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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행함은 한 뿌리(롬4:1-3절, 약2:14-17절)

작성자엘리야|작성시간26.06.12|조회수2 목록 댓글 0

우리의 구원이 믿음으로냐아니면 행함으로냐라고 하는 사실 때문에 갈등할 때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라고 하면 그러면 믿기만 하면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단 말이냐라는 의문을 갖게 되고, ‘행함으로 구원 받는다.’라고 하면 그러면 자기의 행함으로 구원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느냐?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오늘은 로마서에서 말하는 믿음과 야고보에서 말하는 행함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아브라함의 신앙을 통해서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믿음은 씨앗입니다.

4: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의로 여겨진 바 되었다는 것입니다이 말씀은 15:6절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에 나온 말씀입니다아브람의 마음에 믿음의 씨앗즉 하나님의 말씀이 심어진 것입니다아브람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게 된 것입니다.

 

로마서 4장 3절에 나오는 믿으매라는 말은 헬라어로 에피스튜센인데 원어적으로 보면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하나는 대문자로 시작되는 것입니다헬라어는 대문자를 잘 쓰지 않는데바울이 이 믿음이라는 단어를 대문자로 시작했습니다이것은 이 믿음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또 하나는 이 믿으매’ 라는 말씀이 동사로 처리(부정과거능동태동사-그때부터 계속 지금까지 산다. ~ing) 되었다는 것입니다부정과거 능동태동사인데이것은 믿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믿음의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그러니까 우리의 믿음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계속 진행되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한 번 믿음으로 의로움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천국 가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성장해 가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구원 받은 한 시점으로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그 순간부터 주님과 함께 믿음의 삶을 계속 살아가는 것입니다여기서 영어 피스톤이 나왔습니다자동차가 움직이려면 엔진의 피스톤이 반복운동을 계속해야 차가 달릴 수 있습니다이 피스톤이 왕복운동을 멈출 때에는 차의 수명이 다 하게 되어 폐차하는 것입니다성도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피스톤이 작동되어서 계속 움직여야 합니다그 믿음의 피스톤이 서는 날이 죽는 날이 되는 것입니다이 믿음은 동사적 믿음행동하는 믿음입니다.

 

아브람이 믿었다고 해도 처음에는 그 믿음이 형편없고 연약했습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분의 의로 감싸주십니다아브람이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이 믿음은 75세의 한 시점의 거듭남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일생을 통해서 살아가는 믿음의 삶을 말씀합니다그래서 믿음은 자라나야 할 씨앗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믿음은 아주 작은 겨자씨 한 알 같습니다.

 

2. 믿음은 자라나야 합니다.

겨자씨 한 알이 땅에 떨어져 자라나면 새들이 와서 깃들일 정도가 크게 됩니다그렇듯이 아브람의 마음에 떨어진 믿음의 씨앗은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자라나야 합니다아브람의 마음에서 싹이 나고 자라나서 견고하게 되어져야 합니다.

 

아브람의 믿음이 처음부터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처음에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 못하고 자기의 종인 엘리에셀을 후계자로 세우려고 했습니다그러다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서 낳을 아들을 후계자로 세운다는 말씀을 듣고 그것을 멈추게 됩니다그러다가 86세에는 또 사라의 몸종인 하갈을 통하여 이스마엘을 낳게 됩니다그리고 13년 동안은 이스마엘 때문에 행복한 세월을 보냅니다이스마엘이 자기의 후계자 인줄 알았습니다잠깐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였던 것입니다그런데 하나님께서 99세에 찾아오셔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리고 내년에 사라에게서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4: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아브람이 백세가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였습니다절망적인 상태에서도 아브람의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고 그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였기 때문입니다아브람의 믿음은 여러 번의 의심과 실패 속에서 더욱 견고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아브람은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여기서 견고하여져서라는 말은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아브라함의 믿음을 견고하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백살 때의 아브람의 믿음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의심하지 않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인간의 형편을 보면 절대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그런데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내년 이맘때에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는 말씀을 들을 때에 의심하지 않고 믿었습니다.

 

15:6절에 나오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때는 아브람이 75세 때였습니다그리고 이삭을 낳을 때는 백세 때였습니다이 두 때의 믿음은 로마서에서 말하는 믿음입니다.

 

아브람의 믿음은 처음 믿을 때에 완성된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성숙하고 견고하여 졌다는 것입니다약할 때 도와주시고교만할 때 눌러주시고형편없을 때에는 앞에서 끌어주시고 처질 것 같으면 뒤에서 밀어주셨습니다그렇게 하나님과 함께 하는 믿음의 능력(듀나미스)은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충만해졌습니다아브람은 믿음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므로 점점 더 자라갔습니다듀나미스가 아브람이 인생 광야의 시험들을 이길 수 있도록 힘을 주셨습니다우리의 믿음의 그릇도 점점 커져야 합니다.

 

많은 보물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그 사람은 내게 있는 보물은 금과 은보다도 더 좋은 것이고 누구든지 빈 그릇을 가지고 오면 그것을 채워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그릇을 가지고 갔습니다금보다 은보다 더 귀한 것이기에 큰그릇을 가지고 가면 미안해서 제일 작은 그릇을 가지고 갔습니다주인은 아무 말 없이 가득 채워 주었습니다.

