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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시편65:1-13절)

작성자엘리야|작성시간26.06.14|조회수3 목록 댓글 0

서양 격언에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 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 보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감사의 조건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감사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어의 ‘Think(생각하다)’와 ‘Thank(감사하다)’는 단어는 어원이 같다고 합니다. 즉, 생각하지 않으면 감사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감사의 기도는 자신의 삶속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깨달을 때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또한, 생각 없이 무조건적으로 나오지 않고,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깨달을 때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할 줄 알고, 또한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 허물을 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3.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시편 기자는 죄악이 자신을 이겼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의 힘으로 죄악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죄 때문에 지금도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악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우리의 허물을 사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이 은혜와 축복입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가 복 있는 사람(시32:1)입니다.

 

 

레위기3: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레위기 3장 4절, 10절, 15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로 화목제물을 바칠 때에 두 콩팥을 떼어 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콩팥(신장)은 히브리어로 ‘킬르야’인데, 히브리인들에게는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 있는 단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감정과 의지의 처소로서 '마음'을 가리키는 용어라고 합니다. 즉 콩팥은 단순히 내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 감정, 의지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의 두 콩팥을 떼어 내면서 자신들의 내장을 떼어 드리는 것과 같은 아픔과 헌신의 마음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의 화목은 아픔과 고통의 눈물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죄사함에 대한 은혜에 감사해서 우리 편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것이고 하나님 편에서는 이를 통하여 화목케 하십니다.

 

 

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한일서의 핵심은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화목제물은 히브리어로 ‘제바흐쉘라임’입니다. 제바흐는 희생이고 쉘라임은 화목입니다. 예수님의 희생 때문에 우리와 하나님 사이가 화목케 되었습니다. 사랑은 여기에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희생이 최고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아들을 보내 주셔서 희생케 하시므로 사랑을 실천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희생으로 우리의 허물이 사해졌습니다.

 

 

우리의 허물을 사하여 주시고자 친히 십자가에서 화목제물이 되신 주님의 사랑과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버지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시는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선택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은혜 안에서 살게 된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해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주의 집, 주의 성전에서 예배드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미국의 부호 더글라스는 한때 경제적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의 수중에는 단돈 1달러가 소유의 전부였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남은 1달러 중에서 절반인 50센트를 주일예배 헌금시간에 드렸습니다.

그 다음날 신문 구인광고를 보니 지원하려고 하는 회사까지 가는 기차표의 값이 1달러였습니다. 그는 어제 50센트를 헌금한 것이 후회도 되었지만, 50센트 가격만큼의 기차표를 사서 타고 중간에 내려 회사까지 걸어갈 작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길을 걷다가 우연히 사원모집 광고가 벽에 붙어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아주 유명한 회사였습니다. 그는 가려던 회사를 포기하고 그 회사에 지원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합격하여 그 회사의 사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것입니다. 훗날에 그는 구두회사를 운영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우리를 선택하여 불러주신 하나님이 누구인 줄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것의 근원이 되십니다. 하늘도 땅도, 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먼저 ‘카도쉬’의 하나님입니다. 히브리어로 카도쉬는 거룩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내적본성과 존재자체가 거룩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카도쉬의 하나님, 즉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불의와 죄악과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카보드’의 하나님입니다. 히브리어로 ‘카보드’는 영광입니다. 하나님은 영광의 하나님이십니다. 밖으로 드러나는 하나님의 외적본성은 영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면서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찬송했습니다. 히브리어로 "영광"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라는 의미로, "내 삶에 하나님이 중요합니다"라는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내적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존재가 겉으로 드러난 것이 영광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카도쉬(거룩; kadosh)와 카보드(영광; kabod)가 합쳐지면 쉐키나(임재; Shekinah)가 됩니다. 쉐키나는 하나님의 임재를 말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에 대해서만 사용되며, 하나님의 현존, 또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적으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본성을 본받고 외적으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쉐키나의 하나님, 즉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예배는 드리는 성전에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쉐키나의 하나님이 은혜와 능력으로 나타나십니다.

 

 

우리의 내적인 삶이 거룩하고 외적인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나타나는 은혜의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시고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서 예배드리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선택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3. 평안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국민일보 ‘역경의 열매’라고 하는 코너에 실린 한동대 김영길총장님의 간증입니다. 학교의 재정이 힘들었을 때, 주님의 은혜로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개혁특성화대학 평가에서 한동대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13억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교직원들이 3개월째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밀린 급여부터 우선 지급했다고 합니다. 그 후 곧바로 들어온 후원금으로 그 국고 지원금을 다시 충당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일로 국고금전용혐의로 형사고발을 당했다고 합니다.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고발을 당해서 경주구치소에 갇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총장이 감옥에 가는 최초의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학교를 살리기 위해 기도하며 몸부림치다가 당한 고난이었습니다. 김영길총장님께 인생의 풍랑이 몰아친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감옥 안에서 평안을 주셨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감방 동료들은 총장님을 배려해주었습니다. 감방에는 두 개의 작은 밥상이 있었는데 감방장은 총장님의 밥그릇을 상 위에 올리도록 허락했고 청소 당번도 면제해줬습니다. 수감 생활 일주일이 지나면서 방식구들에게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써주면서, 식사 때마다 감사기도를 드리자고 제안했는데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들이 법정에 출두할 때도 한 사람씩 기도를 해줬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총장님이 대구교도소로 이감될 때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고 기도해 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이 울었답니다. .

