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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주제별 예화모음)/한태완목사

작성자엘리야|작성시간14.10.01|조회수54 목록 댓글 0

원칙(주제별 예화모음)

 

▣ 삶의 원칙

 

1924년 파리올림픽 육상 400m에 출전한 에릭 리델은 예선에서 최고의 기록으로 수립, 금메달 획득이 유력했다. 그는 예선 때 출발선에서 흑인 선수와 악수를 나누는 등 숱한 화제를 뿌렸다. 인종차별이 심한 당시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대망의 결승전이 주일에 열리기로 결정됐다. 그러자 리델은 주저 없이 출전을 포기했다. “나는 지금까지 몇 가지 원칙을 지키며 살아왔다. 그것은 주일성수와 인간 평등의 정신이다.” 리델은 후에 중국 선교사로 헌신했다. 그의 가시밭길 인생은 ‘불수레’란 제목으로 영화화돼 1982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다.

최근 독실한 크리스천인 여류 국수 조혜연 6단도 “주일에는 예배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신념을 깨고 싶지 않다”며 바둑대회 출전 포기를 선언했다. 당신에게는 어떤 삶의 원칙이 있는가. 행여 ‘그 까짓거 뭐 대충’의 인생을 살지는 않는가?

/임한창 기자

 

▣ 원칙을 지킨다는 것

 

 매사가 순조롭고 평안할 때는 누구나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그러나 원칙을 원칙이게 만드는 힘은 어려운 상황, 손해를 볼 것이 뻔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지키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힘든 상황에서도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그것이 언젠가는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을 믿는다.- 안철수의《나의 선택》중에서 -*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때로 눈앞의 이익을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 원칙을 저버리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지만, 그 다음부터는 '원칙없는 사람'이란 낙인이 두고두고 따라다닙니다. 어려울 때 지켜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 교회 성장의 원칙

 

신앙생활은 몰상식을 의미하지 않는다. 신앙은 건전한 상식과 함께 세워진다. 건전한 상식은 초(超)상식을 결코 배제하지 않는다. 하나님 은총의 손길이 개입하는 여지를 마련해 두고 있다. 한때 한국교회를 풍미한 신앙의 유행이 있었다. 막무가내식으로 믿어야 잘 믿는다는 평가를 받는 때가 있었다. 경제개발의 논리를 신앙의 논리와 혼동한 것이다. 치열한 자기반성과 심사숙고의 과정을 생략한 채 열매와 성과에 치중해 성공과 실패를 규정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영적 세계에는 속도전이 위험하다. 즉각적 순종은 아름답지만 자신의 내밀한 이기적 동기를 만족시키기 위해 과정을 무시하는 태도가 몸에 배면 오염이 시작된다. 요즘 교회마다 ‘상식이 통하는 교회’라는 구호가 유행한다. 오죽하면 상식을 지키는 것이 미덕으로 수용되는 분위기가 되었을까. 신앙은 상식과 손잡고 있다. 세상은 상식선에 미치지 못하는 교회를 결코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먼저 목회자의 세계에서 상식이 꽃피워 열매 맺기를 소원해본다.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국민일보/겨자씨>

 

▣ 신앙의 원칙을 지킨 사람

 

리델(Eric Liddell)은 철저한 청교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육상의 여러 분야에서 가령 200m,400m,800m, 등에서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 1924년 올림픽 경기에서도 당연히 금메달을 따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승전날이 주일이라는 점 때문에 경기를 포기하고 예배에 출석하였던 사람이다.

그는 주일성수뿐만 아니라 흑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여 늘 흑인 선수들과 포옹이나 악수를 나눔으로써 기장을 바라보고 있는 수많은 관중들을 의아스럽게 하기도 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흑인들과의 관계가 좋게 보이는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때로 뉴스거리가 될 정도였다.

