새사람 되기를 원하거든    네 구주를 영접하라
2. 정결케 되기를 원하거든    네 맘속에 주 영접하며
  생명수 마시기 원하거든    네 구주를 영접하라
 3. 진실한 친구를 원하거든    네 맘속에 주 영접하며
    네 맘에 평안을 원하거든  네 구주를 영접하라
 4. 즐거운 찬송을 하려거든    네 맘속에 주 영접하며
    평안한 복지에 가려거든   네 구주를 영접하라
<후렴>
   의심을 다 버리고 구주를 영접하라
   맘 문 다 열어 놓고 네 구주를 영접하라

 

▣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찬송가 528장, <통> 318장)

 

1.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문앞에 나와서 사면을 보며    우리를 기다리네
2. 간절히 오라고 부르실 때에   우리는 지체하랴
   주님의 은혜를 왜 아니받고   못들은 체 하려나
3. 세월이 살같이 빠르게 지나    쾌락이 끝이 나고
   사망의 그늘이 너와 내 앞에   둘리며 가리우네
4.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 두신    영원한 집이 있어
   죄많은 세상을 떠나게 될 때   영접해 주시겠네
 <후렴>
  오라 오라 방황치 말고 오라 
  죄있는 자들아 이리로 오라
  주예수 앞에 오라

 

▣ 영접, 환영에 관한 성경 말씀

 

0 (창세기 18: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0 (창세기 19: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0 (시편 27: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0 (시편 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0 (마태복음 10: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0 (마태복음 10:40, 41)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0 (마태복음 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0 (마태복음 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0 (마가복음 9: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0 (누가복음 4:24)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0 (누가복음 8: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0 (누가복음 9: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0 (누가복음 9: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0 (누가복음 10: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0 (누가복음 19: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0 (요한복음 1:11, 12)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0 (요한복음 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0 (요한복음 13: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0 (사도행전 12: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0 (빌립보서 2: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0 (빌레몬서 1: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0 (히브리서 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 주의: 본 자료를 무단 수집, 제작 배포 출판하면 저작권법에 저촉(위배)됩니다.
/한태완 선교사 주제별 예화모음(http://blog.naver.com/han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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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님 이영순 여사 은혜, 선물, 구원

2012/05/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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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님 이영순 여사

 

본문: 요19: 25- 27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오늘은 교회에서 어버이 주일입니다.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어버이 하면 아버지와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6. 25때 공산군에게 단지 부자라는 죄목으로 강제로 납치당해 북쪽으로 끌려가셨기 때문입니다. 마리아가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목격했듯이 나의 어머니는 죄없이 끌려가는 아버지를 보면서 통탄하셨습니다. 이렇듯 나의 어머니는 남편을 잃고 어린 5남매를 이끌고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피난을 갔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으시면서도 나의 어머니는 우리 5남매를 훌륭하게 키우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의 어머니를 누구에게나 자랑합니다.
 ‘엄마, 어머니’라는 말은 우리가 최초로 배운 말로, 우리의 안식처요, 피난처였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항상 간절한 기도와 사랑으로 우리를 키우셨습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참으로 어머니는 강합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어머니의 은혜를 우리 모두 잊지 맙시다.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불효했던 때가 생각이 나서 몹시 후회하게 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잠23:22)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5)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 3)

 또 부르고 또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랑하는 어머니! 지금은 하나님 품에 계실 나의 어머니를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나의 어머니는 기도하는 어머님이셨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디모데의 어머니 유니게는 성경의 대표적인 경건하고 현숙한 어머니들입니다. 무디의 어머니는 남편을 잃고 유복자 쌍둥이 합해서 아홉 자녀를 키우면서 밤마다 벽난로 앞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자녀들이 잠든 후에는 밤을 세워 울며 기도하고, 아침에는 햇살처럼 밝고 맑은 표정으로 아이들을 대한 훌륭한 어머니였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식은 잘못되는 법이 없습니다.


