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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택이 중요합니다(수6:1-21절)

작성자엘리야|작성시간26.06.07|조회수0 목록 댓글 0

오늘은 어린이주일입니다.
A.D. 70년 유대나라가 로마에 의해 멸망당하기 직전 그들은 로마 티투스 장군에게 랍비를 보내어 한 가지 부탁을 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다 파괴하고 가져가도 좋지만 제발 성경학교가 있는 ‘얌니아’라는 작은 도시만은 남겨두어서 자기 민족의 소망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요청은 받아들여져서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파괴되고 불타버렸지만 교육도시 얌니아는 홀로 남겨져서 유대인의 장래 희망인 젊은 신앙의 일군들을 양육해 낼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들이 자라서 오늘날까지 유대인 역사의 끈질긴 발자취를 만들어 왔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그것이 그들의 힘이고 지혜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성경이 능력이요 지혜인 것입니다. 성경이 꿀송이처럼 달게 느껴지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1. 큰 성 여리고를 무너뜨렸습니다.
수6: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입니다. 여리고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영적인 귀가 열려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늘의 채널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세상의 채널만 보고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성경에 주파수를 맞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애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넘겨주시니 아무리 여리고성이 견고해도 무너집니다. 그들의 군사들이 아무리 강해도 결국은 쫓겨 갑니다. 40년 동안 광야에서 훈련 받았던 이스라엘은 하늘의 주파수에 맞추어졌습니다.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는 훈련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겸손한 사람에게 들려집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사모하는 사람에게 영적인 귀가 열려집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3살 때부터 성경 말씀을 읽히고 암송시킴으로 교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유치원 시절까지 그들의 무의식과 인격 속에 성경적 가치관을 세우도록 애씁니다. 그들은 중·고등학교와 대학에 들어가서도 변함없이 성경의 교훈과 가치관을 따라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게 된다고 합니다.

수6: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승리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리고성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명령은 매일 성 주위를 한 번씩 돌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작전은 군대의 전문가들이 보면 어이없는 작전입니다. 성 주위를 돌다가 성 안에서 화살을 쏘면 많은 군사들이 죽게 됩니다. 성을 한 번씩 돈다고 성이 무너진다는 생각이 들겠습니까? 인간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세상의 말들이 맞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잘못되었어도 자신있게 말하고 확신있게 믿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은 복음을 자신없게 전하고 진리를 미지근하게 믿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의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대로 인내하며 순종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힘입니다. 이스라엘이 말씀대로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군대가 움직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기준으로 세상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내 지혜로 세상을 이기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나가야 합니다.

2. 작은 성 아이에서 패배했습니다.
수6: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을 점령하는 싸움을 앞두고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칠 물건을 스스로 삼가라고 합니다. 처음 전쟁의 첫 열매는 하나님의 창고에 들이라는 것입니다. 각종 좋은 것들을 보고 탐욕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순종의 시험, 탐욕의 시험을 보신 것입니다. 세상의 것에 빠지면 신앙이 나태해집니다. 세상의 욕심에 붙잡히면 마귀의 노예가 됩니다. 전쟁에서 승리해서 대적들의 은금과 동철 기구가 사방에 널려 있어도 욕심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여호와의 곳간에 들이라는 것입니다.

수7: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그런데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졸았던지, 딴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아간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욕심에 눈이 어두워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탐내어 자기 장막 가운데 땅 속을 파고 감추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숨겼습니다. 탐심이 문제였습니다.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습니다.

수7:3.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그런 줄도 모르고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을 치기 전에 정탐을 보냈듯이 아이성에도 정탐을 보냈습니다. 정탐을 한 사람들의 보고에 의하면 이삼천명 만 올라가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누워서 식은 죽 먹기라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의 착각은 여리고성을 자신들의 힘으로 이긴 것으로 안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실수를 할 때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잘 되면 내가 잘해서 그런 것처럼 착각합니다. 자기중심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더 이상 나를 의지하지 않고 나를 내세우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수7:5.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그렇게 자신만만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이 사람들을 한명도 죽이지 못하고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 삼십육 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작은 아이성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패한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의 힘을 믿고, 자기중심적인 마음으로 전쟁에 나갔던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자 가나안족속들의 마음이 강해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 물같이 되었습니다. 반대가 돼버린 것입니다. 한 순간에 그들의 자신감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우리 인간은 이렇게 약합니다. 스스로를 자랑하고 내 세우다가 금방 실족하고 넘어지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수7:6.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여호수아가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립니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여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라고 합니다. 충격적인 패배의 소식에 여호수아는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하나님 앞에서 저물도록 기도하였습니다. 분명히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패배하고 말아서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했던 것입니다.