이렇듯 신앙이 강한 리델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나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믿는 자의 책임' 이라는 결론을 내리고는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 그 당시미국인들이 멸시하던 중국에 선교사로 나가 많은 고생을 했다. 그는 평생을 중국에서 보냈으며 가난한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그곳에서 생을 마쳤는데 후에 그를 기념하는 전기가 나왔다. 그것이 <날으는 영국인>(The Flying Scotsman)이었다. 이것이 영화화되어 1982년에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는데 그때의 영화 제목이 <불수레>(Chariot of Fire)였던 것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이런 말이 나온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나 사상가는 아니었지만 그리고 뛰어난 목사나 신학자도 아니지만 그는 신앙인의 원칙을 지킨 사람이었다. 그는 인생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고 산 사람이었다."

 

▣ 성공을 위한 다섯 가지 원칙

 

세계적인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의 '성공을 위한 다섯 가지 원칙'을 소개합니다.

첫째, 먼저 원하는 목표를 자신의 마음속에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정한다.

둘째, 그 목표를 위하여 무슨 일을 할 것인가 하는 계획을 세우고 다짐과 각 오를 분명히 한다.

셋째, 그 목표를 위하여 언제까지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서를 작성한다.

넷째, 그 계획서대로 그날부터 즉시 실천한다.

다섯째, 계획서를 하루 두 번 이상 읽고 끊임없이 머리속에서 성취의욕을 다짐한다.

사랑하는 이여, 당신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부지런히 그리고 끈기있게 마음으로 작정한 것을 실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또한 어떤 목표를 갖느냐가 중요합니다. 선한 목표를 갖기 원합니다. 진리 안에서 이웃에 도움이 되는 목표 말입니다.

 

▣ 바람직한 부부관계의 원칙

 

아내의 정서적인 필요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고통받는 한 아내가 있습니다. 그 남편은 부부사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내가 권하는 가정 책자도 읽지 않습니다. 또한 가정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강의 테이프도 듣지 않으면서 자신을 좌절 시킨다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자기 남편은 정말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들의 아버지로서도 나무랄 데가 없는 일등 가장이라는데 이 아내의 고민이 있습니다.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겠느냐는 겁니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하나님이 주신 상대 배우자의 독특한 기질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나의 기준에 맞추려 하기 때문에 갈등을 겪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자신의 이기심을 따라 살아간다는 증거이지요. 따라서 바람직한 부부관계의 원칙은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상대 배우자의 얼굴과 개성과 기질은 나의 취향대로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아름다운 부부관계란 하나의 흠도 없는 완전한 관계가 아니라 건전한 시각으로 상대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눈감아 주는 관계이겠지요. 이 같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계심을 확인하면서 부부가 서로에게 행한 것이 결국에는 하나님께 행한 것임을 깨닫고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강안심 장로

 

▣ 마음의 원칙

 

지혜로운 할아버지가 손자를 무릎에 앉혀놓고 말합니다. "얘야, 사람 안에는 늑대 두 마리가 살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한 놈이야. 그놈은 화를 잘 내고 늘 싸우기를 좋아하고 용서할 줄 모른단다. 다른 한 늑대는 착한 놈이지. 이 착한 늑대는 매우 친절하고 사랑스럽단다. 이 두 마리의 늑대가 네 안에도 있단다."

깜짝 놀란 손자가 한참을 생각하더니 할아버지께 묻습니다. "할아버지, 그럼 내 안에 있는 늑대 두 마리가 싸우면 어떤 늑대가 이기죠?"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그야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지."

사람의 마음에 어떠한 생각과 언어를 입력하는가가 마음의 습관을 결정하고 그 마음의 습관이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정승룡 목사(대전 늘사랑침례교회)

 

▣ 공평, 공정 무사의 원칙

 

진나라 기해가 나이 많아 수상자리에서 물러날 때 진왕 도공이 그에게 후임 수상을 천거하도록 했다. 그때 기해는 평소 자신의 정적이었던 해호를 추천했다. 왕은 깜짝 놀라 “해호는 그대의 원수가 아닌가. 어찌 그를 후임 수상으로 추천하는가”라고 물었다.

