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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리더 세우고 훈련하기

작성자Israel태성|작성시간16.03.08|조회수48 목록 댓글 0

한 교회 내에는 여러 소그룹이 존재할 수 있고, 각 소그룹은 그 성격이 동일할 수 없습니다. 제자훈련 소그룹(제자반)과 같이 시작과 끝이 명확하고, 구성원이 정해져서 다른 사람이 들어올 수 없는 닫힌 소그룹이 있는가 하면,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고, 불신자들까지 그 모임으로 인도하여 신앙을 양육할 수 있도록 하는 다락방(구역, 순)과 같은 열린 소그룹도 있습니다. 또 연령별로, 사역별로, 관심별로 소그룹은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게 마련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들, 새가족들을 섬기기 위한 소그룹은 그 성격이 매우 특별합니다. 이 소그룹은 그 교회의 양적 성장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기에 특별히 목회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새가족 소그룹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누가 그 모임을 섬길 리더가 될 것이냐?”입니다.


새가족들을 위한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은 행정업무를 엄격하게 처리하거나 효율적으로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바로 탁월한 대인관계 능력입니다. 말씀으로 훈련된 사람들 중에서 사람들 사이에 들어가면 활기찬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할 줄 아는 사람을 주목해야 합니다. 즉 새가족 리더는 목사가 “새가족 리더가 필요합니다. 헌신하실 분 계십니까?”하고 물어서 “저요!”하고 손을 드는 사람을 세워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과연 이 사람이 새가족들을 맞이하여 돌보는 데 은사가 있는지 꼼꼼히 살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새가족 리더는 그 사역의 특성상 교회의 방향성을 좌우할만한 사람이 되기 어렵습니다. 즉 자신이 교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려 하는 사람에게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즉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섬기는 사람이 더 잘 어울립니다. 새가족 리더를 맡아달라고 요청했을 때 마지못해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서로 관계를 맺고, 함께 성장하고, 베풀고 섬기면서 팀을 이루려는 사람을 리더로 세워야 합니다.

또, 리더로 세웠다고 해서 바로 사역에 투입해서도 안 됩니다. 이들에게는 반드시 훈련이 필요한데, 무엇보다 기초가 중요합니다. 새가족 리더는 상당히 힘들고 외로울 수 있는 자리입니다. 새가족 리더는 새가족들에게 끊임없이 “떠먹여주는” 입장에 섭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느 정도 정착을 하면 새가족 리더를 떠나 다른 구역이나 다락방 등으로 보내질 것입니다. 즉 새가족 리더는 처음부터 끝까지 베풀기만 하는 사람이므로 그 기초가 확실하지 않으면 금방 그 사역에 싫증을 내거나, 일 중심적인 분위기로 흘러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새가족 사역의 원리와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확신이 필요합니다. 세세한 방법을 가르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새가족들을 섬겨야 하고, 이것이 교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가, 무엇보다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고 그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사역인가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역을 감당하는 중에도 계속된 인정과 교회적인 관심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훈련을 할 때에는 처음 온 새가족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것을 도전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 오래 다닌 사람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지만 새롭게 방문한 사람에게는 생소한 것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음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새가족들에게 처음 인사를 건내는 것부터 시작하여 구체적인 행동 하나하나를 연습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소그룹 리더로 훈련 받는 사람이 2인 이상이라면 각자 역할을 맡아서 역할극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를 통해 “나는 훈련된 새가족 리더다.”라는 자의식을 갖고 사역에 임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 글은 『 감동이 있는 교회는 첫인상부터 다르다 』 (마크 L. 왈츠, 국제제자훈련원)의 일부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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