 또 나의 어머니는 봉사하는 어머님이셨습니다.
 봉사의 정신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베푸신 사랑에서 난 것입니다.  봉사는 명령에 따라서 하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이며 자기보다 높은 자나 낮은 자를 가릴 것 없이 충성하는 마음으로 태어날 때부터 받은 일종의 은총일 수도 있습니다. 바로 나의 어머님은 그런 성품을 가진 분이셨습니다. 어머님은 일생을 남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사셨습니다. 나의 어머님은 종종 수십 명의 손님들에게 우아한 만찬 파티를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님이 베푸신 가장 중요한 만찬은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온종일 음식을 장만하셨다가 그들이 찾아오면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내 놓아 먹게 하고, 그들이 먹는 모습을 보시고 흐믓해 하셨습니다. 어머님은 교회(화곡동 장로교회, 당회장 김학만 목사)에서 권사와 구역장 직분을 맡으시고 교회와 구역식구들의 애경사를 찾아다니며 수십 년을 돌보셨습니다. 실업자들을 위해서 발벗고 직장을 구해 주기 위해 나섰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는 언제나 앞장 서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님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항상 염두에 두셨고, 될수록 은밀한 가운데 자신을 나타내지 아니하려고 애썼습니다. 나의 어머님은 우리 집에 가정부로 있던 여인들을 친딸이나 동기처럼 돌보시고, 그들이 결혼한 이후에도 여전히 힘껏 도우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이제 연세가 90세가 되셔서 노인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우리 형제들이 먹을 것을 장만해 병원에 찾아가면 자신의 입보다 함께 입원한 노인들부터 먹을 것을 챙겨주십니다. 나는 항상 어머님이 가지신 봉사의 정신과 친절을 본받으려고 애쓰고자 합니다. 어머님으로부터 내가 확실히 배운 것은 “남에게 봉사하고 친절을 베풀 만한 여유와 시간은 항상 있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자랑스런 나의 어머님의 자식들을 위한 희생정신과 남을 위한 봉사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본받고 배워야 할 고귀한 정신인 것입니다.


 우리 다함께 찬송가 ‘어머니의 넓은 사랑’을 부르겠습니다.

 

 어머니의 넓은 사랑 (찬송가 579장, <통> 304장)

 

1. 어머니의 넓은 사랑 귀하고도 귀하다
   그 사랑이 언제든지 나를 감싸줍니다
   내가 울때 어머니는 주께 기도드리고
   내가 기뻐 웃을 때에 찬송부르십니다
2. 아침 저녁 읽으시던 어머니의 성경책
   손때남은 구절마다 모습 본듯 합니다
   믿는자는 누구든지 영생함을 얻으리
   외워주신 귀한말씀 이제 힘이 됩니다
3. 홀로 누워 괴로울 때 헤매다가 지칠 때
   부르시던 찬송소리 귀에 살아옵니다
   반석위에 샘물나고 황무지가 꽃피니
   예수님과 동행하면 두려울 것 없겠네
4. 온유하고 겸손하며 올바르고 굳세게
   어머니의 뜻 받들어 보람있게 살리다
   풍파 많은 세상에서 선한 싸움 싸우다
   생명시내 흐르는 곳 길이 함께 살리라


 

 온갖 것을 희생하면서 뒷바라지 하시느라 머리칼이 희어지고 잔주름이 늘어만 가신 어머니, 주시기만 하고 아무 것도 못 받으신 어머니, 어느 성자(聖者) 못지 않게 고행(苦行) 길을 걸어오신 어머니!
 나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착하고 장한 어머니에게 우리 모두 뜨거운 박수와 아낌없는 존경과 찬사를 보내드립시다. 그리고 어머니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자식이 되어 드리도록 참되고 보람있는 삶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도록 힘써 나아갑시다.(레19:3, 신27: 16, 시127:3, 잠13:1)

 

* 기도: 부모를 공경하라 말씀하신 주님, 주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우리 가정의 모든 식구들에게 굳건한 믿음을 주시고, 경건한 부모, 효도하는 믿음의 자녀들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부모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며 효도하지 못한 죄를 용서하옵시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게 하옵소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녀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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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축복합시다. 복, 축복, 면류관

2012/05/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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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축복합시다.   

 

본문: 로마서 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야곱의 축복'이란 복음성가가 널리 불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르며 상대를 향해 두 손을 펼칩니다. 서로를 기쁜 마음으로 축복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축복의 사람, 축복의 통로로 세우셨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축복을 사모합니다. 축복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우리가 축복을 기뻐하고, 의심하지 않는 것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선물이요,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축복은 무엇입니까. 축복은 삶을 증진시키고 보존하는 힘을 넘겨주는 것입니다. 복을 주시는 분은 궁극적으론 하나님이시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축복하는 사람은 참으로 당당합니다. 애굽의 총리인 요셉이 아버지 야곱을 바로에게 인도하였을 때 야곱은 바로를 축복했고, 바로의 왕궁에서 물러나올 때에도 다시 축복을 했습니다. 서로 축복합시다. 축복하는 사람,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신33:1)

