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뮬러(1805-1898년)는 큰 고아원을 세워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갑자기 고아원의 보일러가 고장 났습니다. 보일러를 고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려야 하기 때문에 고아원은 온통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금이야 서비스가 좋아서 금방 고치지만, 약 150년 전인 그 당시에는 쉽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조지 뮬러에게 뛰어와서 "목사님, 목사님! 큰일 났습니다. 영아들이 있는 건물에도 보일러가 고장 나서 아이들이 다 얼어 죽게 되었습니다."하며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외침을 뒤로 하고 조지 뮬러는 일어나 성경책을 옆구리에 낀 채 교회를 향해 저벅저벅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밤을 새워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했습니다. "날씨를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어린아이들은 다 하나님이 제게 맡겨주신 생명들입니다. 이 어린 생명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시고 저는 총무일 뿐입니다. 하나님, 시간과 때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일주일 동안 봄 날씨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조지 뮬러가 부르짖어 간구하는 동안 갑자기 동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전체가 봄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은 조지 뮬러의 기도를 들으시고 북풍을 멈추고 동남풍을 불게 하셔서 영국 전체가 따뜻한 온실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보일러를 고친 다음 정상적으로 가동하자 영국에는 다시 한겨울의 세찬 바람이 쌩쌩 불어 왔습니다.
1. 기도하면 지혜를 얻습니다.
누가복음 21: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주님께서 기도하는 사람에게 지혜를 주시는데,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하면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할 때였습니다.
아람 왕이 신하들과 작전을 짜고 말했습니다.
“이 곳에 진을 쳐야겠소.” 라고 했습니다.
그 때에 기도의 사람 엘리사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심부름하는 사람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조심하시오. 그 곳으로 지나가지 마시오. 아람 사람들이 그리로 내려가고 있소.”
이스라엘 왕은 엘리사 선지자가 말해 준 곳에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곳을 특별히 잘 지키게 했습니다.
10.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엘리사 선지자가 알려 주어 미리 방비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아람 왕이 그 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그가 신하들을 불러 놓고 말했습니다.
“우리 가운데서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요?”
그러자 신하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아람 왕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 왕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은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입니다. 그는 왕이 침대에서 하는 말까지도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 주는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면 적들의 작전까지 알 수 있는 은혜를 입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기도해서 우리를 공격해 오는 적들의 작전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언제나 승리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엘리사는 기도를 통해서 성령의 능력을 충만하게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스승인 엘리야 선지자의 영감을 갑절이나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하 5장에 보면 다윗왕 때에 블레셋 군대가 쳐들어 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큰 어려움이 닥친 것입니다. 다윗왕이 곧 바로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이길 수 있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왕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들 앞에서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윗왕 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왕은 하나님의 지혜를 얻어서 블레셋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이렇듯이 우리 성도들의 삶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를 얻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아람 왕이 명령을 내렸습니다.
“가서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시오.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붙잡아 오겠소.”
신하들이 왕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는 도단성에 있습니다.”
그러자 아람 왕이 말과 전차와 큰 군대를 도단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은 밤에 그 곳에 이르러 그 성을 에워쌌습니다.
2. 기도하면 영의 눈이 열립니다.
엘리사의 종이 일찍 일어나 바깥으로 나가 보니, 큰 군대가 말과 전차를 이끌고 도단성을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 보고는 깜짝 놀라서 즉시 엘리사 선지자에게 가서 보고했습니다.
“주인님, 큰일 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빌립보서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염려가 생긴다는 것은 기도하라는 신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눈에 보이는 문제나 어려움을 보고 낙심하고 절망합니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는 자신을 탓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다른 사람 탓을 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문제나 시험도 하나님에게는 결코 크지 않습니다. 기도하면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됩니다. 마음이 불안해지고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때는 간절히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는 언제까지 하느냐 불안한 마음이 평안해질 때까지 계속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 문제에 당당히 대처할 마음이 생길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다보면 영적인 눈이 열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를 위해 싸우는 군대는 저 군대보다 더 강하다.”
그러나 사환은 엘리사의 말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도단성에는 이스라엘의 군대가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을 에워싸고 있는 아람 군대를 그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막아낼 힘이 없었던 것입니다. 꼼짝없이 아람군대에 약탈당하고 붙들려 갈 수 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이 사환과 엘리사 선지자의 차이는 하나님을 바라보느냐, 문제를 바라보느냐의 차이입니다. 기도의 사람 엘리사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보이고 기도하지 않으면 문제가 보입니다.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사환이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자 엘리사 선지자가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이시여, 내 종의 눈을 열어 주셔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종의 눈을 열어 주시니 온 산에 불말과 불병거가 가득하여 엘리사를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영적인 눈을 열어 준 것입니다. 그 종의 눈에 하나님의 군대가 보인 것입니다. 천군천사가 불말과 불병거를 타고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기도하면 이렇게 영적인 눈이 열립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천군천사가 둘러서서 지켜줍니다. 성도의 힘은 기도인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서 우리를 위해 싸워주십니다.