두번째 사람은 그것을 보고 그 사람보다 조금 더 큰그릇을 가지고 갔습니다주인은 또 아무 말 없이 가득 채워 주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던 세 번째 사람은 그보다 더 큰그릇을 가지고 갔습니다너무 커서 미안하지만 한번 가지고 가보자고 생각하고 갔더니 크고 작은 것은 하나도 따지지 않고 또 아무 말 없이 가득 채워 주었습니다.

네번째 사람은 세번째 사람보다 더 큰그릇을 가지고 갔습니다역시 가득 채워 주었습니다그러자 첫번째 사람이 항의하기를 "왜 다른 사람은 나보다 더 큰그릇인데 가득 채워 주었습니까라고 했습니다.

주인은 그 사람에게 "너는 더 줄래야 줄 것이 없지 않느냐그만큼 밖에 채워 줄 수 없지 않느냐?"고 대답했습니다.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이러한 의롭다하시는 은혜는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라 바울 시대의 성도들이나 오늘 우리 시대의 성도들을 위함도 된다는 것입니다아브라함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이야기를 하시려는 것입니다이런 것을 적용적 설교라고 합니다우리가 지치고 힘들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새 힘을 주시고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3. 믿음은 행함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행함이 없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여기서의 믿음은 시점적인 믿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여기서 말씀하는 믿음은 행동하는 믿음입니다그 열매로 나타나는 믿음입니다우리 마음에 믿음의 씨앗이 떨어졌으면 자라나야 합니다그래서 우리의 삶에서 믿음의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죽은 믿음입니다우리 안에 떨어진 믿음의 씨앗이 싹을 틔우지 못하고 죽은 것입니다그러면 다시 믿음의 씨앗을 우리 마음밭에 심어야 합니다그리고 그 말씀의 씨앗이 죽지 않고 잘 자라게 해야 합니다믿음은 완성된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서 계속 자라나서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덥게 하라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그런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죽은 믿음은 구원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을 믿으면 당연히 예수님을 본받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셔서 주인으로 계시면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갑니다우리의 믿음이 주님을 본받아 살아가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우리의 믿음이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산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이 실제 우리의 삶의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의 가치가 되어야 합니다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의 양식이 되고 삶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2: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믿음은 행함으로 보여진다는 것입니다아브라함의 믿음은 행함과 함께 점점 더 견고하여져서 갔습니다이렇게 믿음은 머릿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서 자라나는 것입니다우리의 삶의 가치고 되고 실천이 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믿음은 행동으로 표현되어집니다.

 

구원의 출퇴근 증세가 있다고 어떤 목사님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구원이 교회에 오면 출근하고 교회에서 나가면 퇴근한다는 것입니다이런 믿음은 지식적인 것입니다진짜 믿음은 삶에서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우리의 믿음은 주님의 도우심 안에서 계속해서 자라가야 합니다믿음이 시작되었으면 반드시 행함으로 인정을 받는 시점을 통과해야 합니다이것이 바로 동사적 믿음의 과정입니다22장은 믿음이 성취되는 날이고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하시는 날입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처럼행함으로 우리의 믿음이 인정받는 날이 와야 합니다백살에 낳은 자식보다 하나님이 더 중요하고 우선이 되는 믿음의 제사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우리들은 아직 이 믿음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였을 수 있습니다아직까지 하나님 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또는 자식을 더 사랑하고어떤 분들은 자신을 더 사랑하기도 합니다그러면 하나님이 질투하십니다우리는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의 아들 독생자까지 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믿음)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백 살에 낳은 독자 이삭까지 아끼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그의 헌신적인 자세를 보시고 내가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하는 줄 아노라고 하셨습니다백 살에 낳은 아들이니 정말로 소중하고 귀한 자식이었습니다그래서 누구보다 사랑하고 정성으로 키웠습니다아브라함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었습니다백 살에 낳은 아들이삭이 가장 소중했습니다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느 날 찾아오시더니 그 귀한 아들을 모리아산으로 가서 제물로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시하심에 아브라함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주실 때는 언제고이제 잘 키워서 청년이 되었는데 갑자기 그 아들을 바치라고 하니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해도 거부하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때에 어느 정도까지 순종해야 하느냐?’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님의 목숨값으로 내가 구원 받았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주님의 흘리신 피값으로 내가 죄용서 받고 구원 받았다는 것이 진심으로 믿어지는 것입니다그러면 나도 주님의 부르심에 헌신하는 것입니다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때로는 내 목숨까지 버려야 합니다때로는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아들까지 바쳐야 합니다그럴 때에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75세에 부름을 받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50년이 지난 125세 정도에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게 되는 행함의 열매로 나타난 것입니다여기서 아브라함의 믿음이 성취된 것입니다22장에서 아들이삭을 드리는 행함이 야고보서에서 말하는 행함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나는 것은 믿음의 씨앗이 뿌려진 것이고 광야의 연단과 같은 삶은 믿음이 자라나는 과정이고 행함의 열매가 맺음으로 믿음이 완성됩니다믿음과 행함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입니다행함으로 나타나는 성도의 삶의 모습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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