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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황혼에 주는 교훈(창48:8-22절)

작성자엘리야|작성시간26.06.09|조회수1 목록 댓글 0

'1991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깊은 숲속에서, 길을 잃은 부부가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끝내 죽고 말았습니다. 당시 75세의 남편, '던켄'과 68세의 아내, '체이니' 부부는, 자녀들의 노력 끝에, 죽은 지 2개월 뒤에야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들이 타고 있던 승용차 안에는, 기름이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차 안에서 '체이니' 부인이 "18일" 동안, 자신의 '심경'을 적어놓은 "노트"가 발견되었습니다. 결국, 그것이 자녀들에게 남긴 "유언"이 되고 말았습니다.
3월 1일 금요일, 오전 6시 30분, 이 아침, 우리는 지금 아름다운 설경에 묻혀 있다. 길을 잘못 들어, "눈" 속에 묻히는 바람에, 어젯밤 여섯 시 경부터, "눈" 속에 갇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
3월 6일 수요일, 오늘 밤이 "6일째의 밤"이 된다. 차에 기름이 다 떨어져서 더 이상 히터를 켤 수가 없다.
3월 12일, 오늘이 눈 속에 갖힌지, 12일이 되었다! 한 모금의 "물"이, 한 입의 "음식".... 이렇게 귀한 줄을, 다시는 "잊지" 않게 될 것이다.
3월 18일, 18일째 됨, 너희 아빠가, 오늘 주님 곁으로 가셨다. 그가 세상을 떠난 것조차 몰랐다. 그가 마지막 남긴 말은, "주님"께, "감사" 하다는 것이다.

세월은 너무나 빠르게 흘러갑니다. 벌써 올해의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인생은 빠른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노년의 야곱이 병문안 온 요셉과 그 두 아들에게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1. 돌아갈 고향이 있습니다.
1. 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네 아버지가 병들었다 하므로 그가 곧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함께 이르니
요셉이 아버지 야곱이 많이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두 아들을 데리고 급히 아버지를 찾았습니다. 요셉이 두 아들을 야곱에게 데리고 온 이유는 비록 애굽 여인에게서 두 아들을 얻었지만, 애굽사람으로 취급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자신을 야곱 집에 속한 자로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그래서 두 아들도 야곱의 집에서 분깃을 얻기를 원하였습니다.

요셉은 비록 그가 애굽의 총리가 되어 궁궐에서 부귀와 권세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자신은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당시 애굽의 화려함이나 안락함에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언약이 있었습니다. 늘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 계셨던 것입니다. 그는 애굽에 살아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간 것입니다. 바로 이런 모습이 성도의 삶입니다. 비록 우리는 이 땅에 살아도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자기중심적인 가치관이 아니라 예수님의 삶을 본받는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살기에 힘쓰는 사람들입니다.

21.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야곱은 자신이 죽을 때가 가까이 온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들 요셉에게 당부합니다.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요셉과 그의 자녀들은 애굽에서 머물러 사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돌아가야 할 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곳은 바로 약속의 땅인 가나안입니다.

한 노인이 지나는 나그네에게 물었습니다.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냐고. 나그네는 서울에 간다고 대답했습니다. 노인은 딱하다는 듯이 '서울은 북쪽인데, 어째서 남쪽으로 가는 거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나그네는 다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염려 마세요. 나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니 노력만 하면 안 될 게 없지요.' 나그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알고 가는 것입니다. 열심히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인생의 목적지를 알고 사는 것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목적지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이 주일날에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돌아가야 할 영원한 고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사는 이 세상은 나그네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주님은 우리를 지켜주시고 도와주십니다. 그러나 언젠가 우리는 돌아가야 영원한 고향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요셉은 지금 애굽에서 총리로서 부귀와 권세를 다 가지고 있지만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돌아가야 할 것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것처럼 우리들도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가지만 그것이 다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언젠가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에 돌아갈 하늘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가치 있고 소중한 삶이 될 것입니다.

