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성자라고 불리던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님이 한 번은 나이아가라 폭포에 관광을 갔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장관에 감탄해서 “주 하나님 지은신 모든 세계” 하면서 찬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백인 목사님이 그것을 보고 ‘당신은 누구냐?’고 했습니다. 그러자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님은 ‘이 나이아가라 폭포 주인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감동을 한 백인 목사님은 자신이 시무한 교회에 가가와목사님을 초청하고 ‘다음 주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주인의 아들이 와서 설교를 한다.’고 광고를 하고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호기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당일에 모였을 때 가가와 목사님은 당당히 설교했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주인이실 뿐만 아니라 나이아가라 폭포의 주인이시고, 나는 그 분의 아들입니다. 그러므로 나이아가라 폭포도 나의 것이고, 온 우주가 다 나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있는 성도는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갑니다. 믿음이 있는 성도는 세상의 것과 하늘의 것의 상속자입니다.
1. 이제는 육신대로 살면 안됩니다.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사도 바울은 우리가 빚진 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죽어야 할 죄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의 허물과 죄값을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어주셨습니다. 그 피값으로 우리는 죄사함을 받고 새생명을 얻었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도 육신의 욕망이 우리를 죄 가운데 살게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따라 살기 보다는 육신의 욕망을 따라 멸망의 넓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육신에 져서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의 생각대로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살아갈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을 본받아 살 것인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사는 길은 죄악의 길이고 영원한 불심판을 받아 지옥에 갈 것이며,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길은 힘들고 어렵지만 의의 길이며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을 얻는 생명의 길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 천만 가까운 그리스도인들이 산다고 하는데, 세상에서 거룩한 영향력을 못 미치는 것은 지식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신앙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어서 자기 욕심이나 자기 영광을 얻으려 하는 육신적인 신앙인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육신의 소욕에 머물러 있는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중심이며 세상의 방법을 따라 살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기독교인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본받는 삶이 되도록 훈련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좁은 길이지만 세상을 살리는 길이고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생명의 길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성령이 충만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중심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우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영으로써 우리의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게 됩니다. 이러한 육신의 소욕은 그 유혹이 얼마나 달콤한지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지 않으면 넘어가기 쉽습니다. 이러한 마귀의 유혹은 예수님까지도 시험했습니다. 육신적으로 배부르고 풍요한 것, 육신으로 잘 나간다고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착오입니다. 마귀는 육신적인 풍요함을 주고 우리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합니다. 육신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육신의 삶은 나그네요 그림자같은 인생입니다.
나이도 많고 건강도 좋지 못한 할머니가 100만불 복권에 당첨되었습니다. 당첨소식을 알려드리면 졸도하실 수도 있기에 고민하던 복권회사는 할머니가 출석하시는 교회의 신부님께 당첨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부탁했습니다. 신부님은 할머니를 만나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럴 일이 없겠지만 할머니께서 100만불 복권에 당첨되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시큰둥하게 듣고 계시던 할머니께서 말씀하십니다.
‘만약에 100만불 복권에 당첨되면 그 상금을 모두 신부님께 드리겠습니다.’
그 말들 들은 신부님은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2. 이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우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습니다. 양자가 되면 하나님의 후사가 되어 상속을 받게 되며(롬 8:17; 갈 4:5-7)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롬 8:15)로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에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이 우리를 선택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을 쳐 주셨습니다.
고아원에서 생활하던 일곱 살 난 된 철이가 양부모님을 만나 입양되었습니다. 자기도 부모님이 생긴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습니다.
드디어 양부모님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그 집에는 여러 친지들이 양자로 들어 오는 철이를 환영하기 위하여 모여 있었습니다. 철이는 케이크를 자르고, 정성으로 차려진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철이 앞에는 맛있는 음식과 과일, 먹고 싶었던 과자 등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그것들을 본 철이는 저절로 침이 삼켜졌습니다.
양부모님 가정은 예수님을 믿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식사하기 전 할아버지의 기도가 드려졌습니다. 할아버지는 철이가 온 것에 감사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그런데 기도 후에 철이 상 앞에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철이 앞에 있던, 음식들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자기 먹을 것이 없을까봐서 철이가 기도하는 동안에 상 밑에 감춘 것입니다. 그것을 본 양어머니는 철이를 껴안고 이렇게 속삭입니다.
“철이야! 이제부터 넌 이 집의 아들이란다. 이 음식도 네 것이다. 그렇게 상 밑에 숨기지 않아도 아무도 네 것을 빼앗아 가지 않는단다.”
철이는 자기가 지금 어떤 신분인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양자는 과거를 잊어야 합니다. 과거에 매이면 안됩니다. 고아원 시절의 생활과 가치관을 깨끗이 잊어야 합니다. 이제 새로운 가정에 양자로 입양이 된 것입니다. 이제 철이는 새 신분을 이해해야 합니다. 양부모의 가르침과 새 가정의 전통을 익혀 가야 합니다.
당시 로마교회 안에는 아직도 노예이거나 노예출신의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꿈속에도 그리는 단어가 있다면 “상속”이라는 단어입니다. 그 당시에 부요한 사람의 상속자가 된다는 것은 큰 특권이요 축복이었습니다. 하지만 노예들에게 상속은 바라볼 수 없는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노예는 아무리 주인을 위하여 충성하며 섬겨도 주인의 재산을 상속받기 어려웠습니다. 상속을 기대할 수 없는 노예의 신분은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자녀들도 노예라는 불행의 유산을 상속받아야 했습니다. 노예로 살아가는 것은 자유가 없는 상태이며, 소유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을 향하여 세상의 상속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노예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그 말은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3. 이제는 하나님의 상속자로 살아야 합니다.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양자가 되었으면 이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늘의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상속자로 사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계십니다. 모든 만물을 말씀으로 주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선포할 때에 그 말씀이 능력이 되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하고 형통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세상의 상속자로 살아가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의 상속자라는 선언은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신 신분과 권세를 회복하여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래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생육하며 번성하며 땅에 충만할 뿐 아니라 세상을 다스리며 정복하라고 세상의 상속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범죄로 인하여 마귀의 종이 되었고 상속자의 권리를 빼앗겼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신의 신분과 권세를 회복하여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믿음이 없는 자들은 세상의 상속자로 살지 못하고 노예로 살아갑니다. 오늘날 돈의 노예, 물질의 노예, 쾌락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인터넷의 노예, 게임의 노예, 마약의 노예가 되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흑암세력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마귀와 세상의 종노릇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신분과 권세를 알지 못하고 마귀의 지시를 따르며 헛된 욕망에 이끌리어 살아갑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늘 염려하며 걱정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세상의 상속자인 우리에게 “무엇을 입을까 먹을까 마실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세상의 고아나 거지는 걱정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상속자는 하나님이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심으로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들에 핀 백합화를 입히시고 공중의 나는 새를 먹이시는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분이 우리의 아버지라면 우리는 늘 위로부터 공급해 주실 것을 믿고 구하며 받아서 사용하면서 누려야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그분이 뜻을 이루어 드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상속자의 지위를 다시 찾게 해 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주님께서 모든 천사들과 함께 오실 때에 영광의 보좌에 앉으시고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실 것입니다. 그 때에 오른편에 서는 양과 같은 사람들에게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영원한 천국을 상속 받게 됩니다. 우리는 이 땅의 것만을 보는 자가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하는 믿음의 상속자들입니다. 하늘의 상속자라는 확신을 가지고 성도의 삶을 사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