 누구에게나 인생의 끝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이 숨겨져 있으므로 삶에 대해 만용하게도 하고 여유있게도 하는 게 아닐는지요. 인생의 끝에 우리가 서 있다면 삶의 여정을 뒤돌아볼 때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요?
 어느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이 세상을 꼭 한 번 지나간다. 그러므로 만일 내가 베풀어야 할 친절이 있다면, 내가 줄 수 있는 좋은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하겠다. 그것을 게을리하거나 연기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이 세상을 두 번 다시 지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삶의 길목에 잠시 머물러서 음미해볼 만한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한 번 지나가는 인생길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축복된 삶을 사는 것일까요?


 첫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고전10:31)
  당신은 요즘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눈코 뜰 새 없이 열심히 살고 계시는지요? “열심”이라는 말은 참으로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위안삼아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는지 망각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이 요즘 땀흘리고 있는 일은 진정 가치가 있는 일입니까? 그 일에서 당신은 보람을 느끼고 계십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삶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인생을 어떠한 방향으로 살아갈 지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쁜생활 중에서 크리스천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고 했습니다.


 둘째,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잠3:27-28, 잠19:17, 사58:7, 10, 렘22:16 겔18:16, 행20:35, 갈2:10)
 테레사 수녀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한 여인이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으며 울부짖었습니다. “저의 삶은 너무 권태롭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겠어요.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어요.” 테레사는 그 여인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그래요, 제가 살고 있는 인도에 오시면 진정한 삶을 드리겠습니다. 죽기 전에 꼭 한 번 와보세요.” 그래서 그 여인은 인도로 갔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죽어가는 사람들, 질병으로 거동도 못하고 앓고 있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사람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거기에서 그 여인은 테레사 수녀와 같이 그들을 돕고 보살폈습니다. 온종일 다른 사람을 치료하는 일에 자기 삶을 쏟다보니 삶의 의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그 여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인도에 오시면 진정한 삶을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신 말씀을 이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발견하여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될 때, 우리의 삶은 새로운 기쁨과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셋째, 복음전하는 삶입니다.(막16:15, 행5:42, 고전9:16-17, 딤후4:2)
 화니 크로스비는 가장 위대한 찬송가 작사가로 생전에 2천여 곡의 찬송가 가사를 지었습니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오 놀라운’ ‘나의 갈 길’ 등이 그의 대표작입니다. 1820년에 태어나 95세까지 산 그녀는 안타깝게도 생후 6개월 만에 두 눈을 실명, 평생 앞을 못 보고 살았으나 남들이 못 보는 섭리의 세계를 보며 행복한 생애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늘 만나는 사람에게 전도하며, “당신의 영혼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이라고 인사를 했는데 노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 인사로 은총을 받은 건 저였습니다.”
 일생을 복음전도와 선교활동에 바친 삶은 축복된 삶입니다.


 넷째, 참되고 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마5:16, 벧전2:12, 벧전4:9-11)
 한 권사님이 비몽사몽간에 하늘나라에 갔다 오셨다고 합니다. 그 분은 세상적으로 이름이 있는 분이었고, 또 신유의 은사를 크게 받은 분으로 기도도 많이 하고 주님 앞에 외견상으로는 충성을 다한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늘나라에 가보니 그분에게 배당된 집은 너무 초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 자기를 아시느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하시더랍니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목사님 몇 명을 아시냐고 물었더니 역시 모른다고 하시더랍니다. 그 분이 그런 일을 경험한 후에는 자기 재산을 전부 정리해서 북한 선교원에 몇 십억을 기증했다고 합니다.
 당신의 삶은 마지막 날에 주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마25:21)이라고 칭찬받을 만합니까? 아니면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겠노라’(마7:23)할 것 같습니까?
 미국의 한 신문이 독자들에게 “당신의 수명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겠습니까?”라는 설문을 냈습니다. 응답자들중 집이나 땅을 사겠다거나 개인비자금을 만들어놓겠다는 사람은 전혀 없었습니다. 물질적 희망에 대한 내용보다는 더 많은 도움을 주겠다거나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겠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1년이 인생의 마지막 한 해라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더 많이 갖기 위해 계속 몸부림칠 것인가? 아니면 더 고귀한 일을 찾을 것인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다섯째,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욥36:24, 시146:2, 엡5:19-21)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은 몸은 살아 있어도 실상은 죽은 것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영원한 미래를 향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주께서 나를 위해 엄청난 희생을 대신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과거를 다 청산해버리고,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아갑시다.