그 말에 기해는 “왕께서 신에게 물은 것은 이 나라의 수상될 재목이 누구냐는 것이요, 신의 원수되는 이가 누구냐를 물은 것이 아니므로 신은 왕께서 물으신 뜻에 합당한 자를 추천한 것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말에 왕이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해호 이외의 적임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그러자 기해는 “그 다음은 오가 적임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왕은 다시 한 번 놀랐다. 이유는 오는 기해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기해의 아들 오는 당대 최고의 재상감이었다. 왕은 기해의 공평무사에 탄복하고 기해의 조언과 충언을 훗날에도 수용했다고 한다. 세상사의 성패여부는 ‘인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평 공정 무사의 원칙만 제대로 지켜진다면 우리 사회는 한결 밝아지게 될 것이다.

/박종순<충신교회 목사>

 

▣ 조지 뮬러의 기도 원칙

 

1. 축복에 대한 모든 주장의 근본 되시는 예수님의 공로에 대한 확신.

2. 알려진 모든 죄로부터의 분리(마음에 죄를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않으신다).

3.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실한 믿음.

4. 우리의 정욕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함.

5. 하나님을 신뢰하고 끈기 있게 기다림.

6. 세부적인 일까지도 일일이 기도함(펜을 고치는 일도 기도하고, 열쇠 잃어버린 것도 기도하며 찾는다).

 

▣ 원칙 중심의 지도력

 

지도력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흔히 분류하는 대로는 민주적 지도력, 권위주의적 지도력, 방임형 지도력 등이 있다. 요즘 들어 바람직한 지도력을 말할 때에 ‘원칙 중심의 지도력’이란 말을 많이 쓴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와 남아공화국의 넬슨 만델라가 행사하였던 지도력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 유의 지도력은 따르는 사람들의 성실과 헌신을 불러일으키는 때와 장소를 초월하는 지도력이다. 그런 지도력은 믿음과 존경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리고 지도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죽은 후에도 오래도록 지속되는 지도력이다. 또한 그러한 지도력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사기를 높여준다. 글자 그대로 일반적으로 말하는 지도력보다 차원이 한 단계 높은 지도력에 속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안팎으로 바뀌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개혁이란 말을 가는 곳마다 듣게 된다. 그러나 개혁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개혁의 대상이 되는 처지에서는 어떤 개혁도 열매를 바랄 수 없다.

그래서 먼저 자기 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 간디가 이 점을 강조하기를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킴에는 변함없는 확고한 원칙이 있어야 한다. 그 원칙이 무엇일까?

 

▣ 하나님의 원리

 

우리 사회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원리가 아니라 세상의 원리가 너무 강력하게 지배하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원리란 회개와 화해와 용서의 원리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죄인이기에 회개하여야 하고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과 이웃과 화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로부터 용서를 받고 이웃간에도 상호 용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삶의 근본 원리로 운행되는 바탕 위에 경제와 정치와 사회가 돌아가야 인간은 인간의 따뜻함을 잃지 않고 절망을 넘어설 수 있게 됩니다. 영국을 피의 혁명에서 구한 존 웨슬리에게 강력한 영적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라비안 공동체에서 믿음과 사랑의 “뜨거운 마음의 교제” (warm-hearted fellowship)를 본 것입니다. 그들은 중보 기도와 애찬회(love feast)를 통하여 순전한 기쁨과 진실한 감사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존 웨슬리는 이것을 통하여 살아있는 신앙, 살아있는 원시 기독교 공동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중보기도 운동과 속회 운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와 교회도 이러한 뜨거운 마음의 교제가 있어야만 합니다.

