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님 이영순 여사
본문: 요19: 25- 27
오늘은 교회에서 어버이 주일입니다.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어버이 하면 아버지와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6. 25때 공산군에게 단지 부자라는 죄목으로 강제로 납치당해 북쪽으로 끌려가셨기 때문입니다. 마리아가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목격했듯이 나의 어머니는 죄없이 끌려가는 아버지를 보면서 통탄하셨습니다. 이렇듯 나의 어머니는 남편을 잃고 어린 5남매를 이끌고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피난을 갔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으시면서도 나의 어머니는 우리 5남매를 훌륭하게 키우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의 어머니를 누구에게나 자랑합니다.
또 부르고 또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랑하는 어머니! 지금은 하나님 품에 계실 나의 어머니를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어머니의 넓은 사랑 (찬송가 579장, <통> 304장)
1. 어머니의 넓은 사랑 귀하고도 귀하다
온갖 것을 희생하면서 뒷바라지 하시느라 머리칼이 희어지고 잔주름이 늘어만 가신 어머니, 주시기만 하고 아무 것도 못 받으신 어머니, 어느 성자(聖者) 못지 않게 고행(苦行) 길을 걸어오신 어머니!
* 기도: 부모를 공경하라 말씀하신 주님, 주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우리 가정의 모든 식구들에게 굳건한 믿음을 주시고, 경건한 부모, 효도하는 믿음의 자녀들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부모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며 효도하지 못한 죄를 용서하옵시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게 하옵소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녀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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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진 선교사 성경공부(영접, 환영)
▣ 가장 큰 빛을 영접하기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비취는 빛이 있었다. 어느 날, 나는 그 빛을 영접했다. 그 이후 그 빛은 내 안에 항상 있었다.
▣ 단번에 영접할 수 있는 이유
한 인디언과 백인이 함께 설교를 듣고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디언은 즉시 구원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백인은 한동안 고민스런 표정으로 망설이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평안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잠시 후 백인이 인디언에게 “나는 시간이 꽤 걸렸는데 당신은 어찌 단번에 영접할 수가 있었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인디언은 “만일 대통령이 좋은 옷을 한 벌씩 준다고 하면, 당신은 지금도 잘 입고 있는 편이기 때문에 망설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내 옷은 낡았기 때문에 당장 고마워하며 그 옷으로 갈아 입게 되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감격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혹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이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해서 그로 자족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우리가 자족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예수님으로 인해서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 함께하실 그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 성공의 비결
〈황금희 에스테틱〉의 대표인 황금희 집사는 어려서는 불신자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미신을 믿어 집안은 온통 부적 투성이였고 교회는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가끔 고모가 집에 놀러 오셔서 성경을 읽어주셨고 그 덕분인지 꿈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영접하게 됩니다.
▣ 웨슬레의 회심
1735년 10월 대서양 한가운데에는 존 웨슬리와 챨스 웨슬리 형제가 탄 배가 미국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옥스퍼드의 엘리트들로서 미국에 있는 야만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도여행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대서양에는 심한 폭풍이 몰아닥쳤습니다. 급기야 그 배는 침몰 직전에 이르렀고 두 형제는 죽음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때 그들이 본 것은, 평화 속에 찬송과 기도로 죽음의 위기를 맞고 있는 26명의 모라비안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부끄러움과 동시에 깊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폭풍우 속에서는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2년에 걸친 조지아 선교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간 웨슬리는 공허한 마음으로 길거리를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웨슬리는 길가의 한 집에서 들려오는 루터의 ‘로마서 강해’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 잘된다는 보장
아테네의 훌륭한 지도자였던 테미스토클레스의 첫 아들이 태어났을 때 주위의 많은 친구들이 축하를 하러 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아들을 바라보던 테미스토클레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아이는 장차 그리스의 지도자가 될 걸세.”
