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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음! (53) -송수천 목사

작성자엘리야|작성시간13.05.07|조회수33 목록 댓글 0

예화 모음! (53)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몇 년 동안 수고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림이 완성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였습니다. 모두 그 그림을 보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림 속에서 특히 포도주 잔을 보고 참 대단한 그림이라고 모두 평가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다빈치는 얼굴색이 변하였습니다. 그리고 붓을 들고 포도주 잔을 지워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이 명작을 왜 지워버리느냐고 모두 놀랐습니다. 그때 다빈치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작품은 실패작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시선이 예수님께 집중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의 눈이 이 술잔에 모아지는 것을 보았을 때 내가 이 그림을 그릴 때의 의도가 빗나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그리겠습니다.”

다빈치가 이 그림을 그릴 때 모든 초점을 예수께 두었습니다. 이것이 예수를 자랑하는 삶입니다. 나의 모든 관심, 모든 목적을 둘 수 있는 대상을 가지고 그 대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자랑하는 삶입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오하라 스카렛’은 배고픔을 견딜 수 없어 하나님을 증오하면서 외쳐댑니다. “하나님이 나의 증인입니다. 난 결코 다시는 배고프지 않겠습니다. 거짓말을 하든지 도둑질을 해서라도 배고프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동생의 애인을 빼앗아 재혼을 하고, 두 번째의 남편이 죽자 돈 많은 선장 ‘래드 버틀’과 재 재혼을 합니다.

딸도 낳고 행복하게 사는 듯하나, 결국 딸도 남편도 모두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맙니다. 돈도 남편도 ‘오하라 스카렛’에게 아무런 의미를 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극중에서 극단 이기주의로 나옵니다. 어리석은 자요 주님이 없는 자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숙종 대왕이 평복을 입고 민정을 살피고 돌아오다가 오막살이집에서 젊은이는 노래하고, 중은 춤을 추고, 노인을 울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용인즉, 어머니 생신에 며느리가 머리를 잘라 팔아 어머니를 즐겁게 해 드리려고 아들은 노래하고, 며느리는 수건을 쑤고 춤을 추니 어머니는 감격해서 울고 있다는 것입니다.

효부 효자를 만난 왕은 감격해서 고기 열 근과 쌀 한 섬을 사 주고, 3개월 후에 과거를 보러 오라 했는데, 그 과거의 출제 문제가 <젊은이는 노래하고 중은 춤을 추고, 노인은 울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문제이어서, 알선 장원 일등에 당선하였다는 미담이 있습니다. 꽃 없는 동산에 나비 없고, 효 없는 가정에 축복이 없습니다.

잠15:20절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옛날 우리 조상들은 웃어른들을 이렇게 섬겼다고 합니다.

①문성: 아침에 일어나거나 저녁에 잠들 때 아들과 며느리로부터 문안을 받는 전통입니다.

②새 과일이나 별식이 생기면 반드시 부모가 드신 후에 자식이 먹을 수 있습니다.

③뒤주열쇠가 안방차지는 늙어 죽을 때까지 맏며느리에게 물려주지 않습니다.

④외출 후에 돌아오면 마을노인을 일일이 찾아 인사를 드렸습니다.

⑤말을 타고 길을 가다가 노인을 만나면 반드시 말에서 내려 두 손을 읍하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⑥집안에 잔치가 있으면 마을노인을 모셔다가 상석에 앉혔습니다.

⑦마을에서 소나 돼지를 잡으면 배장이라 하여 내장을 그 마을노인에게 골고루 나누어야만 했습니다.

⑧부모가 늙으면 벼슬자리를 고향 가까이 옮겨주고 부모를 봉양케 하였고, 부모가 와병하면 그 봉양을 위해서 유급휴직을 시켜 주었습니다. 이것이 웃어른들의 경로사상입니다.


▶효는 부모님의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①나를 낳으신 은혜입니다. 잠23:5절에 보면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잠 23:22에는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②나를 길러주신 은혜입니다. 마7:11절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③나를 가르쳐 주시고, 평생을 두고 축복하시는 은혜입니다. 옥은 갈아야 그릇이 되고, 사람은 배워야 도를 안다고 하시면서, 손발이 닳고 뼈가 부서지도록 일하고 애써서 이만치 가르쳐 주시면서 온갖 좋은 것을 다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큽니까?

