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 글입니다^^]
저를 드러내려 함이 아니라 부탁으로 올리는 글이니 상관없는 내용이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제 보여주신 말씀과 영혼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히브리어 헬라어 공부를 하는 나름대로의 방법
1. 일단 자신을 진단을 잘 해야 합니다.
먼저 원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과정이 아닙니다. 언어라는 것이 원래 그렇죠^^ 어떤 단계를 넘어가야만 성취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내와 끈기를 요구합니다.
만약 자신이 끈기가 있다면 책을 선정하셔서 (예를 들어서 히브리어 문법서 한권, 헬라어 문법서 한권) 그리고 조금씩 매일 혹은 이틀에 한번씩 공부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책은 자신이 원하는 에디션을 가진 책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독학스타일입니다 ^^
만약 자신이 끈기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최고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쉽지 않고 정말 엄청난 투자를 해야 합니다. 둘째는 인터넷 강의가 있습니다. 좋은 강의가 많아요. 물론 경제적인 투자를 해야 합니다. 셋째는 사설단체가 있습니다. 김선기 교수님이나 헬라어 히브리어를 가르치는 학교들, 혹은 단체가 있습니다. 꼭 신학교가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신학교가 더 잘 가르치질 못합니다.
2.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첫째는 시간의 계획입니다. 일주일 중에 헬라어 히브리어 공부를 할 시간을 정하는 것입니다. 만약 초보자라면 30분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만약 강의를 들으러 다니신다면 그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내야 하구요, 복습을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언어는 이해가 아니라 익숙해지는 것이니까요
아니면 헬라어나 히브리어중 한 과목만 먼저 독파를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언어는 반복해서 자꾸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틀에 한번이라든가 저녁에 한 시간등, 시간 할애를 해야 합니다. 공부하기 싫은 날은 단어라도 외워야 합니다.
3. 자신의 수준에 맞는 노력만이 아니라 처음 기초를 정확하게 닦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외국어를 하나도 마스터 해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헬라어나 히브리어를 하시려면 상당히 힘이 듭니다. 독일어나 라틴어를 하신 분은 헬라어나 히브리어 이해가 아주 빠릅니다. 영어라도 마스터를 하신 적이 없다면 일단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해 나가면 됩니다. 반복하고 또 쉬운 책, 쉬운 강의를 준비하세요.
하지만 처음에 체계를 잘 세워야 합니다. 헬라어 히브리어 변화표 하나를 처음에 잘 못외우거나 발음 하나를 처음부터 잘못 외구거나 문법적 의미를 잘못 이해하면 절대로 더 큰 탑을 세워 올릴 수 없습니다. 다시 넘어뜨리고 하려면 몇배의 고생을 해야 합니다.
언어학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우리는 첫 번째 외국어를 잘 마스터 해야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제가 하는 언어학 강의입니다 ^^)
예를 들어서 외국 사람이 한국어를 공부합니다. “조사”를 공부하는 날 주격 조사로서 “이” “가”가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작문을 합니다.
“철수가 밥을 먹었다” 선생님이 잘했다 합니다.
“개(dog)이 밥을 먹었다” 선생님이 틀렸다 합니다.
그 외국인은 생각합니다. 아니 주격 조사는 주어인 명사에 붙이면 되는 것인데, 왜
“개 + 이”가 틀린 거지?
(여러분은 왜 틀렸다고 생각하세요? 여기서 답이 안나오시는 분은 한국어 체계가 아직없는 것입니다. 죄송해요 ^^)
초성, 중성, 종성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개는 종성이 없기 때문에 종성가를 가진 자음군이 들어온 조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가 아니라 '가'가 되는 거죠
제가 갑자기 이런 어려운 문법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한국 사람, 대다수가 이러한 자기 언어에 대한 문법적인 체계가 전혀 없습니다. 특히 한국어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성수 개념이나(한국어에는 대명사로 그녀가 없습니다, 여자 남자 복잡하게 받아버립니다) 단,복수 개념이 잘 활용 되지 안되는 언어(언어 문법은 그렇게 되어 있으나)입니다. 우리는 그냥 “천원”하지 “일천원”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2천원”이라고 합니다. “2천원들”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외국어를 배우기가 어렵고 배우기를 아주 어렵게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성경언어와는 다른 시제적 개념, 태의 개념, 일치의 개념들이 너무나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외국어라도 체계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영어나 독일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시면 헬라어 히브리어도 체계를 잡으면서 배울 수 있고 진도를 나가게 됩니다. 언어의 속도는 어느 정점만 지나면 엄청나게 빠르고 다음 외국어도 쉽게 배우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원어 공부를 하면 좋은 점은
1. 일단 논리적인 사고와 언어 체계가 잡힙니다
2. 성경을 정말 꼼꼼하게 읽게 됩니다.
