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전도 훈련이 동산제일교회에서 이번 주 수요일에 16주 과정을 수료합니다. 이 교회는 개척한지 3년이 된 교회입니다. 개척하고 1년 동안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2년 동안 열심히 전도했는데, 도무지 전도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모님의 마음속에 ‘우리 목사님이 무능하니까 안된다.’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예심전도 1일 세미나를 하고 16주 동안 예심전도훈련을 하면서 교회가 달라졌습니다. 예심 메시지로 훈련하고 나가니까 예비신자들이 생기고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30명이 넘게 교인들이 나와서 목사님과 사모님이 신이 났습니다. 예심 메시지로 훈련하고 기도하고 나가서 전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이번 새생명축제를 맞아서 우리 주변에 있는 복음을 믿지 않을 것 같은 니느웨 백성들과 사람들을 기억하고 말씀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저 사람들은 ‘안된다’고 요나처럼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도망치거나 포기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싫어도 전해야 합니다.
욘2: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안 듣고 도망 가다가 요나는 풍랑에 휩쓸리고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거의 죽을 뻔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지 않았으면 완전히 소화되어 물고기 밥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냄새는 지독했지만, 하나님께서 그곳을 기도실로 만들어 주어서 3일 동안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깊은 바다, 물고기 뱃속처럼 회개하기 좋은 곳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물고기 밥이 되느냐, 다시 구원 받느냐! 죽느냐! 사느냐! 하는 인생의 갈림 길이었으니 얼마나 간절한 기도가 나왔겠습니까!
요나가 회개한 것을 보신 하나님은 물고기에게 말씀하셔서 요나를 육지에 토하게 하였습니다. 확실히 물고기가 요나보다 믿음이 좋습니다. 단번에 순종을 합니다. 사람들이 물고기만큼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잘하면 놀라운 복을 받을 것 같습니다. 물고기 보다 말씀에 순종 잘 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요나는 죽었다가 살아났습니다. 3일 만에 다시 햇빛을 보게 되자 너무나 감격적이었을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했습니다. '두 번째' 임하였다는 것은 요나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손길을 벗어나 도망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도 너무 하시지 않습니까? 아무리 사명이 중요해도 3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씻지도 못했으니, 얼마나 배가 고프고 또한 물고기 창자 속에서 뒹굴었으니 몸에는 얼마나 지독한 냄새가 났겠습니까? 일단은 몸을 씻고 먹을 것을 먹게 한 후에 가라고 하셔도 됐을 것입니다. 그런 요나의 형편은 생각지 않으시고 빨리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물고기 뱃속에서 죽을 뻔 하지 않았으면 원망, 불평하며 불순종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명을 피해 도망치다가 물고기 뱃속에서 워낙 고생을 해서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니느웨로 갔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가기 싫고, 하기 싫어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자기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인생이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니느웨는 둘러보는 데만 삼 일이나 걸리는 매우 큰 성이었습니다. 그 둘레가 약 96Km에 달하였고, 1500개의 탑이 있었으며, 성벽은 30미터 정도 되었고 성벽 위로 3대의 마차가 나란히 달릴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구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들'만 12만 명이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 성에는 적어도 60만의 사람이 살았을 것입니다(C.L.Feinberg). 이 정도의 규모는 고대 도시로서는 엄청나게 큰 것입니다.
4.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요나는 하루 동안 다니면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라고 외쳤습니다. 요나의 단순한 외침은 니느웨 백성들의 가슴에 굉장한 울림이 되어 꽂혔습니다. 요나가 그들에게 들어달라고 사정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걸어가면서 믿든지 말든지, 안 믿으면 더 좋고 하는 식으로 외친 것입니다. 그런데 살 사람들의 귀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집니다. 구원 받을 사람들은 몇 마디 하지 않아도 말씀을 받고 회개합니다.
히9:27 한 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이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의 사람들에게도 이런 심판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은 후에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심판은 니느웨가 받는 심판과 비교될 수 없는 무서운 지옥의 심판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사람들이 그 심판에 이르지 않도록 기도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영적인 눈이 어두워서, 믿음이 없기 때문에 사후에 있는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잘 모릅니다.
전도할 때에 안 믿으면 어쩌나,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할 것 없습니다. 안 믿는다고 하면 사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직 덜 익었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나오시기 바랍니다. 논쟁을 하면 안 됩니다. 요나는 사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우리가 전도를 하지만 거두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2.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요나의 외침을 듣고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그 악독한 니느웨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어 버린 것입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것도 높고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굵은 베 옷을 입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의 영이 역사합니다. 말씀이 전해진 곳에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사람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나가서 전하면 됩니다. 그럴 때에 예수님 믿는 사람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이 변화되어 전도자가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조선 후기 황해도 안악출신인 청년 김익두는 연속되는 실패와 좌절로 인해 낙담하여 술독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김익두는 술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싸움도 잘했습니다. 술집이건, 국밥집이건, 그에게 외상을 주지 않은 집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외상을 주면 받을 길이 없었습니다.
