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의 역사적인 유래는 미국의 조상인 청교도들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영국 웨일즈 남쪽 지방에 플리머스라는 아름다운 항구가 있습니다. 그 항구 등대가 있는 높은 언덕에 돌비가 하나 세워져있습니다. 그 돌비에는 이런 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여기서 믿음의 선조 순례자 101명이 떠나다. 1620년 9월 2일.” 그들이 바로 신앙의 자유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청교도들이었습니다. 그들 101명은 길이 27m, 무게 180톤의 작은 목선 “매이플라워”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11월 9일 미국 매사추세츠 플리머드에 도착했습니다.
그해 겨울 추위와 굶주림, 그리고 인디언들의 습격으로 인해 다음해 3월 초에는 50여명 가량이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사냥과 고기잡이로 살아가면서 첫 수확을 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의 수확은 옥수수와 호박, 대합조개 조금과 인디언들이 가져다준 두 마리의 칠면조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낯선 땅, 이주민으로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를 드린 것이 추수감사절의 시작입니다.
1. 예배 잘 드릴 때 감사하게 됩니다.
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성도의 감사는 예배드림으로 시작합니다. 온전한 예배를 드릴 때에 진정으로 감사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하며 살지 못하는 것은 온전한 예배, 전심으로 다하는 예배를 통해서 은혜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배의 성공자가 될 때에 범사에 감사하는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는 주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사랑과 성실하심을 깨닫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성실함 때문에 주의 이름에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독생자까지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헌신적인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죄인인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신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알 때에 진정한 감사를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아는 것, 그 크신 사랑을 깨닫는 것이 바로 구원의 시작이며 감사하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실하심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토록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이 세상 만물과 우리 인간의 삶을 주관하시고 계십니다.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우리를 지켜 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어김없이 태양이 떠오르게 하셨고, 우리에게 이 새날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성실성을 깨닫고 감사해야 합니다. 사람도 자기 맡은 일에 성실할 때에 인정을 받습니다.
지난 8일 서울 종로 맥도날드 본사에서 국내 최고령 패스트푸드점 알바생 임갑지할아버지의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임장로님과 같은 성씨이고 북한에서 오셨고 교회에 다니는 것까지 같았습니다. 올해 91세인 임할아버지는 여전히 건강하지만, '이제 쉬면서 노년을 보내자'는 가족의 권유에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75세부터 지각도 결근도 없이 17년을 성실하게 출근하였습니다. 20대 동료에게도 존댓말을 쓰면서 묵묵히 일한 '할바생(할아버지+알바생)' 임할아버지는 맥도날드에서 팔순과 구순을 맞이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하는 사람이 인정을 받습니다.
예배를 삶의 최우선에 두시기 바랍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성실하심을 더욱 풍성하게 깨닫고 주님의 이름 때문에 감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2. 기도할 때 감사하게 됩니다.
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영혼이 힘을 얻어야 감사하게 됩니다. 영혼이 잘 되려면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에 주님의 응답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기도할 때에 영혼이 힘을 얻고 강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시험이나 환난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어 감사할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우리 앞에는 염려할 일이 많지만 기도하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는 염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운전을 하거나 일을 할 때도 우리 마음에 계신 주님께 부탁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해서 영혼이 힘을 얻을 때 감사하는 사람이 됩니다. 간절히 기도해서 마음이 강하고 담대해질 때에 감사하게 됩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질 것을 뻔히 알면서도 기도하며 감사했습니다(단6:10). 다니엘은 육신적인 안일이나 성공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더 우선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다니엘의 신앙을 본받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말씀을 들을 때 감사하게 됩니다.
4. 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말씀으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말씀을 묵상할 때, 말씀을 선포할 때에 우리 영혼이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영혼을 강하게 해서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원망과 불평이 사라질 것입니다. 미움과 시기심이 떠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과 감사함이 마음에 밀려들 것입니다. 가능하면 말씀을 큰 소리로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소리 내어 읽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이 능력이 되어 우리 영혼을 강건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면 감사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평생 모은 전 재산 500억을 기부한 91세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장로님은 "내 관에 성경책만 넣어달라"라고 했습니다. 이 장로님이 출연한 유명한 영화는 빨간 마후라, 미워도 다시 한번 등입니다.
