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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충만한 생활(사도행전2:1-13절)

작성자엘리야|작성시간26.06.13|조회수0 목록 댓글 0

영국의 귀족이 인도의 한 영주에게 트럭을 선물하였습니다. 트럭을 선물로 받은 영주는 몹시 기뻐하였다고 합니다.

얼마 후에 귀족이 영주가 사는 곳을 방문하였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황소 서너 마리가 자기가 선물한 트럭을 달구지처럼 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주에게 트럭이 황소에게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트럭에 기름를 넣고 운전을 하면 트럭이 수십 마리의 황소를 끌 수 있다고 말하면서 트럭을 시운전해 주었다고 합니다. 성령 받기 전 신앙생활이란 소로 무거운 트럭을 끄는 것과 같지만 성령을 받으면 시동이 걸린 트럭을 타고 가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어떻게 할 때에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말씀을 의지할 때입니다.

행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모인 모든 무리들은 주님의 명령(1:4)을 따라 열심으로 기도하면서 약속하신 성령 강림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일은 성령을 받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보내주실 성령을 받기 전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이 말은 오늘 우리가 예루살렘 같은 교회에서 성령을 받고 세상으로 나가야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의지할 때 성령의 역사를 체험합니다. 말씀과 성령은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성령충만하려면 말씀을 잘 고 말씀으로 은혜 받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사도행전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제자들은 이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한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승천 이후에 즉시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승천하신 모습을 본 제자들은 다시 물고기 잡으러 가지 않았습니다.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다같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오순절은 유대인들에게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진 절기였습니다.

첫째로 오순절은 추수를 감사하는 추수감사절이었습니다. 추수는 유월절에 시작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에 처음 익은 보리를 추수하여 첫 곡식을 제단에 드리고 추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부터 49일(7주) 안에 모든 추수를 마쳤습니다. 그러므로 오순절은 '칠칠절'(7주)라고도 불렀습니다(출34:22; 신16:10). 그리고 유대인들은 50일째 되는 날에 추수를 마치게 된 것을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날에 성령을 보내셔서 주님께서 심어 놓으신 첫 이삭을 추수하게 하셨습니다.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은 주님께서 심으신 영적인 곡식들을 추수하셨으며, 그들로 하여금 주님의 교회가 되게 하셨습니다.

 

 

둘째로 오순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날이었습니다. 1C부터 유대인들은 오순절에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신 일을 기념했습니다(Jubilees 1:1, 6:17 ; Midrash Tanchuma 26c). (출19:1)에 암시된 연대를 추론해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받았던 날은 오순절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날에 옛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같은 날에 새 이스라엘에게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율법과 성령 강림 사건이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오순절날에 한 곳에 모였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성도에게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말씀과 성령은 함께 갑니다.

 

 

2.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입니다.

사도행전 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120명의 사람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썼습니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할 때에 성령이 임하십니다. 그들은 약속의 말씀이 성취될 때까지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들은 열흘 동안 제대로 먹지도 않고 금식하며 기도했을 것입니다. 잠도 제대로 자지 않고 철야하며 기도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님은 간절히 기도할 때 임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간절하게 부르짖을 때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아버지께서 하신 약속이 오순절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모여서 기도할 때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그 소리가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했습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였습니다. 그 불이 각 사람 위에 임했습니다. 약속하신 성령은 각 사람에게 임합니다. 성령의 시대가 시작 된 것입니다.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불의 혀'는 성령의 임재를 묘사합니다. '불'은 구약 시대에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상징합니다(Blaiklock, Ralph Earle). 그뿐 아니라 '불'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기도 합니다(창19:24 ; 레10:2; 민16:35; 왕하1:9-12; 사 47:14).

 

 

커다란 불덩어리 같은 것이 불의 혀같이 나타나서 각 사람의 머리 위에 임했습니다. 이것은 약속된 주의 성령이(1:4 ; 요14:16-21,26 ;15:26, 27; 16: -15) '각 사람'위에 임했다는 사실입니다.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그곳에 모인 모든 제자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십니다. 성령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를 회개하십니다. 모든 더러운 것과 억매이기 쉬운 죄를 이기게 합니다.