3. 단순히 단어가 아닌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통해 성경이 표현하고자 하는 정확한 가치를 잘 전달받습니다. 그래서 성경 표현들의 연관성을 잘 이해하고 구약의 말씀을 단순히 신약이 인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치와 의미를 해석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아마 70인역도 관심이 갈 것입니다 ^^)
위로의 한마디는 원어 공부에 대한 최고의 위로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한다는 것이며,
둘째 제가 늘 제자들에게 하는 말이지만, 원어 공부는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는 계속 변화됩니다. 그래서 계속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66권 1189장만 하면 끝입니다. 한계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10년동안 하루에 몇구절씩만 읽고 본다고 해도 우리는 다 성경 66권을 다 볼 수 있습니다. 또 평생 원어 성경을 다 읽지 못한다 할지라도 읽은 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신학을 하시는 분은 고급서적을 읽을실 때 정말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히브리어의 후음 하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번역자들이 영(히브리어로 “루아흐”)을 번역하면서 루아크. 라고 그냥 영어발음으로 써 버립니다. 이것은 독일어의 ch발음인 후음 계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어만 아는 번역자는 히브리어를 이미 그 발음조차 틀리게 번역하게 되는 예를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 아래는 고린도전서 6장을 작년에 번역한 것 올려드립니다. 각주까지 꼼꼼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특히 각주 6장 6절의 내용은 아주 연구를 많이 한 것입니다). 이미 성경에 탁월하신 선배님들께는 부족한 번역이라 죄송합니다. 다만 참고하시고 자유로운 피드백 주시면 겸손히 받겠습니다. mountains@hanmail.net
참고로 아마도 헬라어는 깨져서 나올 것입니다. 만약 파일을 자신의 워드 프로그램에서 깨지지 않고 열어보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해 드린 바이블웍스 헬라어 폰트를 본인의 컴퓨터에 설치하시고 난, 후 드레깅하셔서 붙이시면 될 것입니다. 사실 이만큼 번역해서 드리는 것도 상당한 시간이 투자된 것이며 돈으로도 상당한 가격입니다 ^^
(굵은 글씨는 직역이며, 큰 글씨는 의역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 Tolma/| tij u`mw/n pra/gma e;cwn pro.j to.n e[teron kri,nesqai evpi. tw/n avdi,kwn kai. ouvci. evpi. tw/n a`gi,wnÈ
; 함부로 하는가? 너희들 중에서 누가 다른 사람을 향해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 불의한 사람들(세상 사람들) 앞에서 판단을 받으려고 말이다. 그리고(오히려) 거룩한 자들(성도들) 앞에서 하지 않고?
6:1 고린도 교회 성도님들! 여러분은 왜 이렇게도 자기 멋대로의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까? 성도들 사이에서 문제가 생기면 어째서 그것을 거룩한 교회 안에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불의한 세상의 법정으로 가지고 가서 문제 해결을 보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2 h' ouvk oi;date o[ti oi` a[gioi to.n ko,smon krinou/sinÈ kai. eiv evn u`mi/n kri,netai o` ko,smoj( avna,xioi, evste krithri,wn evlaci,stwnÈ
; 혹은 너희들을 알지 못하는가? 즉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할 것을? 그리고 만약 너희들에 의해서 세상이 심판을 받게 된다면, 너희들이 제일 작은 일들을 심판하는 것이 합당치 않겠는가?
6:2 성도님들! 여러분은 장차 이 세상을 심판할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모르십니까? 성도들은 이제 곧 예수님과 함께 이 세상 전부를 심판하는 그런 위치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거대한 세상의 일까지도 성도가 심판을 하고 판단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될 텐데, 겨우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사소한 일들조차도 판단을 하지 못한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3 ouvk oi;date o[ti avgge,louj krinou/men( mh,ti ge biwtika,È
; 너희들은 알지 못하느냐? 즉 천사들을 우리가 심판할 것을? 하물며 이생의 일이야(말할 것도 없지 않겠는가?)
