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베트남에 가야 해.”
“저 정말 그래야 하나요?”
제자훈련을 받는 지체가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 사람이 자신에게 예언을 해 주는데, 그대로 해야 할 것만 같다고 하였다. 뭔가 이상해 상황을 알아보니, 몇 명이 기도를 받으러 다니는데, 거기 영향을 받고 있었다. 자신들만이 아니라 지체들을 예언 기도 받으러 가자고도 하였었다. 해당하는 지체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결국 나중에는 다 공동체를 떠났다.
예언 기도가 다 나쁠까? 예언이라는 것은 비성경적이고, 지금은 그런 예언이 소멸 되었을까?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고, 훗날 어떤 심판을 받게 될지 말씀해 주신다. 이런 말씀 자체가 우리의 미래에 어떤 일이 있을지 알려 주시는 가장 선명하고, 틀리지 않는 예언의 말씀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로 너무 답답하실 때 예언자들을 통해 사람들을 깨우신다. 그런 예언자들의 예언은 다른 내용들이 아니다. 성경적이고, 하나님의 뜻을 각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다.
나도 예언하는 분을 만났었다. 기도를 받은 적도 있었다. 참 신기할 정도로 예언 기도 대로 축복을 받기도 하였다. 여기서 다 이야길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때로 예언하는 자를 통해 말씀하신다. 잘못된 예언 기도를 하는 자들이 있어서 그렇지,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리시고,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바울에게도 앞날에 대한 예언을 주셨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이 바울에게 주신 예언대로 어떤 일이 발생하였는가?
#사도행전 27장 27~44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풍랑으로 배가 깨어짐>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1) 바울과 일행은 14일째 되는 날 어떤 상황을 파악하였는가? (27절)
-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 짐작하였다.
2) 바울은 어떻게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 짐작하였을까? 짐작 뒤 어떤 행동을 하였는가? (28-29절)
-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뒤 15길이 되었다(28절).
-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4개를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였다(29절).
- I. H. Marshall은 “ 공들은 파도의 소리로, 육지의 근처에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한다.
The sailors recognized the approach of land, quite possibly from the noise of breakers. Marshall, I. H. (1980). Acts: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5, pp. 431–432).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3) 바울은 유라굴로 광풍 뒤, 육지에 도달해 감을 알고, 조치를 취했다. 나 자신은 질병, 고난, 사건 가운데 상황이 안 좋지만, 어떤 조치를 해 보아야 할까?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1) 배가 육지에 도착해 가자, 사공들은 어떤 생각을 하였는가? (30절)
-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였다.
- 그리하여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놓았다.
2) 왜 사공들은 밤에 도망가려고 하였을까?
- 바울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해주었다(22절).
- 그러나 선원들이 밤사이에 있을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 바울의 말을 믿지 못하여 자기들끼리 도망가려고 했다.
3) 사공들이 도망가려는 것을 보고, 바울은 어떻게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말하였는가? (31절)
- 사공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백부장과 군인들이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하였다.
4) 백부장과 군인들은 어떻게 행동하였는가? (32절)
-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렸다.
5) 바울은 도망가려고 하는 사공들에게는 피해가 없게 하고, 그들의 이탈적 행동은 차단하였다. 나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은 다치지 않고, 어떻게 케어하고, 이끌어야 할까?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1) 바울은 여러 사람들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였다. 왜 먹기를 권하였을까? (33절)
- 이제 곧 육지에 닿기에 기력을 회복하도록 먹으라고 하였다.
“they will not be fit for the strenuous task of getting ashore without proper nourishment.” Marshall, I. H. (1980). Acts: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5, pp. 433–434).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2) 사람들은 먹으려 하지 않았을까? (33-34절)
- 바울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권유하면서, 한 사람도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34절).
- 즉, 사람들은 이제 곧 죽게 되리라고 생각하며 거의 삶을 포기하였다.
3) 바울을 떡을 가져다가 나누기 전 무엇을 하였는가? (35절)
- 떡을 나누어 주면서, 축사를 하였다.
4) 이 때 떡을 축사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 크게 3가지 의견으로 나뉘인다.
a) 첫째, 성만찬을 의미한다고 한다.
b) 둘째, 유대인의 가정에서 식사할 때 하는 축사를 의미한다고 본다.
c) 셋째, 믿는 자나 안 믿는 자나 구별 없이 식사 전 감사기도였다고 여긴다.
그러나 어떤 것이든, 바울이 자신의 신앙과 별개로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본다. 즉,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축사를 하고, 배에 탄 자들과 먹었을 것이다.
5) 축사를 받은 뒤, 안심하고 떡을 먹은 사람들은 몇 명이었는가? (36-37절)
- 배에 있는 사람들은 276명이었다.
6) 나 자신이 영적으로 케어하고, 돌 봐야 할 사람들은 몇 명이나 될까?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자!
7)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