 여섯째, 이웃에게 축복과 위로와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눅6:28, 롬12: 14, 벧전3:9)
 미국에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etro Goldwin Mayer)라는 유명한 영화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 설립자는 회사 이름의 끝자인 메이어(Mayer)입니다. 메이어가 어렸을 때 친구와 싸운 적이 있었습니다. 메이어는 친구에게 맞고 집에 돌아와 분통을 터뜨리며 친구를 욕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메이어를 산으로 데리고 가 친구 욕을 실컷 하라고 합니다. 메이어는 산을 향해 소리칩니다. “나쁜 놈아. 못된 놈아.” 그런데 이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자신에게 10배의 소리로 되돌아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이번에는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신다”고 외쳐보라고 말합니다. 메이어가 그렇게 말하자 동일하게 메아리가 자신에게 축복의 말로 되돌아옵니다. 그때 메이어는 깨닫게 됩니다. “내가 남을 향해 한 번의 욕을 하면 그것이 10배로 되돌아오고 남을 한 번 축복하면 10배로 축복이 되돌아온다.” 메이어는 이 교훈을 평생 마음에 새기고 MGM이라는 큰 영화사를 세우게 됐습니다.
 이삭은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했습니다.(히11:20, 창27:30) 야곱은 바로에게 축복하였습니다.(창27:41)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수시로 축복하였습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은 만나는 사람들을 축복하였습니다. 우리도 이웃에게 축복합시다. 서로 서로 축복합시다.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레9:23)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6:24- 27)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58:11)
  우리를 핍박하고, 욕하고, 저주하고, 박해하는 사람까지도 우리는 저주하지 않고 오히려 축복을 빌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3:9)
 우리는 항상 이웃에게 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됩시다. 옆에 앉아 계신 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 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축복된 삶을 살고 복된 성도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은혜와 평강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을 축복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우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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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축복합시다. 감사, 불평, 원망

2012/05/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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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축복합시다.   

 

본문: 로마서 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야곱의 축복'이란 복음성가가 널리 불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르며 상대를 향해 두 손을 펼칩니다. 서로를 기쁜 마음으로 축복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축복의 사람, 축복의 통로로 세우셨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축복을 사모합니다. 축복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우리가 축복을 기뻐하고, 의심하지 않는 것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선물이요,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축복은 무엇입니까. 축복은 삶을 증진시키고 보존하는 힘을 넘겨주는 것입니다. 복을 주시는 분은 궁극적으론 하나님이시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축복하는 사람은 참으로 당당합니다. 애굽의 총리인 요셉이 아버지 야곱을 바로에게 인도하였을 때 야곱은 바로를 축복했고, 바로의 왕궁에서 물러나올 때에도 다시 축복을 했습니다. 서로 축복합시다. 축복하는 사람,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신33:1)

 누구에게나 인생의 끝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이 숨겨져 있으므로 삶에 대해 만용하게도 하고 여유있게도 하는 게 아닐는지요. 인생의 끝에 우리가 서 있다면 삶의 여정을 뒤돌아볼 때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요?
 어느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이 세상을 꼭 한 번 지나간다. 그러므로 만일 내가 베풀어야 할 친절이 있다면, 내가 줄 수 있는 좋은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하겠다. 그것을 게을리하거나 연기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이 세상을 두 번 다시 지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삶의 길목에 잠시 머물러서 음미해볼 만한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한 번 지나가는 인생길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축복된 삶을 사는 것일까요?


 첫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고전10:31)
  당신은 요즘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눈코 뜰 새 없이 열심히 살고 계시는지요? “열심”이라는 말은 참으로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위안삼아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는지 망각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이 요즘 땀흘리고 있는 일은 진정 가치가 있는 일입니까? 그 일에서 당신은 보람을 느끼고 계십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삶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인생을 어떠한 방향으로 살아갈 지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쁜생활 중에서 크리스천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고 했습니다.