/이주연 목사

 

▣ 섬김의 원리

 

스위스의 신학자 칼 바르트는 “섬김의 삶은 자기의 목적이나 계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필요와 의도와 지시에 따라서 행동할 때의 의지(Will)와 수고(Working)와 행동(Doing)이다”라고 정의했습니다. 봉사를 섬김이라고 말합니다. 섬김은 디아코니아(diakonia)라고 하는데, ‘시중드는 일, 섬기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 말이 기독교에 들어와서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것, 헌신,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생활’이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람은 시간과 몸, 재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일한 시간과 몸, 재물을 어떤 사람들은 향락에 낭비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큰일뿐 아니라 작은 일에 있어서도 섬김이 뒤따라야 합니다. 섬김의 삶을 충성스럽게 실천하는 사람은 집단 이기주의적인 탐욕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변함없는 섬김의 의지 및 수고와 행위로 인해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워나가는 귀한 일꾼이 되십시오.

 

* 기도: 주님, 내 모든 것이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 묵상: 주님과 교회를 섬기기 위해 어떤 것들을 희생하고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승리의 원리

 

서부 영화를 보면 술집에 카우보이 모자를 쓴 선한 총잡이가 여송연을 물고 탁자에 앉아 조용히 술잔을 앞에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서 선해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총잡이가 양다리를 벌리고 서서 손은 허리춤에 있는 권총에 가까이 한 채, '야, 이 비겁자야, 어서 총을 뽑아라. 내가 네게 본때를 보여줄테다.' 하고 외칩니다. 여전히 침묵은 흐르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이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일순간 총성이 울려 퍼지고 총잡이는 쓰러집니다. 각본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쓰러진 총잡이는 등을 보이고 뒤돌아 앉아 있던 총잡이가 아니라 금방 총을 뽑을 듯이 떠들어대던 선하지 못한 총잡이입니다. 승리는 침묵 속에 준비한 자의 것임을 느낍니다. 서두르는 자는 먼저 쓰러지게 되어 있거든요. 무슨 일을 하든지 조용히 준비한 사람은 승리합니다.

- 여 운 학 /사랑의 편지 발행인

 

▣ 행복의 원리

 

언젠가 한 성도로부터 유산균 한 덩어리를 선물 받았다. 이 유산균은 버섯의 일종으로 아침마다 공복에 먹으면 위장이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그는 집에서 유산균을 계속 배양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었다. 우유와 섞어서 봉해둔 유산균은 하루만 지나도 눈에 보일 정도로 쑥쑥 자랐다. 그러나 일정한 크기까지 자란 뒤에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았다. 그것을 다시 반으로 나누어주면 또 자라기 시작했다. 결국 유산균은 계속 나누어주면 곧 원래의 크기로 성장했다. 우리가 사는 행복의 원리도 바로 이렇다. 나무는 자기를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 유목민은 정착하는 순간에 몰락한다. 몽골은 중국을 정복하고 중원에 제국을 건설했지만 그때부터 기상을 잃어버렸다. 그리스도인은 끊임없이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 스스로 행복에 겨워 신앙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열매가 없다. 하나님은 사랑과 희생을 나누는 자에게 계속 채워주신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 황금률의 원리

 

제가 미국에 있을 때 한 교포 2세인 대학생 한 명이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 학생이 한국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한국 관광객이 와서 설렁탕을 먹다가 깍두기가 떨어졌는지 “깍두기 더!”라고 소리를 치더랍니다. 이 학생이 “조금만 기다리세요”라고 했더니 그 관광객은 더 큰 소리로 “야 너 내가 누군 줄 알아? 난 사장이야 사장. 직원을 70명이나 거느리고 있어”라며 신경질을 내더랍니다. 이 학생은 당혹스럽기도 하고 하도 기가 막혀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선생님, 제가 누군 줄 아세요? 저는 손님에게 깍두기를 얼마나 많이, 얼마나 빨리 주느냐를 결정하는 사람이에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 7:12)

 

▣ 은사의 원리

 

사람들은 다양한 은사를 가지고 있다. 은사의 내용도 다양하다. 은사의 분량도 다양하다. 쉽게 정의하면 은사란 무엇인가? “잘하고, 좋아하고, 옪은 것”이 은사이다.

