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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게 되는 길(롬3:19-31절)

작성자엘리야|작성시간26.06.07|조회수0 목록 댓글 0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내 길을 갈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갈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의를 받아들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내가 내 의를 계속 고집해야 하는가?”

세상은 내 의를 세우고, 내 길을 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의 의를 믿고 따르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성경의 진리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시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1. 사람의 힘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롬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죄인 만들려고 생각하고 법의 잣대를 들이 되면 죄인 안 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법도 이러한대, 만약에 하나님께서 율법의 잣대를 우리들에게 들이댄다면 그 누가 죄에서 자유로운 수 있겠습니까!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무능력한 상태에 처해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심판대 앞에서는 그 모든 입을 막을 것입니다. 감히 자신을 변호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10)'고 바울은 선포했습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자신의 힘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애초에 자신의 노력이나 공로를 내세우려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 인간들의 실수는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 앞에 다가서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조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서려고 하는 것입니다. 바벨탑을 쌓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감에 차 있었고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공로를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신에 대해 아주 흡족하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도덕적이고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이처럼 선한 행실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빌3:7-8)라고 했습니다.

선행과 공로를 내세운다면 사도 바울을 따라갈 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이런 사도 바울이 자신의 공로나 노력으로는 감히 의롭게 될 수 없다고 한다면, 이 세상에 그 누가 자신의 힘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철저하게 내 힘이나 지혜로는 의롭게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으로는 애굽에서 구원받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베드로가 예수님의 수제자라고 해도 자신의 힘을 의지할 때는 두려워 떨었으며, 예수님을 3번씩이나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원종수권사님의 간증에서 들었습니다
미국에서 있을 때 미국 사람들에게 천국에 갈 수 있느냐?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원권사님이 천국 문 앞에서 천사들이 너는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겠느냐고 물었답니다. 그러자 하는 말들이 자기는 선하게 살아서, 또는 교회의 직분을 가졌으니까 들여보내 줄 것이라고 했답니다. 그 말을 듣고 원종수권사님은 그러면 천국에 못 간다고 이야기 해 주었답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오직 예수님의 은혜, 십자가의 공로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면 제대로 지킬 수 없는 율법은 무엇 때문에 주셨을까요? 그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갈3:19). 율법은 인간의 죄를 낱낱이 고발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율법 앞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두려워 탄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깨달음을 통해서 하나님 의가 되신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나가야 합니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부여해 주신 영광스러운 지위를 상실했다는 것입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 망가졌고, 만물에 대한 지배권(창 1:28)도 마귀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2. 하나님의 의로만이 의롭게 됩니다.
롬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공로로 구원 받겠다는 생각은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습니다. 율법과 선지자들의 약속대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경의 약속대로 하나님의 의가 돼서 이 땅에 오신 구원자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의입니다. 중요한 것이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사람의 선행이나 공로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사람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의롭게 되는 이 '믿음'의 구체적인 내용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한정시키고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의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습니다. 율법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세상은 대가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구원의 대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햇빛, 비, 땅과 바다, 생명, 구원 모두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이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습니다. '피'는 '생명'을 상징합니다(레 17:11).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해 피를 흘리심은 자기 생명을 죄에 대한 속전으로 바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으로 우리의 생명을 대신한 것입니다. 우리가 죽어야 할 십자가에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영원하신 분이 죽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영원한 속죄의 길이 열렸습니다. 이렇게 하심으로 하나님은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셨습니다. 또한 그 십자가의 사랑이 믿어질 때 우리도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롬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십자가는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는 사건입니다. 누군가 반드시 죄값을 치러야 함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죄값을 친히 담당하심으로 자신의 의로우심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인정하고 믿는 사람, 즉 십자가의 사랑을 믿는 사람들도 의롭게 하시는 은총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의가 전가되는 것입니다.

3. 오직 믿음의 법으로 의롭게 됩니다.
롬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사람들이 의롭게 되는 것은 법을 잘 지켜서도 아니고 선한 행위 때문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믿음만이 사람을 의롭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행위를 자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길밖에 없습니다. 오직 믿음의 법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얼음판에서 놀던 아이 하나가 엷은 얼음을 딛고 물에 빠졌습니다. 곁에 있던 소년이 얼른 가서 건져주었습니다. 물에 빠졌던 아이의 어머니가 와서 칭찬했습니다. "정말 너는 용감한 소년이야. 얼음물에 뛰어들어 내 아들을 건져주다니!" 소년이 대답했습니다. "그 아이가 내 스케이트를 신고 있었기 때문이예요." 웃기는 이야기로만 들을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는 선행이라는 것이 결국은 나의 유익이나 나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하여 할때가 많습니다.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인정하고 살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문제는 믿지 않는 것입니다. 목자를 믿지 못하고 자기가 다 하려고 합니다. 구원도 자기 힘으로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공로로 천국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관심은 성취와 업적에 있습니다. 부자 되고 유명해지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심은 믿음에 있습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찬사를 보낼 만한 일이라도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세상의 방법, 유행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스스로 구원하지 못합니다. 구원의 밧줄을 믿음으로 붙들어야 합니다.

어떤 가족 5명이 서해안 갯뻘에서 조개를 캐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가 물이 들어오는 것을 몰랐습니다.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고 육지로 빠져 나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물이 허리, 목에 차 오르고 끝내는 발이 닿지 않게 되었습니다. 엄마와 딸 2명은 물통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수영을 못해서 겨우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9살난 딸이 혼자 떨어져 물에 떠내려 가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해양경찰대 헬리콥터가 와서 온 가족이 구조되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인간들의 형편이 바로 이 가족의 처지와 같습니다. 죄악의 물결에 휘말려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스스로는 세상의 무거운 짐과 죄악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롬3: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의롭게 되는 길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한 가지 길밖에 없습니다. 유대인이 율법과 할례를 통해서 의롭게 되지 못함을 바울이 그동안 강조해 왔듯이, 이방인도 하나님을 통하지 않고는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란 표현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을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은 동일하시다'는 것입니다.

로이드존슨목사님은 믿음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믿음은 사람과 하나님을 연결하는 특별한 원리입니다. 사람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 놓는 특별한 원리입니다. 지금 이 세상과 장차 올 세상을 연결하는 특별한 원리입니다.

롬4: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죄사함 받고 부활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죽으면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영원한 천국이 예비 되어 있음을 확실하게 믿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 인간이 의롭게 되는 길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심으로 세상을 바꾸신다고 합니다. 정권이 바뀌고, 제도가 바뀐다고 세상이 새롭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아야 세상이 바뀌는 것입니다. 복음이 심령에 임하여 믿어져서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구원의 길이며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키는 길입니다. 이런 믿음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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