2. 축복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9. 요셉이 그의 아버지에게 아뢰되 이는 하나님이 여기서 내게 주신 아들들이니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그들을 데리고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하리라
요셉은 아버지에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여기서 내게 주신 아들들이니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요셉의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볼 수 있습니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면서 요셉은 늘 기도하는 삶을 살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였습니다. 요셉의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을 데리고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후손들을 향한 축복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았습니다. 축복하는 입술, 축복기도 해 주는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손자나 손녀들을 끔찍이 사랑합니다. 무엇이든지 해 주고 싶어 합니다. 사랑의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이 후손들을 잘 되게 합니다.

우리는 틈나는 대로 자녀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축복을 받고 자라나는 자녀들이 잘 됩니다. 부모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자녀들은 세상으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자녀들이 역사로부터 존중받는 인물로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환경이 어렵다고 원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하고 축복하며 사시기바랍니다. 그러면 환경도 축복된 환경으로 변할 것입니다. 먼저 축복하는 입술로 훈련되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훗날 많은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에 젊은 기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을 오늘의 링컨으로 만든 힘이 무엇입니까?" "내가 잠자리에 들 때나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언제나 어머니의 손이 내게 올려져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는 나를 격려하는 축복으로 넘쳐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던 오두막 통나무집에는 언제나 구석구석 어머니의 축복의 기도 소리가 가득히 퍼져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내게 주셨던 축복의 말씀은 내가 들에서 일을 할 때에도 선거에서 여러 번 낙방할 때에도 내가 상원의원으로 혹 대통령으로 직무를 감당할 때에도 그 어머니의 축복의 소리는 언제나 내 귓전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어머니의 축복하는 기도 소리였습니다."

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이스라엘은 자신을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하나님의 사자께서 두 손자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며 번성하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기도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렇게 축복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특별히 자녀들을 향해서 늘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선포해야 합니다. 원망과 불평하는 마음과 입술은 떠나가는 해와 함께 보내 버리고 새 해에는 범사에 축복하는 입술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복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3. 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사 복을 주시며
야곱이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밧단아람으로 도망할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 루스에서 그에게 나타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며, 그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이 편만하게 하시고, 땅의 모든 족속이 야곱과 그 후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고 언약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을 이루기까지 야곱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언약하셨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이 약속을 붙들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의 계획이나 노력으로 성공하려고 애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며 살기 보다는 자신의 노력으로 꿈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팥죽 한 그릇에 형으로부터 장자권을 사고, 염소 털을 붙이고 들어가서 형 에서인것처럼 변장해서 장자가 받아야할 아버지의 축복기도를 가로챘습니다. 야곱은 기도하기 보다는 자신의 꾀, 자신의 계획을 앞세웠습니다. 그 결과는 엄청난 고생이었습니다. 인생이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것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4.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리라” 얼마나 멋진 축복의 말씀입니까? 그런데 문제는 야곱이 이 말씀을 잊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생활에 바쁘게 살다보니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엄청 고생했습니다. 결국 노년에야 복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젊어서 이 사실을 깨닫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복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는 오늘 이 시간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희귀암의 일종인 ‘육종암’ 투병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한 배우 김영호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TV’에 출연했습니다. 지난 성탄절에 MBC 한 프로그램에 나온 그는 자신은 종교가 불교였는데 암에 걸려서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했습니다. 이분에게는 암이 축복입니다. 병 낫게 해 달라고 부처님께 기도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 바꿨다고 했습니다. 복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생의 위기에서 깨달은 것입니다.

예심전도훈련을 하는 한 목사님의 교회에 60-70대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지 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세대의 사람들은 기도원에 많이 가던 사람들입니다. 자기 머리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하던 세대입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하나님 보다 지식을 앞 세우고 너무 쉽게 판단하고 평가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취직도 힘들고 삶의 만족도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교회에 4년제 대학까지 나온 41살, 43살 먹은 청년이 있는데,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애태우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도해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새신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예배를 잘 드리고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 앞길이 풀린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복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때에 복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세상만사가 사람의 지식이나 노력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머리나 경험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아야 합니다.

창세기 14장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모든 축복은 하나님에게서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형통의 길입니다.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요셉과 그 자손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이 사실을 상기 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복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

적용과 결론
인생의 황혼기에 이스라엘이 아들과 손자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나그네 인생임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토록 살아갈 천국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축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축복하는 입술이 되기에 힘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복 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고 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 잘 드리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 일이 아무리 바빠도, 중요한 일이 많아도 예수 그리스도가 목자가 되심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 사는 인생, 주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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