6:3 또한 성도들은 이 세상만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천사들까지 심판을 할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충성되게 일을 하였는가?’에 대해서 말입니다. 이렇게 하늘의 일까지 판단할 수 있는 성도들은 이 세상의 일 정도야 당연히 판단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4 biwtika. me.n ou=n krith,ria eva.n e;chte( tou.j evxouqenhme,nouj evn th/| evkklhsi,a|( tou,touj kaqi,zeteÈ
; 그러므로 한편 이 세상사의 심판할 문제들을 너희들이 가지고 있을 때, 교회 안에서 멸시하는 자들(불신자들)을 (심판의 자리에) 너희들이 세우느냐?
6:4 정리를 하자면,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다가 재판을 해야 할 문제가 생겼다면, 어째서 교회 안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교회 밖에 있는 세상의 법정으로 가서, 불신자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의뢰를 하고 있느냐는 말입니다.
5 pro.j evntroph.n u`mi/n le,gwÅ ou[twj ouvk e;ni evn u`mi/n ouvdei.j sofo,j( o]j dunh,setai diakri/nai avna. me,son tou/ avdelfou/ auvtou/È
; 너희들에게 부끄러움을 주고자 내가 말한다. 이토록 너희들 안에는 지혜로운 자가 없다는 말인가? 그의 형제 사이에서 판결을 내려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자가 말이다.
6:5 나는 지금 여러분을 부끄럽게 해서 영적인 도전을 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교회 안에는 이런 사소한 성도들 사이의 문제조차 해결을 하고 판결을 해 줄 수 있는 지혜로운 성도가 하나도 없습니까?
6 avlla. avdelfo.j meta. avdelfou/ kri,netai kai. tou/to evpi. avpi,stwnÈ
; 오히려 형제가 형제와 함께(맞서서) 송사(심판)을 당하고 이런일이 불신자들 앞에서(벌어져야 하는가)?
6:6 교회 안에 있는 지혜롭고 성숙한 성도들에 의해서 교회의 분쟁과 문제들이 해결 되기는 커녕, 오히려 성도가 성도를 맞서서 고소나 하고 세상 법정에 들락 거리면서 그들에게 이 문제를 해결받기를 바라고 있다는 말입니까?
7 :Hdh me.n Îou=nÐ o[lwj h[tthma u`mi/n evstin o[ti kri,mata e;cete meqV e`autw/nÅ dia. ti, ouvci. ma/llon avdikei/sqeÈ dia. ti, ouvci. ma/llon avposterei/sqeÈ
; 이미 완전한 실패가 너희들 안에 있다 왜냐하면 너희들끼지 이미 심판하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너희들이 부당하게 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차라리 너희들이 속임당해서 손해를 보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6:7 여러분이 서로 고소를 하고 세상 법정에 들락날락 거리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여러분은 이미 교회 안에서 생긴 문제를 성도답게, 바르게 처리하지 못하고 완전히 실패했다는 분명한 증거가 됩니다. 성도 여러분! 끝까지 소송을 해서 자신의 유익을 얻기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차라리 부당한 대우를 받는 편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차라리 속임 당하고 손해를 보는 편이 더 낫지 않겠냐는 말입니다.
8 avlla. u`mei/j avdikei/te kai. avposterei/te( kai. tou/to avdelfou,jÅ
; 오히려 너희들은 불의를 행하고 속여서 빼앗고 있구나, 바로 그 (너희들의) 형제들을.
6:8 하지만 여러분들은 손해를 보기는 커녕, 소송을 걸어서 재판에서 이기려고 거짓말을 하고 속여서 어떻게 하든지 자기 유익만을 얻으려고 하고 있군요. 그러나 당신이 짓밟아 이기고 유익을 챙겨보려는 대상은 바로 다름 아닌 믿음 안에 있는 우리의 형제들이요, 자매들입니다.
9 "H ouvk oi;date o[ti a;dikoi qeou/ basilei,an ouv klhronomh,sousinÈ mh. plana/sqe\ ou;te po,rnoi ou;te eivdwlola,trai ou;te moicoi. ou;te malakoi. ou;te avrsenokoi/tai
; 또한 너희들은 알지 못하느냐? 즉 불의한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한다는 것을? 너희들은 속임 당하지 말라(탈선하지 말라)! 음란한 자들이나 우상숭배 하는 자들이나, 간음하는 자들이나, 야한 것을 좋아하는 자들이나, 동성연애 하는 자들이나,
6:9 더 나아가서, 여러분이 이런 식으로 지금 행하고 있는 악한 행동을 계속한다면,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세상의 재물과 유익과 유혹 으로 인해 신앙인의 아름다운 삶에서 벗어나지 마십시오! 다시 한번 더 강조하지만 음란한 사람들이나 우상숭배 하는 사람들이나, 간음하는 사람들이나, 야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동성연애 하는 사람들이나,
10 ou;te kle,ptai ou;te pleone,ktai( ouv me,qusoi( ouv loi,doroi( ouvc a[rpagej basilei,an qeou/ klhronomh,sousinÅ
; 도둑질 하는 자들이나, 탐욕스러운 자들이나, 술에 찌들어 사는 자들이나, 욕 잘하는 자들이나, 강탈하는 자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다.