수감된 지 얼마 안 되어 스승의 날에 총학생회장과 학생 대표들이 면회를 왔다고 합니다. 총장님을 보자 흐르는 눈물을 주먹으로 닦으며 총학생회장이 말했습니다. “총장님, 밖에는 학생들과 교수, 학부모 등 약 1800명이 와 있습니다. 그리고 ‘스승의 날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감옥 안에서도 하나님의 주시는 평안의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여러 가지 풍파를 잔잔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에서 풍랑을 만났을 때에 주님은 바다를 잔잔케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살롬을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흔드심’ 이라는 책을 쓴 한별 목사님은 “흔들리는 인생, 하나님이 더 크게 쓰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일자리, 경제문제 등 외면적 흔들림뿐 아니라 신앙문제 등 내면의 흔들림도 많은 시대”라며 “‘예수를 잘 믿는데 왜 인생이 흔들릴까’ 고민하는 크리스천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이런 고민의 해답을 저자는 구약에 등장하는 ‘요제’를 통해 실마리를 찾았다고 했습니다. 요제는 제물을 드릴 때 하나님께 흔들어서 드리는 제사법입니다. 민수기 8장을 보면 레위지파 중 제사장을 세울 때 하나님이 그를 흔든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흔드심은 우리를 탈락 시키고 제외시키고 잊히도록 만들려는 게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셔서 선택하고, 더 크게 쓰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레위기 3장에 나오는 화목제(제바흐쉘라임)에서 화목을 뜻하는 ‘쉘라임’은 살롬에서 왔습니다. 즉 이것은 소가 화목제물로 드려지므로 우리 인생에게는 평화가 온다는 것입니다. 살롬의 은혜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하늘에서도 평안의 축복이 임하고, 우리 사람들 사이에도 사랑과 감사의 은혜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이 살롬이라는 단어는 단수형과 복수형의 의미가 다릅니다. 단수형으로는 몸과 정신이 온전하고 튼튼해진다는 것으로 육체적 건강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복수형은 번창, 복지를 의미합니다. 즉 살롬은 육체적 건강과 가정이나 사회의 번영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화목제를 다른 말로 감사제라고 합니다. 살롬의 은혜를 받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또한 이 제물은 성도들끼리 서로 나누어 먹으며 화목의 잔치를 열었습니다.

 

 

우리에게 문제와 시험을 해결하시고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해결 못할 문제가 없습니다.

 

 

4. 윤택하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임금님이 맛이 기막히게 좋은 요리를 잡수신 후 감탄하며

“이렇게 훌륭한 요리를 만든 요리사는 세계 제일의 요리사임에 틀림없다. 많은 상을 주어야겠다.”라며 요리사를 불러들였습니다.

요리사는 임금의 이야기를 듣고 겸손히 “임금님, 칭찬해주시니 기쁩니다만 이 요리는 저의 기술이 좋아서 만이 아닙니다. 칭찬을 해주시려거든 좋은 야채를 판 채소가게 주인을 칭찬해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성으로 불려간 채소가게 주인도 “임금님,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는 그저 야채를 팔았을 뿐이며 칭찬 받을 사람은 제가 아니라 그 야채를 키운 농부입니다.”라고 말하고 물러갔습니다.

이번에는 농부를 불렀습니다.

농부는 “임금님, 저는 그저 작은 수고만 했을 뿐입니다. 제가 땅을 갈아 씨를 심어도 때를 따라 비를 주시고 햇볕을 주시는 분이 없으면 식물이 자라지 않고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감사를 하려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만약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얼마나 이 땅이 얼마나 황량해지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의 길을 갈 때에 그들은 황량한 사막을 바라보며 물의 귀중함을 느꼈습니다. 만약에 그 때에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주시지 않았다면 그들은 다 굶어 죽었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 때에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셔서 농사를 잘 짓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물이 가득하여 흐르는 강을 하나님의 강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이 정말로 맞습니다. 생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물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요즘 장마철이라서 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메마른 대지가 촉촉이 적셔졌습니다. 하나님의 단비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셔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 주셨습니다. 이 비를 맞고 들깨나 참깨가 잘 자랄 것입니다. 각종 채소나 과일들이 더 풍성해질 것입니다.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맞아서 화분을 사려고 식물원에 갔더니 화분이 너무 비싸서 꽃꽂이를 하기로 하고 꽃을 사왔습니다. 오늘 꽃꽂이 뒤쪽에 수수처럼 보이는 우리 텃밭에서 농사한 아마란스입니다. 아직 열매를 거둘 시기는 안 되었지만,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라고 미리 잘라서 꽃꽂이에 사용하게 했습니다. 모든 농사에 하나님께서 햇빛과 비를 주시기 때문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주님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방울이 떨어지고 초장에는 양떼들로 덮이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노래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가 많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오늘 말씀에서 나오는 감사해야 할 이유 네 가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겠습니다.

1. 허물을 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2. 선택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3. 평안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4. 윤택하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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