당시 안악장에 나오는 장사꾼들은 “오늘은 김익두 만나지 않고 무사히 보내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빌고 나왔답니다.
당시 소안련(스왈른) 여선교사가 황해도 안악골 장날에 장터를 돌며 노방전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소안련선교사가 장터에서 김익두를 만났습니다. 소안련선교사가 전도지를 내밀며 예수를 믿으라고 하자 김익두는 전도지를 받더니 코를 풀어 버리는 것입니다. 화가 난 소안련선교사가 김익두에게 ‘당신 오늘밤에 코가 썩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밤 김익두는 밤새 진짜 코가 썩을까봐 엄청 고민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소안련선교사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내 코가 썩지 않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소안련선교사는 ‘예수님 믿으면 코 안 썩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날에 김익두가 예수님을 믿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놀랍습니다. 깡패가 변하여 전도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나중에 김익두는 목사가 되어 부흥회 인도 776회, 연집회 인원 150만명, 새신자 288,000명, 교회건축 150개, 유치원 신설 120개, 병자치유 1만 명 등 놀라운 일을 하였습니다.
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백성들이 회개 했다는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렸습니다. 요나의 선포는 백성들뿐만 아니라 왕에게도 그 영향을 끼쳤습니다. 니느웨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생각이나 권세를 내려놓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위에 앉았습니다. 철저하게 회개한 것입니다. 이런 모습이 은혜 받을 자, 구원 받을 자의 모습입니다. 요나는 별로 기대도 안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왕에게까지 회개하는 은혜를 내리셨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복음의 능력이 강력하게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요나가 가기 싫어서 억지로 가서 전했는데, 그것을 듣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놀라운 일을 만들어 냅니다.
7.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왕이 대신들과 함께 조서를 내렸다는 것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는 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니느웨성이 하나님을 믿는 도성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니느웨 왕이 내린 조서 내용은 금식의 대상에 있어서 사람들뿐만 아니라 짐승에게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이것은 그 짐승들에게 음식을 주지 않음으로 해서, 그것을 바라보는 소유자들과 이웃들로 하여금 철저하게 회개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J.H.Hertz). 이런 점에서 니느웨 백성들은 오늘 우리 기독교인들보다 신앙이 더 훌륭합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철저하게 뉘우치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신들 뿐만 아니라 짐승들까지 금식시키며 기도한 것입니다.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조서의 내용은 단순한 겉치레에 지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굵은 베 옷을 입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의 잘못된 행동들을 고치라고 했습니다.
3. 심판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니느웨성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제일 놀란 사람이 요나였습니다. 대충 전도했기 때문에 안 믿을 줄 알았는데, 반대로 너무 잘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방 백성들이 이스라엘 백성들 보다 더 순종 잘하고 회개도 잘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게 되었습니다.
9.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니느웨 왕의 믿음을 보게 됩니다. 자신들이 진심으로 잘못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고 그 진노를 그치사 멸망하지 않게 될 것이다”라고 선포합니다. 참으로 니느웨 왕이 말을 잘했습니다. 말대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믿음의 말을 선포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모포제일교회는 포항지역을 이끌어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 놀라운 부흥을 체험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소망이 오고 비전이오며 성령의 능력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요나 한 사람을 통해서 니느웨 도성을 구원하였습니다. 숫자가 많지 않아도, 시골에 교회가 있어도 믿음 있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영국의 한 노인이 평생 가난하게 살면서도 예수님도 믿지 않다가 죽을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평생 죄만 짓고 살아 온 것이 두렵고 무서웠던지 죽은 후의 운명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웃에 사는 손녀를 불러다가 성경을 읽어 달라고 했더니 손녀는 성경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점점 어두워지고 죄책감이 더 깊어만 갔습니다. 어느 날 이 손녀가 성경을 읽어 가다가 요한일서 1장 7절을 읽게 되었는데 "....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하는 성구를 읽자 노인이 깜짝 놀라면서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그리고는 "애야 내 손가락을 그 성경 구절에 짚어다오" 손녀가 짚어 드렸더니 "내가 이 말씀을 믿고 죽었다"고 모든 사람에게 알려 달라고 부탁하면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생을 예수님을 거부하다가 이렇게 죽기 얼마 전에 회개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옥 심판에서 건져 주신 것입니다.
10.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는 모습을 보시고 마음을 바꾸셔서 그들에게 내리기로 작정하셨던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니느웨성에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독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심판이 아니라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의 구원은 우리 인간의 생각과 다르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악독한 니느웨 사람들도 사랑하셨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에 니느웨 백성들의 마음을 감동하셔서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께서 이런 놀라운 일이 생기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