▣ 어린 양의 피
어린 양의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미한다. 마지막 때에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이다. 어떤 성경지식이나 주문이나 인간의 공로나 헌금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그 심령 안에 예수님의 보혈이 발라져 있는가 혹은 없는가 하는 것이 구원을 위한 판단기준이 된다. 예수님의 보혈이 없는 심령은 교회생활을 평생토록 열심히 한 사람이라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예수님을 믿은 지 한 달밖에 안 될지라도 그 심령 안에 예수님의 보혈이 묻어있다면 그 사람은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너무 불공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것은 마치 여권과 비행기 탑승권이 있는 자들이 외국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비행기를 탈 때 여권과 탑승권이 없다면 아무리 유명한 스타나 재벌이라도 외국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이치와 같다. 그 어린양의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미한다. 마지막 때에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이다. 어떤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묻은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날마다 기도하고 신앙을 확인하며 말씀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교활하고 악한 마귀가 유혹의 미끼를 던져서 죄를 짓게 만들고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믿음을 홀라당 훔쳐가 버리고 만다. 결국은 안 믿는 사람과 똑 같은 인격과 삶을 살아가도록 그리스도인들을 변질시켜 부패한 인간으로 만들어놓고야 만다. 그 일의 전문가가 바로 악하고 더러운 마귀라는 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
▣ 가서 제자 삼으라
국민일보의 ‘나는 왜 크리스천 인가?’라는 코너에 실린 김태우 서울대 치대 교수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마흔 둘의 나이에 은행장을 지내신 아버지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자란 김 교수는 서울대 치대 재학 중에도 4년 연속 수석을 한 수재였으며 학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장학금으로 받았습니다. 같은 치대 출신인 두 친구의 수년의 걸친 전도에도 믿지 않았으며, 예수를 믿는 것이 안 좋은 것이라 생각해 두 친구의 권유의 ‘예수 믿으라는 소리를 계속 하려면 우리 집에 오지도 말라’고 화까지 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당시 3학년이었던 김 교수는 시험 전날 아버지가 간암으로 인해 3개월의 시한부를 선고받은 것을 알았습니다. 어쨌든 시험공부를 하려 했으나 손에 잡히지가 않았고 마침 펼친 노트의 제목마저 ‘간암: 암중의 암, 오래 살아야 6개월’이었습니다. 눈물이 쏟아져 울고 있는데, 아버지의 소식을 들은 두 친구가 시험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달려와 위로해 주어 그제야 마음이 열리기 시작해 조용히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은 계속 되었고 몇 달이 지나지 않아 둘째 형마저 태국 출장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32살의 나이에 관에 실려 공항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삶의 허무함을 깨닫고는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아내까지 암투병 중 세상을 떠나는 연이은 고난에 소망과 시선을 하나님께 두게 되었습니다. 교수가 된 후 ‘치과대학 기독 학생회 지도교수’를 13년째 맡고 있고 5년 전부턴 다른 교수들과 꾸준히 성경을 공부하고 있는 김 교수는 본인 스스로도 선교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일을 하며 만나는 젊은이들에게 본을 보이며 학생들 중에서 세계 선교에 관심 있는 일꾼들을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것이 사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김 교수가 격은 힘겨운 고난은 그를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선한 싸움을 마치고 믿음을 지켜 의의 면류관을 얻으십시오.