“이제 내가 나이 아흔을 넘었으니 살아봐야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그저 남은 거 다 베풀고 가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어요. 나중에 내 관 속에는 성경책 하나 함께 묻어 주면 됩니다. 91년 영화 같은 삶 후회는 없어요, 남은 것 다 베풀고 갈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이 장로님은 기자 앞에서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소리 내 읽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 ‘그러나 내가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를 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오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4. 찬송할 때 감사하게 됩니다.
5.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찬송할 때에 우리 속사람이 강건해집니다. 찬송할 때에 우리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요, 능력의 말씀입니다. 찬송할 때에 우리의 영혼이 힘을 얻고 감사하게 됩니다.
지난 번 포항예닮교회 목사 위임과 임직식에 특송을 하는 부부 맹인 집사님의 모습을 보는데 얼굴이 너무나 밝았고 찬양도 잘했습니다. 비록 세상은 못 보지만 보이지 않는 저 하늘나라는 더 잘 보는 것 같았습니다. 찬양하는 모습이 천사같이 보였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며 살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마음에 가득하게 품고 사는 분들 같았습니다.
에베소서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가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 은혜, 희생을 기억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예수 안에 구원이 있고, 형통이 있고, 영생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제가 해결되고 평강의 은총이 임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구원받았다고, 은혜 받았다고, 복을 받았다고 다 감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로 노예에서 해방이 되었습니다. 애굽의 열 번째 장자 죽음의 재앙에서 구원 받았습니다. 출애굽 하여 홍해를 육지처럼 건넜습니다. 밤낮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조석으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었습니다. 반석에서 나온 생수를 먹었습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복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은혜와 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원망과 불평’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받았다고, 은혜 많이 받았다고, 복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감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는 예배를 잘 드릴 때, 기도할 때, 말씀으로 은혜를 받을 때, 찬양할 때에 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하나님과의 우리 사이가 친밀해질 때에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에 진심어린 감사를 할 수 있습니다.
5. 은혜를 체험할 때 감사하게 됩니다.
8.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은혜를 체험할 때 감사하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보상해 주시리이다’는 히브리어로 ‘가마르’로 완전하게 만들다는 뜻입니다. 문제 많고 허점 투성이었던 인생을 완전하게 빚어 가시고 채워주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하오니 주님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이유가 또한 바로 이것입니다.
일찍이 한 선교사가 아프리카 오지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느 날 식인종에게 잡혀 죽게 되었습니다. 나를 꼭 잡아먹어야 되겠느냐는 질문에, 추장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떡입니다. 그러자 선교사는, 나는 맛이 없어서 못 먹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추장은 아무리 맛이 없더라도 너를 잡아먹겠다고 달려듭니다.
그러나 선교사는 칼을 뽑아 자신의 종아리 살을 베어 주었습니다. 추장은 한 입 물어뜯더니, 정말 맛이 없다고 뱉어 버리는 것입니다. 선교사는 이후로 맛이 없어서 못 먹는 사람으로 인정되어 평생을 자유롭게 그들 속에서 선교할 수 있었고, 그들을 복음화 하는데 큰일을 감당했다고 합니다.
이 선교사가 추장에게 잘라준 종아리 살은 사실은 고무다리였다고 합니다. 선교사는 일찍이 교통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원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늘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해서 선교사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그 고무다리 때문에 오히려 죽을 생명도 살아날 수 있었고, 선교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시편111: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1998년 미국 듀크 대학 병원의 해롤드 쾨니히와 데이비드 라슨 두 의사가 실험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매 주일 교회에 나와 찬양하고 감사하며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존 헨리 박사도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해독제요 방부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기뻐하며 감사하면 우리 신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매일 감사약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1분간 기뻐하여 웃고 감사하면 우리 신체에 24시간의 면역체가 생기고, 우리가 1분간 화를 내면 6시간 동안의 면역 체계가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매일 기뻐하고 감사하며 감사약을 먹으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탈무드에도 보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역대상 23:30 아침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