자식 위해 땅 팔고, 집 팔고, 금붙이 팔고도 빚을 졌다는 부모님은 많이 보았어도, 자식 덕으로 집사고, 땅 샀다는 말은 별로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어느 철없는 자식이 방탕생활로 거지꼴이 되고서야 자기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품으로 돌아가기가 부끄러운 그는 강에 나가 자살하려고 하니 어머니의 얼굴이 물속에 나타나 집으로 갔답니다. 어머니가 자식 동아오길 간절한 마음으로 새벽마다 2시간씩 기도하였는데, 마침 그때가 자식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라 아들이 회개하고 새 사람 되었다고 합니다.


▶교만이 무엇입니까?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남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남을 멸시하고 얕잡아 보는 것이 교만입니다.

한 택시운전 기사가 흑인 두 사람을 태우고 의정부로 한참 달리고 있는데 동료기사친구로부터 카폰이 걸려왔습니다. 전화내용은 '지금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는 것이고, 또 '몇 사람이나 타고 있느냐? 어떤 사람이 타고 있느냐?' 이런 장난 섞인 전화였습니다.

전화를 받은 기사는 흔연스럽게 '지금 연탄 두 장을 싣고 의정부로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택시가 의정부에 도착하자 두 흑인병사가 내리면서 480원을 주고 내리더랍니다. 깜짝 놀란 기사가 왜 480원만 내느냐고 물었더니 '이봐요! 연탄 두 장 값이 480원 아닙니까?'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지요?/


▶대중목욕탕에서 두 사람이 같이 목욕을 하다가 한 사람이 어쩌다가 실수하여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을 끼얹게 되었습니다. 그는 잘못했다고 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계속 성질을 내면서 '당신 나를 잘못 봤어, 내가 누군데 까불고 있어! 당신 나가서 보자! 옷을 입고 보자!'고 흥분합니다.

드디어 두 사람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옷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옷을 입고 보니 그렇게 의기양양했던 사람은 대위 계급을 붙인 군인이었고, 반면에 사과하던 사람은 옷을 입었는데 중령 계급을 단 장교였습니다. 그때서야 의기양양했던 사람이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어느 목사님이 시골길을 가는데 큰 고목나무가 있어서 잠시 쉬었다가 가는데 어떤 여인이 그 나무에 와서 음식을 차려놓고 절하고 빌더랍니다. 그래서 '무엇을 비느냐'고 물으니 '복을 달라고 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나무가 왜 속이 이렇게 썩은 줄 아느냐? 이것은 자기가 복을 줄 수도 없는데 당신 같은 사람들이 자꾸만 와서 복을 달라고 하니 답답해서 이렇게 속이 썩었다'고 말하고 예수를 소개하여 영접시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우리나라에 '과거제도'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고려시대 광종 9년에 과거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는데 그 목적은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큰 효력을 보게 되자, 조선시대에는 매 3년마다 치려졌던 과거제도를 수시로 시행하므로 숨어있던 많은 인재들을 등용시켰습니다. 특히 조선의 22대 왕이었던 정조대왕은 '탕평책'을 계승하여 인재들 골고루 등용시켰습니다.

'탕평책'이란 우리가 잘 알다시피 당시의 '노론과 소론'을 막론하고 인재를 골고루 등용하는 제도입니다. 지금 배경으로 설명하면 여, 야를 막론하고 인재를 등용한 제도입니다. 저 사람이 유능하다면 야당이라도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반대쪽도 좋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인재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조대왕은 '규장각'을 설치하여 학자들을 모아 철저한 교육을 시킨 후에 국가의 요직에 임명하여 백성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정치를 했던 정조대왕은 세종 이후 300년 만에 국태민안<태평성대>를 이루어 놓은 왕이 되었습니다.

