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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임목사 - 척(챨스의 애칭) 스미스 (Chuck smith)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부모님으로부터 오순절파 교회들(Pentacostal churches)에 다니게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동네 시립대학(2년제) 다니다가 LA에 소재한 라이프 성경대학(L.I.F.E. Bible College)에 입학한다. 대학 졸업 후 국제 포스퀘어 복음주의 교단 (International church of the Foursqure Gospel)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그는 먼저 아리조나 주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다가 남가주로 이주, 여러교회에서 사무했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흔히 말하는 성공하지 못한 목회자였었다. 그러나 그가 그의 집에서 조그마한 성경공부반을 열면서 그의 목회에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 척 스미스 목사의 설교 스타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곧 간결하면서도 깊이가 있고 (simple and yet profound), 분명하며 현실적인 (clear and practical) 강해설교식이다. 그 강해 설교는 그날 참석한 성도들의 필요를 직접적으로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65년 지금의 코스타 메사에 소재한 갈보리 교회의 담임 목사로 청빙이 되었다. 그 당시 이교회 성도는 약 25명 남짓한 문을 닫을까, 말까 하는 죽어가는 교회였다. 2. 교회 - 갈보리 채플 (Calvary Chapel) 1970년대 초 갈보리 채플은 사회의 문제였던 "히피족"들과 "마약중독자"들에게로 목회의 초점을 맞췄다. 그러면서 그는 "예수 믿는 히피족"들이 일으켰던 "예수 운동"(Jesus People Movement)의 지도자로 알려지게 된다. 이때쯤 척 스미스 목사는 전 미국에 시선을 끌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코로나 델마 (Corona Del Mar)해변에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기 때문이었다. 히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며 교회로 받아주는 그의 탈 전통 문화주의의 목회철학은 그를 수많은 젊은이들의 존경을 받는 지도자들로 만들었고 따라서 갈보리 채플을 급성장하게 되었다. 3. 목회방향 - 탈 전통적 목회 행사 지속적인 시리즈별 성경공부와 기도 훈련을 통한 또한 히피족, 마약중독자 그리고 사회에서 견뎌내지 못한 '중퇴자' 들을 진심으로 돌보아주는 목회로 말미암아 갈보리 채플은 전통주의와 탈전통주의 신자들이 단결하여 신앙생활하고 사역하는 매우 열정적인 교회로 성정한다. 그 내용들을 보면 크리스챤 룩큰롤 (Rock & Roll) 뮤직 콘서트를 열며, 마라타나 찬양팀이 조직되고, 사랑을 노래하는 찬양들이 작곡되고, "어린이들의 날" 등의 행사를 갖는다. 이러한 이유로 경건주의 교단등에서는 갈보리 채플을 "불경건한 교회"라든가 "유행을 따라 가는 (Faddish)"교회라는 말로 지탄하며 복음을 너무 가볍게 다룬다고 비평한다. 사실상 이러한 행사들은 전통에서 벗어난 것이었다. 하지만 그 당시 수 많은 젊은이들은 복음을 이색적으로 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단히 매력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다. 1971년도에 갈보래채플은 현재 위치한 10에이커의 땅을 구입하여 이사를 갔다. 이 교회 본당 좌석수는 2,500석, 그리고 모든 시설이 자유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함으로 다목적으로 사용되도록 설계하였다. 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 T.V. 방송국을 설치하여 본당이 꽉차면 친교실에서도 예배를 보도록 마련하였다. 목회 초기부터 시작한 "히피족 전도"나 "마약 중독자"전도가 성공함으로써 갓 태어난 신자들이 교회 근처로 이동 거주하며 이 도시에 새로운 인구밀집이 형성 되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1970년 중반기에 초신자수는 매달 900여 명에 달하였고, 2년동안 베푼 세례식에서 세례받은 사람의 수는 8,000여 명이나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새로운 기독 공동체는 코스타 메사 시는 물론 나아가 인근 도시인 리버사이드 관할 지역과 산 버나디노 지역에까지 형성되어 수 많은 지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코스타 메사의 갈보리 채플 본 교회는 매주 출석 교인이 2만5천여명에 달한다. 한 때 미국의 최대의 교회였으나 "갈보리 채플"이란 이름으로 교단이 형성되어 "창시자가 죽기 전에도 교단이 세워 질 수 있구나"라는 말이 한참 나돌았다. 4. 교회강점 1. 찬 양 갈보리 채플은 성경적 가르침(biblical teaching) 균형있는 은사활동(balanced use of charismata), 열정적 전도열(evangelistic fervor), 그리고 사회에서 소외당했거나 배타적인 자들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 교회의 찬양은 세계 기독교 역사의 한 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찬송가에서 벗어나 유행가에서나 들을 수 있는 화성에 찬양에 도입, 우리가 알고 있는 복음성가의 주도자적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마라나타 뮤직(Maranatha Music)이란 이름으로 복음성가를 작사, 작곡하여 온세계에 퍼져있는 찬양곡 집등이 바로 이것이다. 2. 복음전파 갈보리교회의 복음전파에 대한 열정은 특히 교회 초기의 내용을 보면 확연히 나타난다. 새 신자들은 불신자들에게 전도하도록 훈련을 받으면서 동시에 성숙된 신자들과의 친교를 꾀하도록 하는 식으로 전도에 관한 분명한 관점을 처음부터 훈련 받는다. 이때의 친교는 말씀의 친교로 복음 안에서의 삶을 확실하게 다진다. 이렇게 성숙되어진 성도들을 교회의 여러사역에 동참하도록 하다가 결국에 지교회의 설립에까지 동참토록 성장시킨다. 이런 양육의 결과, 한때 성도수가 3만 5천명에 달하게 된 것이다. 코스타 메사의 갈보리 채플로 시작한 교회는 현재 미전역에 걸쳐 300여개의 지교회를 개척하여 갈보리 채플 교단의 산모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테잎 사역(tape ministry), 문서사역, 방송사역(척 스미스목사의 설교는 하루에도 여러번씩 미국 전역에 걸쳐 방송된다.) 찬양사역은 특기할만하다. 3. 균형있는 은사활동과 말씀사역 척 스미스 목사는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는 예배와 찬양을 선호하는 특징으로 많은 복음주의 교단에서 환영을 받는다. 또한 자체 내의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 시키기전까지는 새신자 교육을 위하여 네비게이토의 공과를 사용함으로 여러 교회나 교역자에게 호응을 받았고, 위크리프 성경 번역 사역에 크게 협력 선교를 하고 있다. 자체 내 기독교 학교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있으며, 주위 시민들이 자녀들을 입학 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될 대단히 좋은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뿐만아니라 자체 신학교를 운영하여 지교회 목회자를 양육하여, 이 신학교는 대학생 선교회(Campus Crusade for Christ)의 본부가 있는 에로헤드 스프링스 지역 근교에 지리를 같이 하고 있다. 5. 연구점 복음 전파의 열성이 줄어드는 감이 있음은 확실시 되어진다. 아마 교회의 연령이 올라갈수록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겠지만,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특히 척 스미스 목사를 포함해서 초창기 멤버들은 은퇴기가 가까울수록 새로운 시대에 맞는 복음전파 열정의 돌파구를 찾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초창기의 기도훈련 등을 통한 성령의 역사가 줄어든 것 또한 확실시 되어진다. 이 방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했던 쟌 윔버 목사가 빈야드 교회를 세워 떨어져 나간 것이 성령의 역사가 줄어든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