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죄로 인하여 발생하는 각종 문제와 죽음을 해결하는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대에 십자가에 감격하여 헌신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참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겸손함과 감격으로 십자가의 사건을 대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 짐승의 피
레위기 17장 11절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기 때문에 피를 흘린다는 것은 생명을 빼앗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체의 생명이 되는 피를 제사장에게 주어서 제단에 뿌려서 사람들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했습니다(레위기17:11). 구약시대에는 소나 양, 염소 등의 머리에 안수함으로 자신의 모든 죄를 그것에 전가시키고 제단 앞에서 잡아서 그 피를 제단에 뿌림으로 속죄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을 대신해서 짐승이 대신 죽은 것입니다. 속죄를 위해서는 반드시 피가 필요했습니다. 사람들의 죄값으로 짐승이 대신 죽어야 했습니다. 죄 지은 사람 대신에 짐승이 대신 피를 흘린 것입니다. 그 짐승의 피가 제단에 뿌려지므로 죄를 용서 받은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소의 제단에서 나가서 자기 대신에 짐승이 죽어서 그 피가 뿌려지고 번제로 태워지는 것을 보면 자신의 잘못을 철저하게 뉘우치게 되고 다시는 죄를 지을 마음이 없어졌을 것입니다. 자신이 죽어야 할 자리에 그 짐승이 대신 죽어서 피를 흘린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약의 제사는 불완전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불완전한 구약 제사를 하나님이 요구하신 이유는 앞으로 나타날 완전한 제사, 즉 예수 그리스도를 제물로 하는 완전한 제사가 오기까지 그림자로 주신 것입니다.
2. 예수님의 피
그런데 이제는 짐승의 피가 아니라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신 주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속죄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짐승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속제물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우리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피 흘리셨습니다. 그 죽으심으로 십자가의 사랑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죄가 속죄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몸을 희생제물로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고 말씀합니다(히10:10). 속죄양이 되신 예수님은 단번에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다시 제물을 바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시며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보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오늘 예배 시간에 2천년 전 골고다의 언덕에서 피 흘림의 속죄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바로 나의 죄를 위한 것임이 진실로 믿어져야 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의 가슴에 감동이 되어 다가와야 합니다. 그것이 온전한 예배, 생명 있는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주님의 보혈의 은총이 나의 죄를 사하고 나의 삶을 새롭게 하는 능력이 됩니다.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어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히10:12).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악을 용서하시기 위한 속죄의 제사를 십자가에서 최종적으로 드린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다른 제물을 잡아서 바칠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주님을 믿고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습니다(히10:14). 즉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은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속죄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다(히10:18)고 말씀합니다.
만약에 예수님을 믿고도 죄에 대한 가책과 공포가 아직도 남아 있다면 그것은 십자가의 능력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병입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십자가의 사랑, 십자가의 은혜를 확실하게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3. 십자가에 대한 감격
이 엄청난 십자가의 은혜가 정말 믿어지는 사람들은 감격의 삶을 살게 되고 마음의 평안을 얻습니다. 오늘 이 시대의 사람들이 방황하는 것은 마음의 문제에서 출발합니다.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염려와 두려움, 비교의식과 욕망 등으로 불안 가운데 살아갑니다. 그런 마음의 병은 우리를 위한 십자가의 사랑이 믿어질 때 고쳐집니다. 주님을 만날 때에 마음이 안정되고 평안을 얻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깨달으면 모든 허물과 죄에서 용서 받았다는 사죄의 확신이 생깁니다. 죄책감 때문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피, 십자가의 사랑이 자신의 모든 허물과 죄에서 사함 받게 되었다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이렇게 십자가에서 죄의 문제를 해결 받으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은혜 가운데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형통하며 강건하게 되는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나님께 헌신하게 합니다.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감동이 되어 가져와 봤습니다.
내가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깨끗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가 많지만, 잃었던 나를 찾고 용서 받고 있다고 속삭이는 것입니다.