 둘째,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잠3:27-28, 잠19:17, 사58:7, 10, 렘22:16 겔18:16, 행20:35, 갈2:10)
 테레사 수녀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한 여인이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으며 울부짖었습니다. “저의 삶은 너무 권태롭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겠어요.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어요.” 테레사는 그 여인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그래요, 제가 살고 있는 인도에 오시면 진정한 삶을 드리겠습니다. 죽기 전에 꼭 한 번 와보세요.” 그래서 그 여인은 인도로 갔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죽어가는 사람들, 질병으로 거동도 못하고 앓고 있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사람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거기에서 그 여인은 테레사 수녀와 같이 그들을 돕고 보살폈습니다. 온종일 다른 사람을 치료하는 일에 자기 삶을 쏟다보니 삶의 의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그 여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인도에 오시면 진정한 삶을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신 말씀을 이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발견하여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될 때, 우리의 삶은 새로운 기쁨과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셋째, 복음전하는 삶입니다.(막16:15, 행5:42, 고전9:16-17, 딤후4:2)
 화니 크로스비는 가장 위대한 찬송가 작사가로 생전에 2천여 곡의 찬송가 가사를 지었습니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오 놀라운’ ‘나의 갈 길’ 등이 그의 대표작입니다. 1820년에 태어나 95세까지 산 그녀는 안타깝게도 생후 6개월 만에 두 눈을 실명, 평생 앞을 못 보고 살았으나 남들이 못 보는 섭리의 세계를 보며 행복한 생애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늘 만나는 사람에게 전도하며, “당신의 영혼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이라고 인사를 했는데 노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 인사로 은총을 받은 건 저였습니다.”
 일생을 복음전도와 선교활동에 바친 삶은 축복된 삶입니다.


 넷째, 참되고 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마5:16, 벧전2:12, 벧전4:9-11)
 한 권사님이 비몽사몽간에 하늘나라에 갔다 오셨다고 합니다. 그 분은 세상적으로 이름이 있는 분이었고, 또 신유의 은사를 크게 받은 분으로 기도도 많이 하고 주님 앞에 외견상으로는 충성을 다한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늘나라에 가보니 그분에게 배당된 집은 너무 초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 자기를 아시느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하시더랍니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목사님 몇 명을 아시냐고 물었더니 역시 모른다고 하시더랍니다. 그 분이 그런 일을 경험한 후에는 자기 재산을 전부 정리해서 북한 선교원에 몇 십억을 기증했다고 합니다.
 당신의 삶은 마지막 날에 주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마25:21)이라고 칭찬받을 만합니까? 아니면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겠노라’(마7:23)할 것 같습니까?
 미국의 한 신문이 독자들에게 “당신의 수명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겠습니까?”라는 설문을 냈습니다. 응답자들중 집이나 땅을 사겠다거나 개인비자금을 만들어놓겠다는 사람은 전혀 없었습니다. 물질적 희망에 대한 내용보다는 더 많은 도움을 주겠다거나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겠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1년이 인생의 마지막 한 해라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더 많이 갖기 위해 계속 몸부림칠 것인가? 아니면 더 고귀한 일을 찾을 것인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다섯째,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욥36:24, 시146:2, 엡5:19-21)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은 몸은 살아 있어도 실상은 죽은 것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영원한 미래를 향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주께서 나를 위해 엄청난 희생을 대신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과거를 다 청산해버리고,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아갑시다.


 여섯째, 이웃에게 축복과 위로와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눅6:28, 롬12: 14, 벧전3:9)
 미국에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etro Goldwin Mayer)라는 유명한 영화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 설립자는 회사 이름의 끝자인 메이어(Mayer)입니다. 메이어가 어렸을 때 친구와 싸운 적이 있었습니다. 메이어는 친구에게 맞고 집에 돌아와 분통을 터뜨리며 친구를 욕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메이어를 산으로 데리고 가 친구 욕을 실컷 하라고 합니다. 메이어는 산을 향해 소리칩니다. “나쁜 놈아. 못된 놈아.” 그런데 이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자신에게 10배의 소리로 되돌아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이번에는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신다”고 외쳐보라고 말합니다. 메이어가 그렇게 말하자 동일하게 메아리가 자신에게 축복의 말로 되돌아옵니다. 그때 메이어는 깨닫게 됩니다. “내가 남을 향해 한 번의 욕을 하면 그것이 10배로 되돌아오고 남을 한 번 축복하면 10배로 축복이 되돌아온다.” 메이어는 이 교훈을 평생 마음에 새기고 MGM이라는 큰 영화사를 세우게 됐습니다.
 이삭은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했습니다.(히11:20, 창27:30) 야곱은 바로에게 축복하였습니다.(창27:41)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수시로 축복하였습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은 만나는 사람들을 축복하였습니다. 우리도 이웃에게 축복합시다. 서로 서로 축복합시다.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레9:23)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6:24- 27)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58:11)
  우리를 핍박하고, 욕하고, 저주하고, 박해하는 사람까지도 우리는 저주하지 않고 오히려 축복을 빌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3:9)
 우리는 항상 이웃에게 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됩시다. 옆에 앉아 계신 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 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축복된 삶을 살고 복된 성도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은혜와 평강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을 축복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우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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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추가 자료편(효도, 효행) 효도, 효행