 

 

세상에서는 돈이나 권력이 힘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보나 지식이 있어야 성공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도의 힘은 무엇입니까? 바로 성령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재물이나 권세, 지식이나 정보는 많이 가지지 못했어도 기도하면 성령충만할 수는 있습니다. 돈 버는 것이나 지식을 쌓는 것에는 차별이 있어도 기도해서 성령충만함을 받는 것에는 아무런 차별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한 때 세계를 주름 잡았던 유명한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나중에 파킨스씨 병에 걸려서 손이 떨려서 애틀랜타 올림픽 때 성화를 점화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는 전성기 때 “내가 최고로 힘이 세다. 세상에서 제일 강한 자다.”라고 큰 소리 치던 사람이었습니다. 또 제가 기억하기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알리가 나중에 기자들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사람보다도 하나님이 더 강하시다는 것을 입증하기 우해 제가 이 병에 들었습니다.”

 

 

자기의 힘으로 태평양을 헤엄쳐 건너서 미국에 가려고 하는 사람과 비행기를 타고 건너는 사람과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자신의 힘으로 건너가려고 한 사람은 중간에서 포기하거나 죽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표를 끊어서 비행기를 타면 잠 한 숨 푹 자고 나면 미국에 데려다 줍니다. 이것처럼, 자신의 힘을 의지해서 살아가는 사람과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는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가 됩니다. 내 힘을 의지하지 말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은 바람처럼 임하십니다. 보이지 않지만 나무들이 흔들리는 것을 통해서 바람의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더위를 시켜주는 산들바람처럼 성령이 오시면 우리의 마음에 은혜가 가득합니다. 또한 성령은 뜨거운 불처럼 임합니다. 간절히 기도할 때에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고 자신의 죄와 허물 때문에 눈물이 쏟아집니다. 마음속에 있던 원망과 미움들이 다 사라지고 심령 깊은 곳에서 뜨거운 감동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마음, 새로운 소망이 생깁니다. 내 심령에 성령이 오시면 세상이 새롭게 보입니다.

 

 

이런 성령의 역사가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이 함께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를 새롭게 하는 능력을 성령을 통해서 얻어야 합니다. 성령님이 임해야 죄와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악한 마귀와 더러운 귀신들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혜가 충만하도록 함께 모여 기도할 때입니다.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일을 하려면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단순히 교회에 다니고 예수님을 아는 지식만 가지고는 감당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멋진 자동차라도 기름을 지속적으로 기름을 넣지 않으면 달릴 수 없습니다. 그렇듯이 성도는 지속적으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간절히 기도해서 성령충만함을 받아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3. 말씀을 전파할 때입니다.

4.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자 그들은 각기 다른 언어들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세계 각 나라로부터 온 경건한 유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각 나라에서 온 유대인들이 자기들이 사는 나라의 말로 말씀을 전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고 깜짝 놀란 것입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제자들 곁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소동하였습니다.

 

 

그들이 놀라 이상하게 여기며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지금 말하고 있는 이 사람들은 모두 갈릴리 사람들이 아닙니까?” 즉 갈릴리 출신 어부들이 자기들이 사는 나라의 말을 하는 것에 깜짝 놀란 것입니다. 15개 나라에서 모인 사람들이 각자가 태어난 곳의 말로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날 이후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베드로와 제자들이 무서워서 숨었습니다. 베드로는 3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했고 물고기 잡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오순절날 성령이 임하자 그들이 새로워졌습니다.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전도할 때 성령이 임합니다. 말씀을 전파하는 곳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루는 아기 낙타가 엄마 낙타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왜 나는 이렇게 커다란 발가락이 세 개나 되요?”

엄마 낙타가 대답했습니다.

“사막을 건널 때 부드러운 모래 더미 위에서 미끄러지지 말라고 있는 거란다.”

“그럼 눈썹은 왜 이렇게 길어요?”

“사막을 건너는 동안 모래가 눈 속에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서지.”

“그럼, 등에 혹은요?”

“그건 건조한 사막을 건널 때 필요한 물을 저장해 두기 위해서란다.”

아기 낙타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멋져요, 엄마. 큰 발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고, 긴 눈썹이 있어서 눈에 모래도 안 들어가고, 혹이 있어서 물을 저장해 둘 수 있으니까요. 근데 엄마….”

“응, 아들아?”

“왜 우리는 동물원에 있어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질문입니다. 수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고 기도하고 있지만, 교회 안에서만 크리스천이고 세상에 나가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지 못하고 나약해지는 것은 성령충만함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순절 날에 성령 받은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은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했습니다. 그러자 3천 명, 5천 명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겠습니까? 바로 성령충만한 성도들이 나가서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한 결과입니다.

 

 

성령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을 붙들고 합심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열심히 모여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에 성령의 능력이 임합니다. 이렇게 능력 받고 나가서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할 때에 성령님께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성령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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