내가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자랑으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나는
늘 휘청 거리기에 목자이신 예수님이 필요하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강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약하나, 강력한 힘이 되시는 예수님을 의지한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성공을 자랑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실패도 많지만, 그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도록 예수님이 용기를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내가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완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결점이 너무 많은 데도, 주님은 나를 귀하게 보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아직도 내 마음에 고통을 느낍니다. 그래서 나의 이 아픔을 예수님과 나누려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내가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당신보다 선 하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나는 단지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 삼게 됨으로..., 죄사함을 받은 ..,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롬5:8).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주신 가장 최종적인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중하고 값진 존재로 여겨주십니다.
4. 십자가의 사랑
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하나님의 법,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생각에 기록해 두신다고 말씀합니다. 이제 우리의 마음판에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고 살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감격이 지속되지 못하는 이유는 십자가에 대한 묵상과 이해와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은 아직도 차갑지 않습니까? 복음의 감격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복음의 감격이 상실된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구원의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체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3) 너무 형통하기 때문입니다.
4) 내 힘으로 살 수 있다는 교만한 때문입니다.
5) 고통을 당해 보지 않아서입니다.
6) 자신의 연약함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면 자기도 모르게 마음도 바뀌고 생활도 달라지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모르던 때와 같은 사람으로 남아 있을 수 없습니다.
지난 목요일 구평리에 가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김송난(82세) 할머니와 김순남(88세) 할머니가 계셔서 이야기 하며 전도를 하였습니다. 두 할머니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하게 했는데, 두 분이 잘 따라서 하였습니다. 영접기도 후에 김송난할머니께서 기도를 하고 났더니 마음이 쌔 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자신은 무슨 일이 있으면 ‘아이고 하나님’ 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기 때문에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할머니에게 11월 6일 추수감사주일에 교회에 나오시라고 초청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동네 할머니들을 모시고 나오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이 시대는 사람들의 마음이 혼란케 되었습니다. 참된 만족을 얻지 못하고 염려와 두려움 때문에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영적인 문제로 시달리며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적인 문제, 인생의 문제는 십자가의 사랑을 깨달을 때에 해결됩니다. 십자가의 주님, 그 사랑과 고귀한 희생이 믿어지고 깨달아질 때에 마음에 진정한 평안이 임하고 삶의 형통한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때로는 우리의 삶이 무료하게 느껴지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다 보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어떤 중병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자신을 생각한다면, 지금 건강하게 살아가는 현실이 엄청나게 큰 축복임을 알게 됩니다. 참된 신앙은 깨닫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의 환경이나 형편이 좋아져야 행복한 것이 아니고 나의 마음에 십자가의 사랑이 깨달아지는 은혜를 받을 때에 만족하고 행복하게 됩니다. 십자가의 사랑,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마음에 깨달을 때에 우리의 삶이 형통하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75·본명 로버트 앨런 지머맨)은 시편과 같은 언어로 구원과 삶을 얘기하는 아티스트라고 합니다. 팝 가수였던 밥 딜런은 70년대 말, 기독교 복음을 만나면서 거듭났습니다. 이후 복음에 입각한 기독교적 가치와 메시지를 담은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의 대표곡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Knockin’ On Heaven’s Door)’는 신앙의 언어가 세상을 향해 무엇을 말하는지 잘 말해준다고 합니다. 그의 노래는 하나님을 위한 찬양이며 그의 시는 예수님을 높이는 언어였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이 팝 가수를 새롭게 만들어서 천국의 증인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노벨문학상을 타게 되었습니다. 이렇듯이 십자가의 사랑은 사람을 새롭게 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십자가로 만족하며 살게 합니다. 세상의 욕심이나 쾌락을 추구하는 인생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합니다. 이 세상의 부귀영화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영원한 영광을 소망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빌립보서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것이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주님은 낮아지시고 사람들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희생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가치요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그 주님의 희생과 사랑에 힘입어 우리가 죄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사망에서 벗어나 천국의 백성의 되었습니다. 마귀의 편이 되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우리가 십자가의 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마귀의 굴레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십자가는 가장 고귀한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