수7: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날이 저물었을 때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이 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패배한 것은 범죄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 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서 두었다’고 하셨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가 이스라엘 전체의 범죄가 된 것입니다. 그 죄 때문에 아이성 전투에서 패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불순종하면 하나님이 떠나십니다. 세상과의 전투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3. 죽고 사는 것이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미나리’라는 영화로 이번에 미국 오스카상 여우조연상을 탄 윤여정씨의 명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저를 일하게 한 두 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 애들아, 이거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받은 상이다” 이혼하고 여자의 몸으로 두 아들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는데 그 결과로 좋은 상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힘들고 어려울 때도 믿음으로 긍정을 선택하는 사람들입니다.

수6:23. 정탐한 젊은이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의 부모와 그의 형제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고 또 그의 친족도 다 이끌어 내어 그들을 이스라엘의 진영 밖에 두고
여리고 전쟁의 심판에서 구원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라합의 집에 들어 온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멸망당하는 여리고에서 구원 받는 사람들은 소수였습니다. 라합을 통해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붉은 깃발이 달린 집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살았습니다. 그들은 사망에서 벗어났습니다. 구원의 길에 들어선 것입니다. 선택을 잘한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망해가는 여리고성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있는 교회는 라합의 집과 같습니다. 우리는 살기 위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순간마다 하나님과 사단 사이에 서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우리의 선택에 따라 생명이냐 죽음이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한 목사님의 책에서 읽었습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 세 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는 '자기' 또는 '자아'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태로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입니다. 자기를 높이려 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죄 된 본성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세상입니다. 여기서의 세상이란 지금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가치관과 세계관이라고 합니다. 세상은 돈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모든 것이 돈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세상을 움직이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마귀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실존하는 영적 존재인 마귀와 싸우는 것입니다.

고구마전도왕 김기동목사님이 과천교회에 다니던 젊은 시절에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과천의 주공아파트에 귀신 나오는 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집에 이사 들어가서 3개월이 되면 사람이 죽어 나오는 집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셋값이 싸고 누구도 안 들어가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당시 집사님이던 이분들이 돈이 없어서 그 집을 계약하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통장을 비롯한 이웃 주민들이 걱정을 많이 해 주었다고 합니다. 3개월 되었을 때 그만 살고 빨리 나가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나는 교회에 다녀서 괜찮다고 하니까, 그분이 '나도 교회에 다니는데 그것하고 이것은 다르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안 죽고 2년을 살다가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주인이 덕분에 전값이 많이 올랐다며 2백만원을 이사 비용으로 대 주어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 유행, 떠드는 말들을 따라 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물론 그것은 힘들고 어렵습니다. 좁은 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라합은 주막에서 술을 파는 기생이었지만 말씀의 주파수를 잘 맞추고 순종함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간은 하나님의 백성이면서도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세상의 말에 주파수를 맞추고 따라갔습니다. 사탄의 속임수에 빠져 불순종했습니다. 그 결과 비참하게 아골 골짜기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사느냐 죽느냐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가 신문 한 장을 손에 쥐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신문의 머리기사는 '미국 제 22대 대통령 클리블랜드 취임'이었습니다. 간수가 사형수에게 슬피 우는 이유를 묻자 그는 고개를 떨구며 말했습니다.
"클리블랜드와 나는 대학교 동창입니다. 어느 날 수업을 마치고 나오다가 둘은 교회의 종소리를 들었어요. 클리블랜드는 내게 속삭였어요. '친구여, 교회에 가보세' 그때 나는 거절했지요. 결국 클리블랜드는 교회로, 나는 술집으로 향했어요. 그것이 우리의 운명을 확연하게 갈라놓았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두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교회의 종소리를 들은 사람은 대통령, 환락의 소리를 들은 사람은 사형수가 되었습니다.

수 5:15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누구의 말에 순종하느냐가 인생의 승패를 결정짓습니다. 세상을 통해서 전해지는 사탄의 말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교회를 통해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것인가? 우리는 날마다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아니 순간순간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노아나 에녹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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