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오늘은 5월의 첫날이며 어린이 주일입니다.
가정의 소중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귀합니다. 사람은 가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래서 사회의 기본 단위가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만드셨고 만드신 가정이 소중하기에 사랑과 행복을 맡기셨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부모는 부모의 위치가 있습니다. 아내는 아내 남편은 남편의 위치가 있습니다. 자녀는 자녀의 위치가 있습니다. 모든 위치를 지키며 자기의 책임을 완수해야 합니다.
가정은 하나의 작은 사회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이 병들면 사회가 병들게 됩니다.
가정이 병들면 여기서부터 온갖 불행한 일들이 생겨납니다. (문제아, 버려진 부모, 모두가 가정에서 생깁니다.) 그러므로 밝고 좋은 사회, 아름답고 평화가 넘치는 사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으신 세상을 만들도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 나가야 합니다.
성도 된 우리들이 자신의 인격과 삶을 가장 먼저 시험할 수 있는 현장이 가정입니다. 제일 가까이 있는 가족들이 인정하지 아니하는 신앙인격이면 어디에도 내놓을 수 없다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한편 가정은 신앙생활을 바로 배우고 실천하는 가장 이상적인 교회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신앙을 키우며 많은 시험에서 보호를 받으며 하나님의 사랑의 따뜻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정이 건재하면 우리의 신앙생활도 건재할 수 있습니다.
이솝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자가 크게 입을 벌리고 양에게 물었습니다. "내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지 않나 맡아보게"
양이 코를 가까이 대고 맡아보니 고약한 냄새가 났습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사자는 버릇없는 놈이라고 그 양을 잡아먹었습니다. 양은 정직했지만 어리석었습니다.
이번에는 사자가 늑대에게 물었습니다. 눈치 빠른 늑대는 고개를 저으면서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사자는 자기 맘에 들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늑대도
잡아먹었습니다. 늑대는 눈치는 빨랐지만 역시 어리석었습니다.
이번에는 사자가 여우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나 여우는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사자님 저는 감기 때문에 냄새를 맡을 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자는 할 수 없이 여우를 살려 주었습니다. 여우는 지혜로웠습니다. 그래서 살았습니다.
이솝은 이 우화에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똑같은 인생의 문제를 만나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어리석게 대처하면 죽게 되고, 지혜롭게 대처하면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달에 주시는 말씀을 통해 지혜로운 가정을 이루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1.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해야 합니다.(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가정의 행복은 가정의 위계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의 질서와 그 구성원 사이의 결속을 유지하여 온 것은 가부장제도와 종교였습니다. 즉 아버지의 권위를 강조하고 부계혈통을 계승하는 가부장제도는 가정 내의 위계질서를 확립했으며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신앙 공동체로서의 가정은 가족의 유대를 공고히 하고 가족의 연대성을 강화시켰습니다.
가정은 창조의 기본 질서에 속합니다. 질서 있는 가정에서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필수적이며 실존적인 현실입니다. 사람은 가정을 떠나서는 살 수 없으며 또한 그 가정의 질서와 생활규범을 떠나서도 살 수 없습니다.
삶의 터전으로서 가정에서 가정교육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양육과정입니다. 가정이란 가족이 같이 살며 배우도록 운명 지워진 곳입니다.
가정이란 사람이 스스로 선택할 권한이 없습니다. 자녀들에 대한 부모들의 책임은 가장 중요한 책임입니다. 어린 시절의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 묘목이 굽으면 그 나무는 성장한 후에도 굽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현대는 전에 부모들에게 속했던 많은 의무와 책임들이 다른 곳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지식과 학문 나아가 예의범절까지 일반 학교에서 교육하고 있으며 성교육 또한 학교 교사나 청소년 지도자에게 전담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책임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자녀들의 사람관계와 인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곳은 역시 가정입니다. 가정에서 비록 많은 것을 체계적으로 주고받는 일이 없다 할지라도 부모는 자녀들의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1절에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부모에게는 하나님께서 부여해주신 권위가 있습니다. 따라서 돈이나 힘이나 세상적인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자녀를 통제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부여해주신 영적 권위를 가지고 사랑과 훈육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항상 교육을 하며 살아갑니다. 정말 지혜롭게 가르치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다가도 가끔 전혀 생각하지 않은 점에서 그만 실수를 저지르고 맙니다. 이는 가르친 것과는 아주 다르게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심각한 문제는 부모 스스로 그 실수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의 지혜롭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에베소서6장4절에 "아비들아! 너희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를 양육하라."