시대마다 나라가 평안하고 잘 살게 된 때를 보면 훌륭한 군왕과 지도자와 훌륭한 인물들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희생하며 땀을 흘릴 수 있는 지도자와 일꾼이 필요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영재교육 조기교육이라 해서 4-5세부터 과외를 시킵니다. 과외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영어, 피아노, 미술, 웅변, 컴퓨터, 태권도 등을 가르칩니다. 그뿐입니까? 자녀 교육을 위해 아내는 아이들과 함께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등지에 가 있고 남편은 혼자 한국에서 김치 담그고 라면 끓여먹으며 삽니다. 외롭게 홀로 하늘 바라보며 산다고 해서 '기러기 아빠'라는 별명도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노벨 의학상, 문학상을 받은 일이 없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받은 평화상은 건국 이래 최초의 사건입니다. 집을 팔고 부부가 헤어져 있으면서 자식을 공부시키지만 우린 아직 노벨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성경을 가르친 유대인들은 노벨상 수상 단골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1901년에서 1990년까지 90년 간 물리, 화학, 의학 등 자연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은 404명이라고 합니다. 평화상은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만 있으면 받기 때문에 머리가 나빠도 상관없지만 물리, 화학, 의학은 머리가 뛰어나야 합니다.

404명의 종교를 분석하면 기독교 65%, 유태교22%, 천주교 11%, 불교 0.9%, 회교 0.1%입니다. 기독교와 천주교를 합하면 87%가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부르고 성경을 배우는 사람들이 두뇌가 좋아 노벨상을 수상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을 받은 나라를 꼽아보면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미국, 독일 순으로 모두가 기독교 국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태인으로 상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기독교 국가에 정착해 살면서 연구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보면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과거 지향적인 사람'입니다. 늘 옛날을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왕년에. 내 소싯적에' 이런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

두 번째는 '현실주의자'들입니다. '안일주의자'라고도 합니다. 이들에겐 과거도 필요 없고, 미래도 필요 없습니다.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좋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도 '당장 오늘 나한테 무슨 복이 떨어지느냐? 나한테 뭐가 오느냐?' 득을 따지고 유익을 따집니다. 그들이 바로 현실주의자들입니다.

세 번째는 '미래 지향적인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뒤로 물러서지 않고 전진하는 사람들입니다. 앞을 보고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분명히 뜰 것이다' 믿고 나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에 보내시고 열 가지 재앙을 퍼부으면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나오게 한 것은 그들에게 가나안이라는 미래지향적인 복지를 향해 전진하라고 건져주신 것입니다. /믿/ 우리의 소망은 저 영원한 천국입니다!


▶옛날이야기입니다. 학자 세 사람이 조그만 배를 타고 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이 유식한 학자 셋이 노를 젓는 뱃사공을 보니까 참 무식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중 한 사람이 뱃사공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천문학을 아시오" 그러자 뱃사공은 "나는 무식해서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학자는 "당신 세상을 헛살았구먼!" 하고 멸시하듯 사공을 쳐다보았습니다. 또 한 사람의 학자가 다시 뱃사공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철학을 아시오" 뱃사공은 "나는 무식해서 모릅니다." 그 학자도 "당신 뭣 때문에 살고 있소" 하며 비웃었습니다.

세 번째 학자가 또 물었습니다. "당신 생물학을 아시오," "무식해서 모릅니다." 이 세 학자들은 자신들의 지식이 최고 인양 자랑하면서 무식한 뱃사공을 측은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이때 강풍이 불어왔습니다. 배가 흔들리다가 그만 뒤집히고 말았습니다. 모두 물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칩니다. 이때 사공은 아주 여유 있게 헤엄을 쳐서 물가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세 학자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들 수영할 줄 하시오" 그러자 세 사람이 똑 같이 말합니다. "할 줄 모릅니다. 살려주시오" 그때 사공이 담뱃대에 담배를 피워 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당신들은 세상 헛살았구먼! 그 나이에 수영도 할 줄 모르다니, 그렇다면 당신들의 인생은 이제 끝장이요" 그러고는 그냥 돌아가 버렸다고 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물에 빠지면 수영이 최고입니다. 그때는 철학도, 천문학도, 생물학도 다 필요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모두 죄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빠지면 다 사망입니다. 돈도 지식도 권력도 다 무용지물이 됩니다. 무엇이 최고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생명의 구주로 믿는 믿음이 최고입니다. 이 믿음이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자신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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