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 기도문 중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정말로 놀라운 감사의 조건을 가진 존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는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통해서 감사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하시기를 소망합니다.
1. 고난 중에 감사하자
본문 12절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나환자 10명이 예수님을 만나러 나왔습니다. 그들은 나병의 무거운 중압감에 눌려서 살아갔습니다. 나병 때문에 마음 놓고 돌아다니지 못했습니다.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없는 비참한 처지였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나병환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멸시를 받았습니다. 심지어는 부모 형제로부터도 버림받았습니다. 나병은 그들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병이 그들을 주님께로 나오게 했습니다. 모든 일이 잘되고 건강했으면 주님을 찾지 않았을 것인데, 나병에 걸려 고통 중에 있었기 때문에 주님을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주님을 찾아 나오게 만든 것이 나병이었습니다. 비록 나병 때문에 고통스러웠지만, 그 나병이 주님을 만나게 하는 통로가 된 것입니다. 아픈 것 때문에, 힘든 일이 있어서 주님을 만나게 되었다면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10명의 나병환자들이 주님을 찾아오게 된 것은 나병에 의한 고통 때문이었습니다. 문제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을 찾아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인생의 고난은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창조주를 기억하고 찾게 합니다.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그들은 나병이라고 하는 중대한 병, 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불행으로 몰아간 무거운 짐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그 문제는 어느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을 찾아와서 소리를 높였습니다. 애절한 목소리로 주님께 외친 것입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른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형편과 처지가 너무 힘들다고 주님께 하소연한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나와서 그 문제를 가지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고통 때문에 간절한 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고난이 없으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잘 찾지 않습니다. 간절히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 중에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고난은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는 부르심이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성경 주석가인 매튜 헨리 목사님이 저녁 예배를 인도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골목길에서 강도를 만나서 돈을 다 빼앗겼습니다. 게다가 강도에게 얼마나 맞았던지 실신하고 말았습니다. 새벽이 되어서야 찬 이슬 기운에 겨우 정신을 차린 목사님은 피투성이가 된 몸을 이끌고 겨우 집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초조하게 기다리다가 목사님을 본 가족들은 절망하여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때 목사님은 오히려 가족들을 위로하며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맞았는데도 죽지 않고 목숨을 건졌으니 감사합니다. 또한 저 역시 예수님을 믿지 않았으면 강도처럼 되었을 텐데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록 돈은 잃었으나 믿음과 영생을 잃지 않았으니 감사합니다.”
고난 중에도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이 귀합니다. 고난이 오면, 원망하고 불평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람, 하나님의 자녀는 그런 고난 가운데서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고난 중에 감사하면 더 큰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감사하는 신앙,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는 표현할 때에 놀라운 효과가 나타납니다. 감사는 주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줍니다. 우리는 삶에서 주님의 손길을 찾아내서 감사해야 합니다. 하루 3가지씩 감사해야 할 것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삶의 아름다워지면서 감사할 일들이 더 많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2. 은혜 체험하여 감사하자
본문 14절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그들은 그 말씀을 믿고 가다가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나병환자 열 명이 말씀에 순종하여 가다가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기적을 체험합니다.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사람은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는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않고 성경 말씀, 언약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사람을 통해서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 있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런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아무리 능력 있고 잘난 사람이라도 자신의 고집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쓰임 받지 못합니다. 조금 부족해도 겸손히 순종하는 사람을 들어서 놀라운 일을 이루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순종하려고 하는 진실한 믿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미국에 유명한 신유의 은사를 가진 부흥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부흥회를 인도해 달라는 청을 받고 그 교회에 일찍 도착했는데, 현관에 어떤 걷지 못하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흥사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부인, 여기 앉아서 누구를 기다리십니까?”
“저는 걷지 못하는 사람인데요. 오늘 이 교회에 신유의 능력이 있는 목사님이 오신다기에 그분을 만나러 왔습니다. 목사님이 오시면 제일 먼저 병을 고침 받으려고 이렇게 문 앞에 앉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이번에 제 병이 고침 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부흥사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그런데 불편한 몸으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어요?”
“아들이 태워다 주었어요. 그리고 아들이 휠체어를 차에 싣고 왔는데, 제가 믿음이 없음이 깨달아졌어요. 그래서 아들에게 휠체어를 가지고 집에 가라고 했어요!”
부흥사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아니, 가실 때 어떻게 하시려고 그랬습니까?”