우리가 자녀를 키우면서 용돈을 잘 주고 과외 공부를 시키고 하는 것은 잘 하는데 잘못할 때 훈계하지 않는 것은 크게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이들이 자라면 부모를 학대하고 또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고 그런 사람들이 모두 어려서 채찍을 받지 않고 잘못에 지적을 받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현명한 부모라면 자녀들의 행위가 잘못되었을 때는 마땅한 책망으로 그를 훈계하고 마음속에 잘못된 생각을 품고 있다면 그 생각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해달라는 대로 무조건 다해주는 것이나 그가 무슨 행동을 하든 귀엽게만 보는 것이 오히려 자녀들의 일생을 불행하게 하는 것이며, 그것은 스스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부모의 직분을 포기하는 `직무유기(職務遺棄)'일뿐입니다.
부자간의 윤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이는 자녀는 주의 것으로 주의 말씀으로 주의 훈계로 양육하여 주를 위하여 살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생육하고 번성하라신 주의 명령이 가정을 통하여 성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아비의 훈계를 듣고 바르게 살아갈 뿐 아니라 명철을 얻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명철이란 이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을 하지만 말을 못 알아듣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도무지 말이 안 통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명철이 없기에 말이 이해가 안 되고 말이 안 통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명철을 얻는 다는 것은 지식을 쌓는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삶에서 부딪히는 모든 상황을 잘 이해하고 이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게 됨을 의미합니다.
이성적 판단력과 통찰력은 물론 옳다고 여기는 것을 행할 수 있게 되는 경지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두면 선하고 악한 것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는 말은 하나님이 말씀을 배우는 데 우선적인 관심을 두고 마음을 집중하여 배우라는 것입니다. ”[프리처스 설교성경]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는 자녀들이 되고 부모는 자녀들을 주안에서 훈계하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도록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2.법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부모들은 자녀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 가장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지혜로운 자녀들은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학교에서도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삽니다. 그런데 순종하지 않는 자녀는 복을 받지 못하고 외롭게 되며, 고생하게 되고, 또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솔로몬 왕은 아버지 다윗 왕에게 하나님의 율법과 말씀을 배워서 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은 솔로몬 왕이 젊은이들에게 부모의 심정으로 훈계하며 가르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중심에 단단히 새기고 지켜 행하면 지혜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아 행복하고, 안전하고, 장수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자손들도 번창합니다.
부모는 자식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대표자들 입니다. 신명기 11장 19절에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부모의 교육은 법도가 있는 것으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그것을 교훈하여야 할 것이 절실합니다.
어머니의 법은 하나님의 법에 의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디모데는 어머니의 훈련을 잘 받고 또한 그의 법을 떠나지 않고 잘 지켰던 인물입니다.
세계 여러 민족 가운데 자녀들을 잘 교훈 하는 민족이 있다면 바로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자녀들에게 교훈 하는 부모의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자녀들에게 주는 교훈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해서 사랑하고 그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유대인 가운데에는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전체 수여자의 30퍼센트나 된다고 합니다.
그들이 공부를 많이 해서 위대한 사람이 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을 배워서 위대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신명기4장2절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 곧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는 하나님의 완전성 및 거룩성, 그리고 전지성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역시 완전합니다. /따라서 성경은 신구약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사람이 인위적으로 어떠한 내용을 덧붙이거나 감하는 것을 엄히 금하고 있습니다(12:32; 잠 30:6; 전 3:14; 마 5:18; 계 22:18, 19).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는 '지키다'(솨마르)는 '가시로서 울타리를 치다'란 기본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말은 여호와의 명령 곧 하나님의 법도와 말씀 밖으로는 절대 나가지 말고 삼가 그 말씀 안에 온전히 거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준행하여야 합니다.
신명기11장18-20절에 “[18]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20]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먼저,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늘 마음속에 담아두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삶의 기본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욕심과 교만과 탐욕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 삶의 기초를 두어야 합니다.