창세기 32: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야곱이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때에 하나님의 군대가 나타났습니다. 그 군대의 이름이 ‘마하나임’입니다. 그 하나님의 군대가 야곱에 앞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야곱을 도왔습니다. 야곱이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군대가 그를 보호했습니다. 그가 염려하며 걱정했던 형 이스마엘을 만나는 문제,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그 형의 마음을 녹여서 화해하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군대가 돕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군대가 우리와 함께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간절히 기도하심으로 이렇게 영적인 눈이 열리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침체된 교회를 부흥시키며 병들어 가는 가정, 사회, 국가를 살리는 최선의 비결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해서 얻는 기쁨이 세상의 어떤 것을 통해서 얻는 즐거움보다 더 위대하다는 것을 체험해야 합니다. 하늘에서 주시는 감격을 맛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와 가정, 직장, 사회 속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의 문제는 너무 기도를 안한다는 것입니다. 기도보다 자기 생각이 앞서고 세상 방법이 앞서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인생이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만사가 절대로 사람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능력만 가지고 안됩니다. 그러므로 기도해야 합니다. 범사에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축복의 길입니다. 그것이 행복의 길입니다. 기도해서 성령충만함 받아야 세상을 새롭게 합니다.
3. 기도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1967년 이스라엘과 중동나라들의 6일 전쟁에서 전해진 신비한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랍 국가들에 둘러싸인 소국으로 분명히 패전하여 나라의 존립자체가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는데, 그런데 이스라엘은 아랍 국가들과의 전쟁에서 6일 만에 승리했습니다.
당시 한 명의 부대를 잃은 이스라엘병사가 수천 명의 이집트병사들을 포로로 데리고 부대로 귀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에 관해 이집트장교에게 심문하자, 그 이스라엘병사들 뒤에는 수천 명의 천사들이 총을 들고 자기들을 쏠 준비를 하고 있는 장면을 봤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군과 싸울 준비는 되어있었지만 하늘의 천사들과 싸울 준비는 되어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예루살렘 서쪽은 이스라엘이 지배하고 있었고 동쪽은 요르단이 지배하고 있었는데 6월 5,6,7일에 동쪽에 맹렬한 전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6월 7일 아침에 요르단군의 총소리가 멈췄습니다. 이스라엘 방위장군에 의하면 으스스한 고요가 도시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는 적의 함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전날 밤에 요르단군이 모든 군수품을 둔 채로 떠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한 발의 총도 쏘지 않고 그 도시에 진입하였습니다. 이런 신비한 사건이 오늘 성경에도 나옵니다.
18.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적군이 엘리사에게 다가오자, 엘리사 선지자가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저 사람들의 눈이 멀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엘리사의 기도대로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의 눈을 멀게 하셨습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길은 다른 길이요, 이 성도 다른 성이니 나를 따라오시오. 당신들이 찾고 있는 사람에게 데려다 주겠소.”
그리하여 엘리사 선지자는 앞을 못 보는 그들을 사마리아로 데려갔습니다.
그들이 사마리아에 들어서자, 엘리사 선지자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여, 이 사람들의 눈을 열어 주셔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열어 주셨습니다. 아람 군대는 자기들이 사마리아 성에 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아람 군대를 보고 엘리사 선지자에게 물었습니다.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엘리사 선지자가 대답했습니다.
“죽이지 마십시오. 저 사람들은 왕의 칼과 활로 사로잡은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들에게 먹을 것과 물을 주어서 먹고 마시게 한 다음, 그들의 주인에게 돌려보내십시오.”
그리하여 왕은 아람 군대를 위해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들이 먹고 마시게 한 뒤, 왕은 그들을 돌려보냈습니다. 그들은 자기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그 뒤로 얼마 동안,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 땅에 쳐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에베소서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주님이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놀라운 능력으로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하실 주님이십니다. 우리 자신과 가정, 그리고 나라가 부강해지는 것은 간절히 기도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도우심을 받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하고 거룩해집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서 죄의 유혹과 시험을 이기게 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서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인도하게 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됩니다. 기도하면 지혜를 얻고, 기도하면 영의 눈이 열리고, 기도하면 삶의 승리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