첫째, 옳아야 한다. 옳다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진리이다. 옳은 것을 추구해야 한다. 목표가 틀리면 아무리 열심을 낸다고 해도 틀린 것이다. 죄라는 단어에는 ‘과녁을 벗어났다’라는 의미가 있다. 과녁이 틀리면 정확하면 정확할수록 틀린 것이다. 목표가 틀리면 정확함과 열심이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바른 목표를 가져야 한다. 어떤 사람이 도둑질을 잘한다. 도둑질을 좋아한다. 그런데 도둑질은 옳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은사가 될 수 없다. 도박을 잘하고, 도박을 좋아하나 옳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도박은 은사일 수 없다. 삶과 말씀이 충돌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말씀과 충돌이 일어나면 괴롭다. 일종의 성령의 인도하심이다. 삶을 회개하고 변화시켜야 한다. 이것이 옳은 곳으로 이끄는 인도하심이다.

둘째, 잘해야 한다. 잘하는 것이 은사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개념이다. 노래를 잘하면, 노래의 은사가 있다고 말한다. 미술을 잘하면 미술에 은사가 있다고 말한다. 은사는 같은 일을 해도 월등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박태환 선수는 수영의 천재이다. 같은 노력을 해도 결과는 월등하다. 힘든 노력의 결과 2007년 일본 국제 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은사가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벽부터 열심히 뛰어도 은사 없는 분야에서 뛰면 열매가 없다. 달란트 비유에서도 보면, 남긴 것을 강조한다. 남긴 것이 있다는 말은 잘한다는 말이다. 열심이 좋은 점은 여러가지 시도를 하다보면, 잘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잘하는 것을 발견하고, 잘하는 것을 하라. 남긴 것이 나올 것이다.

셋째, 좋아하는 것을 하라. 좋아하는 것을 할 때의 장점은 힘들지 않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일을 많이 하는데도 잘 지치지 않는다. 타고난 체력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좋아하면 지치지 않는다. 몸도 잘 망가지지 않는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하나님은 좋아하는 것을 마음에 심으시고, 그것으로 살기를 원하신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한 분야의 대가들은 대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에 나타난다.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간다. 은사 아닌 것에 매달려 낭비하지 말라. 자기에게 맞는 은사를 발견하고, 은사대로 살라. 인생이 쉬워지고, 열매는 더 많아질 것이다.

/전병욱 목사, 삼일교회

 

▣ 성경에서 배우는 경영 원리

 

일본 MK택시는 독특한 경영으로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MK는 일반택시보다 요금이 10% 저렴하지만 서비스 면에서는 최상이다. 교토 시민들은 이 회사를 교토의 자랑으로 여긴다고 한다. MK는 대졸 운전자들을 채용해 학사 운전자로 양성하고 있다. 지난 60년 택시 10대로 출발한 MK택시는 현재 34개의 주유소와 수백 대의 택시를 소유한 최고의 운수회사로 성장했다.

이 회사의 주인인 유봉식· 태식 형제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성경에서 경영의 비결을 배웠다고 한다. 그 핵심은 “섬김을 받으려면 먼저 남을 섬기라”는 말씀이다. 이들 형제는 운전자를 가족처럼 섬겼으며, 운전자들간 화목을 강조했다. 그 결과 운전자들은 손님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하게 됐고, 최고의 수익을 올렸다.

예수님은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조금 고생할 때, 우리의 이웃은 더 많이 만족해진다.

/고수철 목사(흑석동 제일감리교회 담임)

 

▣ 원칙, 원리에 관한 성경말씀

 

0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겔43:11)

0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호12:6)

0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고전7:17)

0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갈6:16)

0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2:8)

0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딤전6:3)

0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딤후1:13)

/한태완 목사 300 주제별 예화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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