또한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손목에 매라고 하였습니다. ‘손목’은 행동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라는 뜻입니다. 기호를 삼으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표시를 삼고, 표적을 삼고 살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불행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까 그 인생에 불행과 저주가 임하고 어려움이 닥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라고 하였습니다.
‘미간’은 눈과 눈 사이를 말합니다. 이마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이라는 것입니다. 손에다가는 말씀을 묶고 이마에는 말씀을 붙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들을 꼼짝 못하게 양육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자녀교육에 실패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양육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양육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신앙의 부모가 가르쳐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도록 늘 힘써야 합니다.
성도 된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웃는 날이든지 마음 아프고 괴로운 날이든지 상관하지 않고 선한 도리가 우리 앞에 있음을 알고 결코 법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따라가는 자는 하나님이 붙들어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그렇게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하나님밖에는 소망이 없이 살아간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아무나 기적을 베풀어주신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나님 밖에는 소망이 없고 하나님만 붙들고 살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역사를 일으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법인 말씀을 떠나지 않고 그 말씀을 따라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3.내 말을 네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3-4)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하나님은 성도 된 우리에게 살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정의롭게 살아가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만 듣고 흘려버리지 말고 우리의 마음 판에 새기며 사십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다윗의 유언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 2:3) 아버지 다윗이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과 율례를 지켜 행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확실히 형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말씀을 순종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말씀이 유익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에만 두고 마음에 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은 머리 신앙이 아니라 가슴(마음) 신앙이어야 합니다. 마음은 애정을 뜻합니다. 말씀을 애정에 둔다 함은 말씀을 사랑함을 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에 애정을 갖지 않는 것은 자기 좋은 대로하고 하나님 교훈대로 살 의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잘 자라는 아기는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합니다(벧전2:2).
시편119편11절에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둡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깨끗한 마음에 존재하며 자랍니다.
시인은 범죄 하지 아니하려 하여 말씀을 마음에 둔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바꾸어 말하면 말씀이 마음에 있으면 범죄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으면 죄를 범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서 떠나면 악한 것이 마음에 들어오기 때문에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깨끗한 말씀이 더러운 마음에 자랄 수 없습니다. 깨끗한 마음을 가진 자가 깨끗한 말씀을 가집니다. 마음이 깨끗한 것은 깨끗한 말씀이 그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깨끗한 말씀은 마음을 깨끗하게 합니다.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에 ‘두었다’는 말은 ‘차판’이란 히브리어입니다. 이 말은 비밀 금고에 숨겨놓은 것을 뜻합니다. 다른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게 ‘숨기다’라는 뜻입니다. 귀중품이나 돈이나 보석 등을 혼자만 알게 숨겨두는 모습을 말합니다. 마음을 견고한 성으로 만들 때에 꼭꼭 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이 견고하면 외부로부터 침범을 당하지 않게 됩니다.
출애굽기9장20-21절에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자는 그 종들과 생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들에게 계획된 재앙은 재물의 손해를 주기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둔 자는 재물에 손해를 입지 아니하였지만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자들은 큰 손해를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자들은 깨닫지를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말하기를 "말씀을 멸시하는 자들은 패망을 이룬다(잠13:13)"고 하였습니다. 심판받는 자들은 경고를 무시해버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잠언의 중심 주제는 지혜를 사랑하고 추구하는 것으로, 지혜를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가르치고 명령하였던 것처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라고 말하였던 것처럼 솔로몬도 청중을 향하여 "내 법에서 떠나지 말라"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나의 아버지는 내게 자신의 말을 마음에 두고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명령은 지혜를 사모하는 것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배운 것이요 내 법도이다. 나도 이 법도를 가르치고자 하니 너희가 내 법에서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 내 법을 지키라. 그것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그동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보다 과해버렸습니다. 쉽게 넘겨버린다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에 새겨서 그 말씀이 내 삶에 지침이 되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내 삶의 기준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가정의 달 첫 주일에 자녀들은 부모나 선생을 통해 주는 성경적 훈계를 잘 들으며 말씀에서 떠나지 말고 그대로 순종해야 잘 된다는 것을 말씀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두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1.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해야 합니다.(1)
2.법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2)
3.내 말을 네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