▣ 양조장 주인의 예수님 영접
▣ 영접하는 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집사 장로 목사도 환영
일전에 어떤 점쟁이가 낸 광고에서 ‘집사, 장로, 목사도 환영’이라는 카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런 광고를 보면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이 점을 보러 가는지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점쟁이들이 대통령이 당선될 때마다 자기가 예언해서 맞혔다는 등 소문내기를 좋아합니까. 또 자기가 가르쳐줘서 로또에 당첨됐다고 자랑하는 점쟁이도 얼마나 많습니까. 요즘은 점쟁이들이 사주카페라는 것을 만들어 커피도 마셔가며 친근한 언어로 예언을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주는 예언들은 모두 거짓된 것입니다. 맞아도 거짓이요, 틀려도 거짓입니다. 점쟁이들은 모두 거짓 예언자입니다. 참된 예언자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 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오직 그 분의 참된 예언의 말씀을 듣고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의 말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참된 예언자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 기도는 환영 받는 공간이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우리 마음속의 공간이다. 진정으로 긴장을 풀고 우리 본연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기쁨으로 우리가 영접 받고 환대 받으며 흔쾌히 받아들여지는 공간이다. 기도는 환영 받는 공간인 것이다.
▣ 위기 환영!
인간은 위기에 처하면 자기도 모르게 잠재된 힘을 발휘합니다. 매일 영어공부를 하는데도 생각처럼 말이 안 나오는 것은 굳이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사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장 혼자 미국에 가서 현지인들과 더불어 생활해야 한다면 영어가 꼭 필요합니다.
▣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300명, 500명이 모여 목사님을 위해 밤낮없이 기도해야지요’라고 한다.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거나 주일 설교를 하거나 어떤 큰 행사를 진행하고 있을 때 그 목사님을 위해 300명 또는 전교인이 모여 작정 예배를 드리며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 우리 목사님에게 능력을 주세요”라고 엎드려 부르짖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하기를 “그 300명의 사람들이 한 목사를 위해 기도하느라 앉아 있도록 묶어 놓지 말고 그들을 전부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모두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라”고 명하고 있다.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썩은 냄새가 진동하여 가까이 갈수가 없을 정도였다. 예수님께서는 “돌문을 옮겨 놓으라”고 하셨다. 성도들을 막고 있는 모든 장애물을 옮겨 놓아야 한다. 그리고 주님은 외치셨다. “나사로야, 나오라”
▣ 죄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찬송가 538장, <통> 327장)
1. 죄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네 맘속에 주 영접하며
▣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찬송가 528장, <통> 318장)
1.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 영접, 환영에 관한 성경 말씀
0 (창세기 18: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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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축복합시다.
본문: 로마서 12:14 누구에게나 인생의 끝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이 숨겨져 있으므로 삶에 대해 만용하게도 하고 여유있게도 하는 게 아닐는지요. 인생의 끝에 우리가 서 있다면 삶의 여정을 뒤돌아볼 때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요?
* 기도: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은혜와 평강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을 축복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우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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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축복합시다.
본문: 로마서 12:14 누구에게나 인생의 끝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이 숨겨져 있으므로 삶에 대해 만용하게도 하고 여유있게도 하는 게 아닐는지요. 인생의 끝에 우리가 서 있다면 삶의 여정을 뒤돌아볼 때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요?
* 기도: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은혜와 평강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을 축복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우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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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추가 자료편(효도, 효행)
▣ 효부총
맹자는 다섯 가지 불효를 경계하라고 했다. 첫째는 수족을 게을리 하여 부모님을 살아서 섬기지 못하는 것, 둘째는 도박과 음주를 즐기면서 부모를 섬기지 못하는 것, 셋째는 재물 욕심과 자기 처와 자식만을 알면서 부모를 섬기지 못하는 것, 넷째는 듣고 보는 대로 말하면서 부모님의 체면을 손상시키는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불량한 자들과 다니면서 부모님의 신변에까지 위협을 끼치는 것이다.
▣ 교독문 98. 어버이 주일
▣ 그리스도인의 효도
예수님은 부모에게 순종하는 아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 함께 내려 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눅 2:51). 십자가의 고통 중에도 어머니를 부탁하며 마지막 효를 보이셨습니다(요 19:26∼27).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배우지만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효도의 능력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그리스도인의 효도는 어떤 것일까요? * 빛의 사자 [출처] 한승진 선교사 성경공부(영접, 환영)|작성자 갈릴리공동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