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세례 요한은 구약 말라기 이후 400년 만에 나온 선지자로 수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유명한 선지자가 되었지만, 그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향하게 했습니다. 주님의 오실 길을 준비한 것입니다.
1. 회개하고 천국을 믿어야 합니다.
마3: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예수님이 나사렛에 계실 때, 세례 요한은 세상에서 나와 광야에서 전파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복잡하고 화려한 세상이 아니라 조용하고 힘든 광야에서 잘 들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면 광야로 나가야 합니다. 광야는 하늘을 바라보아야 사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어쩌면 광야와 같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하나님을 찾을 때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때입니다.
마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전파했습니다. 이 말씀은 마4:17절의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 메세지와 같습니다. 이 선포는 오늘 이 시대에도 똑같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지금은 회개할 때입니다. 천국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가게 됩니다. 회개는 마음이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바뀌는 것입니다. 세상을 향하던 마음이 광야로 향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따르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회개입니다. 감정적으로만 후회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옛자아가 죽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해야 할 이유는 천국이 가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이 다스림을 받는 곳입니다. 하늘나라는 지금 그리스도와 함께 이 땅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영원히 존속될 것입니다.
가수 엄정화씨가 ‘새롭게 하소서’에서 간증하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새신자일 때에 천국이 안 믿어져서 갈등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음속에서 어떤 음성이 들렸다고 합니다. ‘귀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자기도 모르게 ‘좋은 곳에 가지 못하는 것들’이라고 대답했답니다. 그 순간, 좋은 곳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천국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합니다. 귀신들은 좋은 곳에 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좋은 곳이 천국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마3: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세례요한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입니다. 그는 말씀대로 주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오실 길을 곧게 하는 사람입니다. 이 말씀이 세례 요한의 사명이었습니다. 우리도 세례 요한처럼 성경 말씀을 통해서 이 시대에 내게 주신 사명을 발견해야 합니다. 주님의 오실 길을 우리의 삶의 현장에 닦아야 합니다. 우리 가정에 주님이 오시게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 주님이 오시게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곳곳에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하는 주님의 선교사들입니다.
2.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마3: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세례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는 동물 가죽으로 만든 띠를 띠었습니다. 털옷은 구약에서 선지자를 상징하는 표징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엘리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습니다. 레위기에 보면 메뚜기는 정한 음식으로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는 언약 안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말씀에 순종할 때에 맺을 수 있습니다.
마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어떻게 전하는가 보려고 왔을 것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성경을 많이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또한 굉장히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성경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기 욕심, 자기 영광을 추구하였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아주 경건한 종교인이었지만, 문제는 그 속에는 노략하는 이리가 있었습니다. 그 속은 탐욕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들이 믿는 성경은 ‘내가복음’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을 보고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했습니다.
자칫하면 오늘 이 시대의 우리 기독교인들의 삶이 이렇게 될 수 있습니다. 예수복음이 아니라 내가복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세상 욕심을 따라 종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독사의 자식들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의 종들이 되고 맙니다. 그러면 임박한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마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외식적인 태도를 버리고 참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란 말입니다. 회개의 합당한 열매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을 뒤집어 없는 것입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자기의 전 재산의 반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토색한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과 정반대가 되는 삶을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때 이 집에 구원이 임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입니다.
한 목사님이 미국에서 신학교에 다닐 때에 한 교수님이 제자훈련을 하자고 해서 교수님 연구실에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에 벽에 보니까 성경이 있고 그 위에 해골이 붙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 교수님이 그 의미를 설명 해 주었답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아도 성경대로 살지 않으면 성경 위에서 죽는다고 했답니다.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고 암송을 해도 그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3: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자기들은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삶은 돌들보다 못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히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다고 하십니다.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되지 않으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없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문제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자기들의 의를 내세우는 것입니다.
마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다는 것입니다. 열매 없는 나무를 찍어버릴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임박한 심판을 예고합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 시대에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심판 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생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그러므로 지금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성도는 성경적인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가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서, 성도라고 하면서도, 기도한다고 하면서도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탐욕적이거나 이기적이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입니다. 찍혀 불에 태워질 것입니다.
마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알곡보다 가라지가 더 무성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열매가 맺지 못하기 때문에 그 영양분이 잎과 줄기로 가서 외적으로 풍성하게 보인답니다. 추수 때가 되면 알곡은 열매 때문에 고개를 숙이게 되고 가라지는 열매가 없기 때문에 고개를 들게 됩니다. 쉽게 구분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알곡인지 쭉정이인지, 예수님이 주인인지 돈 따라 사는지 우리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농부는 가라지는 뽑아 불에 태우고 알곡은 모아들이게 됩니다. 알곡을 모아 곳간에 들이는 것이 구원이고 쭉정이를 태우는 것은 심판입니다. '꺼지지 않는 불'은 어떤 한 시점에 이르러 소멸되는 불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되는 불입니다.
누가복음 12: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코로나 보다 무서운 것이 지옥 심판입니다. 예수님은 죽인 후에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른다'고 강조하십니다.
3. 예수 안에서 새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3: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그렇게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칠 때에 사람들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니까,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이 세례 요한이 있는 광야로 몰려왔다는 것입니다.
요한은 나오는 사람들에게 물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세례는 죄에 대한 고백과 씻음,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세례는 성결하게 해서 예수님과 하나 되게 하는 것입니다. 옛 사람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겔36:25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에스겔 선지자는 세례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고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정결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세례는 이렇게 더러운 것과 우상에서 정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거하시는 성전이 된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이제 우리 안에 예수의 생명이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물세례, 그리고 성령세례를 통해서 거듭난 거룩한 백성이 된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이것은 십자가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해서 죄에 대한 심판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입고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주인이 누구냐가 중요합니다. ‘내가 주인이냐? 하나님이 주인이냐?’ 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서 누가 주인이 되어 나의 생각과 삶을 이끌어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이것은 영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생각이 되고 가치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사는 것입니다. 마귀가 주는 생각이나, 잘못돤 가치관에 끌려가지 않아야 합니다.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세례 요한은 자신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오직 자기 뒤에 오시는 주님을 높였습니다. 자신은 예수님의 신발 들기도 감당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성령과 불은 반대 개념입니다. 성령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합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심판의 불이 임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베드로후서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주님의 약속대로 의(구원)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물세례와 성령 세례가 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거듭나야 볼 수 있는 나라가 천국입니다.
시베리아 동토에서 3만년 전의 식물의 씨앗을 발견해서 싹을 틔우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3만 년이 되었어도 그 씨앗 안에 생명이 살아있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안에 예수의 생명이 있으면 반드시 깨어납니다. 주님 오실 때에 천국에서 부활하게 됩니다. 이제 말씀의 씨앗, 즉 천국복음을 믿는 믿음의 가치를 따라 예수 안에서 새사람으로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