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림 기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은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소개하고 작품 구매와 대여, 전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판로지원행사 ‘모두예술상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예술상점’은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전시장 안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관과 시민의 일상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상점형 전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화, 일러스트, 공예 등 다양한 창작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작품을 가까이 살펴보고 구매 가능한 창작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이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유통과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장애예술인 창작물을 직접 살펴보고 작품 구매, 전시 협력 등 다양한 연계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행사 공간은 ‘상점’ 형식으로 조성된다. 작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관람객이 창작물을 자연스럽게 둘러보고 작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작품별 정보와 구매 안내, 현장 동선 등을 함께 제공해 관람과 구매가 편리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모두예술상점’은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도 운영된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우선구매하도록 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우선구매기관은 해당 연도 창작물 구매 총액의 3% 이상을 장애예술인 창작물로 구매해야 한다.
행사 기간 중인 6월 24일에는 우선구매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설명회도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제도 취지와 구매 기준, 창작물 구매·대여 절차 등을 안내하고, 기관이 현장에서 작품을 살펴본 뒤 실제 구매와 전시 협력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 관계자들이 장애예술인 창작물을 직접 살펴보고 실제 구매와 전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인 창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작품이 더 많은 기관과 시민의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관계자는 “‘모두예술상점’은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실제 구매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작품이 더 많은 공간과 일상 속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예술상점’은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 서울스퀘어 별관 5층 모두미술공간에서 개최된다. 전시 기간 중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출품작은 행사 종료 후에도 이음아트플랫폼(https://artplatform.ieum.or.kr/)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플랫폼을 통한 구매와 협력 연계도 가능하다. 이음아트플랫폼은 장애예술인이 회원가입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장애인신문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jebo@koreadisablednews.com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