6:10 도둑질을 하는 사람들이나, 탐욕스러운 사람들이나, 술에 찌들어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욕 잘하는 사람들이나, 강탈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11 kai. tau/ta, tinej h=te\ avlla. avpelou,sasqe( avlla. h`gia,sqhte( avlla. evdikaiw,qhte evn tw/| ovno,mati tou/ kuri,ou VIhsou/ Cristou/ kai. evn tw/| pneu,mati tou/ qeou/ h`mw/nÅ
; 그리고 이러한 자들중 어떤이들(일부가)이 바로 (예전에) 너희들이었다. 그러나 너희들은 완전히 씻겨졌다. 그러나 너희들은 거룩하게 되었다. 그러나 너희들은 거룩하게 되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서.
6:11 고린도 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전에 바로 이러한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없었던 사람이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성령의 능력으로 완전히 새로워 졌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죄가 씻어졌습니다. 여러분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의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12 Pa,nta moi e;xestin avllV ouv pa,nta sumfe,rei\ pa,nta moi e;xestin avllV ouvk evgw. evxousiasqh,somai u`po, tinojÅ
; (너희들이 주장하기를)“모든 것이 나에게 합법적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나에게 합법적이다” 그러나 나는 누구에 의해서도 지배당하지 않을 것이다.
6:12 자 이제는 “성적인 문제”에 대해서 말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스스로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무엇이든 해도 된다”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성도의 삶에 유익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진정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삶에 유익이 되지 않은 일을 담대하게 거부해야만 합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완전한 자유를 누리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사실은 방종에 가깝게 “나는 무엇이든 해도 된다”라고 또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숙한 영적 자유를 가진 신앙이라면 세상적인 유혹과 환경에 의해서 흔들리거나 지배당하지 않아야만 진정한 자유의 신앙을 소유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 바울은 바로 이러한 성숙한 신앙인의 기준을 가지고 “성의 문제”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13 ta. brw,mata th/| koili,a| kai. h` koili,a toi/j brw,masin( o` de. qeo.j kai. tau,thn kai. tau/ta katargh,seiÅ to. de. sw/ma ouv th/| pornei,a| avlla. tw/| kuri,w|( kai. o` ku,rioj tw/| sw,mati\
; 음식들은 배에게(위해서) 그리고 배는 음식들에게(위해서),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것(배)과 이것들(음식들)을 완전히 쓸모없게 하실 것이다. 또한 몸은 음란에게(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주님에게(위해서), 그리고 주님은 몸에게(위해서)
6:13 또한 여러분이 구원과 관련하여 영혼은 소중하게 생각하고 육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주장하기를 “음식은 배를 체우기 위해 있는 것이고 또 배는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해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육신적인 것들(배와 음식)을 다 쓸모없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육체에 무엇을 해도 어차피 사라져 버릴 것이니 상관이 없다”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배의 식욕을 만족시키는 것과 몸의 성욕을 만족시키는 문제는 다른 것입니다. 배가 고파서 음식을 먹듯이 몸의 성욕을 위해서 음란한 행위를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영혼이 중요한 것처럼, 육체의 삶의 중요합니다. 육체는 음란이나 욕구만을 체우는 도구가 아니요,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입니다. 이 육체를 주님은 소중하게 생각하십니다.
14 o` de. qeo.j kai. to.n ku,rion h;geiren kai. h`ma/j evxegerei/ dia. th/j duna,mewj auvtou/Å
; 이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일으키셨던 것처럼(부활), 우리도 일으키실 것이다(부활), 그분의 능력으로.
6:14 여러분은 육체가 사라져 버릴 것이기 때문에 무엇을 해도 상관이 없고 중요하지 않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영혼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육체 역시 중요한 요소이기에, 예수님을 부활시키실 때, 영혼과 함께 육체까지 부활시키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육체도 영혼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요소임을 잊어버려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활하게 하실 때, 우리의 영혼뿐만이 아니라 육체까지도 부활하게 하실 것입니다.
