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십니까?
이 글을 옮기는 이 순간 저는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은 심정가운데 있습니다.
갑자기 예수님의 아픔이 제 마음 가운데 전해져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답답한 것은 아무리 예수님께 여쭤보아도
딱히 주님의 아프신 마음에 대한 원인을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님께 좀 더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좀 더 주님의 깊으신 마음을 받을 수 있음을 알기에
제 자신의 부족함이 한스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주님의 신뢰를 받는 비결은
보다 더 주님만으로 만족한 사람이 되고
그래서 보다 더 주님과 친밀해지면 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잠시 그런 의미에서 각자가 주님만으로 만족한지를 점검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으로 만족한 사람들이며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오늘도, 아니 방금 전에
주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만족을 얻으셨습니까?
나아가 지금도 그 만족함의 상태를 누리시고 계십니까?
1분 정도 잠시만 눈을 감으시고 하나님 앞에서 돌아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지금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았을 때 예수님 한 분만으로 충분히 기쁘셨는지요?
혹은 잠시 예수님을 묵상하거나 생각해보았을 때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나는 기쁨이나 감격의 영적 흐름이 의식이 되셨나요?
만약 그러한 기쁨과 감격을 누리시고 계신다면 정말 감사할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그 은혜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 영적 상태가 유지, 성장하고 있는가?'입니다.
저 역시 예수님만으로 만족한 영적 상태를 유지하고 누리고자 발버둥칩니다.
그러나 저도 부족한 사람인지라 하루에도 여러 번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이 더 귀한 것처럼 여기며 생활하곤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런 제 자신을 발견하면 그 순간 얼마나 안타까운지요.
나아가 제 자신이 더 많이 안타까운 때도 있는데 그 때는 바로
예수님만으로 만족하지 못함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안타까움이나 어떤 영적 불만족도 전혀 느낄 수 없을 때입니다.
이런 시기는 제 마음의 악함과 강퍅함을 여실히 보게 되는 시기인데
성령님께서는 시간이 조금 흐른 다음
제가 얼마나 못된 상태에 빠져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하시면서
가슴을 치며 눈물로 회개하게 하십니다.
그럴 때는 마음이 무너지는 경험을 합니다.
주님의 그 크신 사랑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나는 그렇게 주님의 마음에 무관심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나는 오늘도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하신 주님의 눈물을 외면하였는가?
어떻게 나는 하나님께서 분노하시는 그 분노를 조금도 느끼지 못하고 지냈는가?
어찌 그리도 나는 나를 향하신 십자가의 사랑에 대한 감격을 놓쳐버렸는가?
이렇게 제 자신을 돌아보고 가슴을 치며 회개하고 있다 보면
성령님께서는 다시금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함을 얻게 하십니다.
제 영혼이 주님만으로 완벽한 충족감을 누리고 있다 보면
어느 순간 성령님께서는 다시금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십니다.
주님의 아파하시는 마음을 부어주시며 함께 아파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나아가 그 아파하시는 이유를 가르쳐주시며 중보기도 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을 가르쳐주시곤 하십니다.
억울한 사람들의 아픔을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
깨어지는 가정을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
분열되고 있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
목회자들의 죄를 대신 회개로 중보하게 하십니다.
부흥의 계절이 오도록 기도를 시키십니다.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
자연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당할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줄어들도록 기도를 시키십니다.
이러한 주님의 마음을 받아 기도하는 것은 얼마나 큰 특권인지요.
얼마나 깊은 주님과의 영적 일체감을 누리게 되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곧 더 깊은 친밀함의 또 다른 표현이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는 보다 많은 그분의 친구들을 찾으시고 계십니다.
수많은 친구들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마음의 짐을 나누실 수 있는 친밀한 친구들을 찾으시고 계십니다.
기도의 짐을 나누어 질 수 있는, 신뢰하실 수 있는 친구들을 찾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주님의 계획을 알고 있지만
실제 주님의 마음에 들어 간 사람들은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진심으로 여러분이 그 자리를 차지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위해 먼저 주님 한 분 만으로 충분히 만족한 영적상태를 회복하십시오.
그래서 주님과의 더 깊은 친밀함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주님의 신뢰를 얻게 될 것이며
주님께서는 여러분 각자와 나누시기 원하시는
그분의 비밀과도 같으신 마음을 나누어주실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가 주님의 마음을 받으시는,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함을 누리시는 은혜 안에 거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전동재 작성시간 10.11.10 마음이 여러가지로 나누이다가 전도사님카페에서 글을 읽노라면 마음이 모아지고 주님을 향하게 되는 것을 체험합니다 아직 그런 정도의 수준입니다만 저도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고 세상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길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합니다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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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루이 작성시간 10.11.1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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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광광광 작성시간 10.11.10 오늘도 재정문제 때문에 한숨 쉬고 고민한 저를 돌아보면서 반성합니다...
"너는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그렇게 고민해 봤니?" 책망 들었습니다 ㅠ.ㅠ -
작성자가을전사 작성시간 10.11.11 우리는 정말 연약한 존재인것 같습니다. 잠시만 한눈을 팔면(성령충만하지 못하면) 세상의 여느 악한 사람만큼 악하게도 변하고, 세속적이며, 타락한 존재가 되기쉬운 ...성령님 충만하지 못하면....상상만 해도 끔직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분의 마음을 힘들게 했던, 주님 한분이 아니라 너무나도 많은 짐들과 생각들로 가득찼던 한주를 회개합니다. 해서는 안될말, 성냄,부족한 영성생활 모두 용서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