2012/05/08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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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추가 자료편(효도, 효행)

 

▣ 효부총 

 

맹자는 다섯 가지 불효를 경계하라고 했다. 첫째는 수족을 게을리 하여 부모님을 살아서 섬기지 못하는 것, 둘째는 도박과 음주를 즐기면서 부모를 섬기지 못하는 것, 셋째는 재물 욕심과 자기 처와 자식만을 알면서 부모를 섬기지 못하는 것, 넷째는 듣고 보는 대로 말하면서 부모님의 체면을 손상시키는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불량한 자들과 다니면서 부모님의 신변에까지 위협을 끼치는 것이다.
 강원도 정선에 ‘효부총’이라는 비석이 있다. 어떤 사람이 개 한 마리를 잡아먹고 뼈다귀를 도랑에 갖다 버렸다. 그런데 그 개의 새끼가 뼈를 물어다 산 밑에 묻은 후 그 옆에서 죽었다. 그 강아지의 지극한 정성을 본 동네 사람들이 세운 비석이다.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동물도 자기를 낳고 길러준 부모가 귀한 것을 안다. 자식과 부모와의 만남은 필연적인 만남이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다. 성서는 자녀에게 어떤 부모를 공경하라고 부모의 자격이나 부모 됨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단지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다. 부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공경 받을 만하다.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  교독문  98. 어버이 주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잠1:8-9)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잠23:22)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5)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3)

 

▣  그리스도인의 효도 
 
본문: 잠언 23장 22~25절, 찬송: ‘어머니의 넓은 사랑’ 579장(통 304장)

 

 예수님은 부모에게 순종하는 아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 함께 내려 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눅 2:51). 십자가의 고통 중에도 어머니를 부탁하며 마지막 효를 보이셨습니다(요 19:26∼27).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배우지만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효도의 능력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그리스도인의 효도는 어떤 것일까요?
 첫째로 그리스도인의 효도는 부모의 자리를 인정하는 것으로 출발합니다. 부모님들이 혹 가난하거나 배우지 못한 것으로 인하여 자녀들이 부끄러이 여기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그분들로 인하여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났다는 그 한 가지 사실만으로 우리는 부모님을 인정하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은 자녀들에게 존경을 받는 일이며 슬퍼하는 것은 자녀들에게 홀대받는 일입니다.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22절)
 밧세바는 다윗의 아내가 되었지만 한때는 우리아의 아내였던 사람입니다. 훗날 왕의 어머니가 되었어도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솔로몬 왕이 어머니의 자리를 인정하고 높여드릴 때 누구도 밧세바를 쉽게 보지 못하였습니다(왕상 2:19). 이처럼 부모님을 존경하며 그 말씀에 청종하는 것이 효의 출발입니다.
 둘째로 그리스도인들은 부모님의 생전에 효도해야 합니다. 조선중기의 문인 박인로는 그의 시에서, ‘반중 조홍감이 고와도 보이나니 유자 아니라도 품음직도 하다마는 품어가 반길 이 없으니 이를 서러워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소반에 담긴 잘 익은 홍시를 보니 들고 달려가 부모님에게 드리고 싶지만 반겨 맞아주실 부모님이 이미 세상에 안 계시니 그것이 서럽다는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돌아가신 후에 제사상에 진수성찬 차려 드린다 할지라도 소용없는 일입니다. 특별히 부모님이 살아계시는 동안에 복음을 전하여 그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효도입니다.
 셋째로 효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상을 주신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2∼3)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벌거벗은 채 자고 있을 때 아버지의 수치를 덮어준 셈과 야벳은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허물을 드러낸 둘째 아들 함은 저주를 받았습니다(창 9:20∼27). 성경은 효도하는 자에게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주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훗날 철이 들어 둘러보니 효도할 어버이가 아니 계셔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부모님이 계시는 이들은 마땅히 감사하여야 할 것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효도하며 효의 계명을 주신 하나님으로부터 약속된 복을 받아 누리는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모든 자녀들이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며 노년에 봉양하여 하늘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효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수환 목사(서울 람원교회)

* 빛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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