15 ouvk oi;date o[ti ta. sw,mata u`mw/n me,lh Cristou/ evstinÈ a;raj ou=n ta. me,lh tou/ Cristou/ poih,sw po,rnhj me,lhÈ mh. ge,noitoÅ
; 너희들은 알지 못하느냐? 즉 너희들의 몸들이 그리스도의 일부(지체)라는 것을? 그런데 내가 그리스도의 한 부분을 들어서 창녀의 한 부분으로 만들면 되겠는가? 절대 그럴수 없다!
6:15 또한 성도 여러분!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유기체적 생명체인 교회의 한 부분임을 알지 못하십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손이요. 발이며,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한 부분을 감당하는 우리의 거룩한 몸에 음란을 행하여 더럽고 추한 음행의 한 부분으로 변질시켜야 하겠습니까? 절대 그래서는 안됩니다.
16 Îh'Ð ouvk oi;date o[ti o` kollw,menoj th/| po,rnh| e]n sw/ma, evstinÈ e;sontai ga,r( fhsi,n( oi` du,o eivj sa,rka mi,anÅ
; (혹은) 너희들은 알지 못하느냐? 즉 창녀(음란한 여자)에게 연합되어진 자는 (그녀와 동일하게) 하나가 된다는 것을? 왜냐하면(그래서) “그 둘이 한 육체가 될 것이다”라고 (성경에서) 말씀하신 것이다.
6:16 (또한) 여러분은 음란한 행위를 하게 되면 그 음행을 한 대상과 연합되어져서 동일한 존재로 타락하게 된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창세기 2장 24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여자와 남자가 연합하면 둘이 아니요 하나의 육체가 된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17 o` de. kollw,menoj tw/| kuri,w| e]n pneu/ma, evstinÅ
; 이제(그러나) 주님께 연합되어진 자는 (그분과 함께) 한 영이 되는 것이다.
6:17 하지만 여러분이 세상의 음란한 삶을 버리고 주님에게 순종하고 그분의 뜻을 순종함으로 그분과 연합하면 그분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영과 성도의 영이 하나가 된다는 말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음란한 삶을 통해서 죄악된 세상과 하나가 되든지 주님의 뜻에 순종해서 그분과 하나가 되든지 결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18 Feu,gete th.n pornei,anÅ pa/n a`ma,rthma o] eva.n poih,sh| a;nqrwpoj evkto.j tou/ sw,mato,j evstin\ o` de. porneu,wn eivj to. i;dion sw/ma a`marta,neiÅ
; 그 음란한 행위를 너희들을 피하라! 만일 어떤 사람이 짓는 모든 범죄 행위가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몸 밖에 있는 죄이다. 그러나 음란한 죄를 짓는 사람은 바로 자기 몸에 죄를 짓는 것이다.
6:18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종류의 음란한 행위들을 피하시고 버리십시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들은 대다수 자신의 몸과는 상관없이 몸 밖에서 짓는 것이지만 음란한 행위들은 자기 몸 안에 직접 죄를 짓는 것이기에 아주 심각한 범죄임을 알아야 합니다.
19 h' ouvk oi;date o[ti to. sw/ma u`mw/n nao.j tou/ evn u`mi/n a`gi,ou pneu,mato,j evstin ou- e;cete avpo. qeou/( kai. ouvk evste. e`autw/nÈ
; 또한(혹은) 너희들은 알지 못하느냐? 즉 너희들의 그 몸은 거룩한 너희 안에 거룩한 성령의 성전(성소)이라는 것을? 바로 그 성령님은 너희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희들은 너희들 자신의 것이 아니다.
6:19 아울러 여러분들의 몸은 음란한 행위를 지어서는 안 되는 거룩한 곳임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거룩하신 분, 곧 성령님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다음부터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의 것이 아니라 성령이 주인 되어 거하시는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을 여러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20 hvgora,sqhte ga.r timh/j\ doxa,sate dh. to.n qeo.n evn tw/| sw,mati u`mw/nÅ
;왜냐하면 너희들은 대가를 치르고 산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즉 너희들은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께 너희들의 그 몸으로.
6:20 또한 이미 죄와 죽음과 사탄에게 팔려 그들의 소유가 되었던 여러분의 몸과 삶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라는 대가를 치르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다시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제 새로운 삶을 주신 하나님께 여러분의 몸과 삶으로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너무나 부족한 글, 부족한 번역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