“걱정하시 마십시오. 저는 그 목사님만 만나면 걸어서 혼자 집에 갈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부흥사 목사님은 기뻤습니다.
그리고 “자매님, 내가 바로 그 목사입니다. 꼭 나을 줄 믿습니다.”라고 하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일어나 걷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나병환자들은 세상의 욕심이나 자랑거리는 없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나병으로 인하여 낮아질 대로 낮아졌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오직 주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만이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제사장에게 가다가 나병이 깨끗함을 받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은혜를 체험할 때에 감사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깨달아질 때에 진심으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그분과 함께 기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고 체험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중국은 1960년경부터 국토의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지금은 광대한 국토가 사막이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국가 임업국에 발표에 따르면 2014년에는 국토 면적의 약 45%가 사막화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1미터씩 계속 모래 바람에 덮여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막이 되어 주위를 사막화시키는 것은 비가 오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수증기가 증발하지 않기 때문에 구름이 만들어질 수가 없어서 비가 오지 않는 것입니다.
감사는 위로 올라가는 것이요, 은혜는 아래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감사는 수증기와 같고, 은혜는 비와 같습니다. 수증기가 올라가지 않으면 비가 내리지 않듯이 우리의 감사가 없으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은혜도 없습니다. 날마다 감사의 수증기를 위로 올려 보내야 합니다. 그래야 날마다 하나님께로부터 은혜가 내려오게 됩니다.
날마다 감사할 조건들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힘든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힘들다고 원망하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할 이유를 찾아서 하루 세 가지씩 기록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놀라운 인생이 될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가 풍성하게 임할 것입니다.
3. 구원 받은 것에 감사하자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0명의 나환자들이 깨끗함을 받았으니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평생의 한이 풀리는 놀라운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더니, 그 중한 나병이 나았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제일 먼저 누가 생각나겠습니까? 당연히 예수님이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9명은 문제가 해결되자 예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문제가 해결되니까, 주님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모두들 제 갈 길로 가기 바빴습니다. 그들은 병 낳은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습니다. 육신의 목적이 이루어지자 그것으로 만족했습니다. 한 명만이 예수님을 생각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이런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가 해결되고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자기의 기쁨과 만족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믿음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 한 사람만 예수님을 찾아와서 발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알고 진심으로 감사한 것입니다. 그 사람은 유대인들이 무시하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을 보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 9명은 자신들을 힘들게 하던 병이 나았을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아직도 그들은 육신대로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의 판단 기준이 이 땅의 나라였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9명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감사하지 못한 이유는 예수님보다 병 낫는 것을 더 중요시 여겼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힘들고 어려우면 예수님을 찾아오고 형편이 좋아져서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 없으면 잊어버리는 그런 믿음이 되서는 안되겠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하는 신앙인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해서 찾아오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주님께 돌아와서 감사한 사마리아 사람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예수님을 만나서 병 고침을 받은 사람은 1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에 구원 받을 믿음이 들어간 사람은 한 명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말씀을 듣고 기적을 체험한 사람이 10명이었는데, 그 마음에 진실한 믿음이 들어가서 거듭난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의 마음에 이러한 믿음, 예수님을 하나님을 믿고 구원 받을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목적이 단순히 병이 낫거나 육적으로 잘 되는 것이라면, 기독교나 다른 종교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구원 받을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돌아와서 감사한 사마리아 사람만이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 있는 사람, 구원 받는 백성이었던 것입니다.
서양 격언에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 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 보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감사의 조건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감사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뇌사자 각막 하나 구입하려면 1억이 든답니다. 눈 두개를 갈아 끼울려면 2억이 들고~ 신장을 바꾸는 데는 3천만원, 심장을 바꾸는 데는 5억원, 간~이식하는 데는 7천만원, 팔~다리가 없어 의수와 의족을 끼워 넣으려면 더 많은 돈이 든답니다. 지금 두 눈을 뜨고 두 다리로 건강하게 걸어 다니는 사람은 몸에 약 51억이 넘는 재산을 지니고 다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사고로 앰블런스에 실려 갈 때 산소 호흡기를 쓰면 1시간에 36만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눈, 코, 입을 가지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니면서 공기를 공짜로 마시고 있다면 하루에 860만원을 벌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51억짜리 몸에 하루에 860만원씩이나 돈을 벌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왜 우리는 늘 불행하다고 생각 할까요? 그 이유는 욕심 때문입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없다고 합니다.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시는 은혜를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